김 의원과 윤 의원은 이날 각자 기자회견을 열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출사표를 던진 김 의원은 “검증된 협상 능력을 토대로 미래 세대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입법과 현재 계류 중인 220건의 국정과제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쌓아온 야당 의원들과의 친분과 신뢰를 토대로 야당과 열린 마음으로...
이달 말 아칸소주 벤턴빌에서 공식 발표 “트럼프, 물러나야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것”
에이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경선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친슨 전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나와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이달 말 아칸소주 벤턴빌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홍 시장은 “총력을 다 해 지방선거에 임할 시점에 현역의원들은 출마를 못 하게 한다? 지선은 총선 패자들의 잔치냐”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그러면서 “특정 최고위원은 아침에 본인의 출마를 선언하고 그 직후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규정을 요구하여 관철시켰다”며 당 지도부에 공천 규정을 재논의해달라는 성명서를 냈다.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3선)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의 소임에 집중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다른 후보군이었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3선)도 출마 생각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학용(경기 안성·4선)과 윤재옥(대구 달서을·3선) 의원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는 것이 당내 주된 평가다. 두 의원의 출신지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을 선언한 만큼 수사의 독립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된다면 2024년 대선의 공화당 후보자 지명 레이스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트럼프가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게 되더라도 그가 차기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소나 유죄는 출마를 제약하는 요소로...
마크롱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2016년, 프랑스는 막다른 골목에 있었다. 경제성장률은 바닥을 헤맸고 국가 채무는 연간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했으며 실업률은 10%를 웃돌았다. 낭비벽도 심각했다. 재정적자는 GDP의 4%로, 유럽연합(EU) 기준 3%를 번번이 못 지켰다. 비대해진 공공부문은 밑 빠진 독이었고, 철 지난 규제와 더딘 개혁은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데도 기성...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납세자들이 구제금융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 내놓은 대책이 구제금융이 아닌 척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전날 파산한 SVB와 시그니처 은행의 고객 예치금을 보험 한도와...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 소속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절대 세금으로 SVB를 구제해선 안 된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그 은행과 자산을 사들일 수 있다. 이에 대한 개입은 미국 납세자들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정부와 기업 구제금융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한 인도계 기업가 비벡...
그 순간 표재현은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홍태라는 자신에게 남동생이 있음을 기억해냈다.
이날 ‘판도라’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5.7% 최고 6.4%,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3%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한편 ‘판도라’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역’인 에르도안 대통령은 아직 대선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FT는 상당수 정치 전문가가 클르츠다로울루가 튀르키예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13년 가까이 제1야당인 CHP를 이끌긴 했지만, 이해관계가 약간씩 다른 6개 정당의 단일후보라는 점이 이유로 꼽혔다. 야당들을...
유추하게 한다는 지적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관한 것이 아니다”며 미국 안에서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일을 언급한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려 깊음과 무게감, 진지한 것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우리는 이것들과 떨어져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전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선언과 관련해서는 수개월 이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또 한 명의 후보가 되기엔 감수해야 할 위험이 너무 크다”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이미 다수의 후보가 난립한 상황에 자신이 출마해 반(反) 트럼프 표가 분산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에서 손쉽게 승리할 경우를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화당 경선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외에도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무효로 선언하고 대통령 선거에 내보내는 결단력을 가진 정당이다.
돗자리 편 김에 천기누설을 하나 보태자면, 이준석 전 대표는 ‘마삼중(마이너스 3선 중진)’ 신화의 발생지인 서울 노원병에 또 출마(자의건 타의건)하지 않을까 싶다. 윤핵관들에게 ‘이준석 노원병 출마’는 흔들고 쓰리고에 피박까지 씌울 수 있는 묘수다. 우선 이준석을 품었다는 대인배 놀이가...
2018년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던 중 도당의 공천을 받지 못해 51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다.
한전의 상임감사위원인데도 전력업계 경력이 전혀 없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은 행정학 외엔 전력 쪽에 몸담은 적이 없다.
다만 행정학 전문성을 살려 경영 전반과 정책 활동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업계...
1월 9일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두 달 강행군을 이어왔지만, 지친 기색이 없었다. 평소 마라톤을 즐겨 하는 안 후보는 마라톤 완주 메달들을 보여주며 거뜬하다고 했다. “섭섭하다. 선거 2주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낼 뿐이었다.
안 후보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별로 걱정을 안 한다”며 △총선 수도권 승리 △중도 외연 확장 △시스템 공천을...
구 대표는 취임 첫해인 2020년 디지코 전환을 선언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을 활용해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강화했다. 무엇보다 인력 구조조정이나 자산 매각 등 ‘인위적 감축’ 없이 체질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정부·여당에서 냉담한 반응이 나오자, 상황은 급반전 됐다.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김태현...
오 대표는 2001년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청년당 사무총장직을 거쳐 2017년 미래당 사무총장으로 부임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 미래당 후보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하고, 이듬해 동성 결혼 합법화, 차별 금지, 퀴어 축제 전면 지원 등 성소수자 인권 향상을 내세워 미래당 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이 설전을 벌였다. 장예찬 후보가 친이준석계 후보들을 향해 “구닥다리 진보 대학생 같은 느낌”이라고 비판하자 이기인 후보는 네거티브를 하지 말라며 응수했다.
이 후보는 20일 밤 늦게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거티브는 결코 없다고 선언했던 장예찬 후보가 본격 네거티브에 나섰다”며 글을 올렸다.
앞서 장 후보는 모...
후보자로 거론됐던 김대영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지난 14일 불출마를 선언한 뒤 단독으로 선거에 출마하면서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간 협회 부회장직으로 활동해온 인물들도 새로운 수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벤처기업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나선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는 2016년부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2020년...
그냥 나가서 깨지자 싶어서 질렀다. 그래서 출마 선언을 조금 늦게 했다.
제가 출마한 이후부터 계속 얘기하고 있는 게 당내 민주주의다. 우리 당은 훌륭한 자산이 많고 잘해왔던 상징들이 많다. 우리가 정말 많이 변해서 그런 것들을 계속 살려가면서 보수 유권자들이 자랑스러워하고 내가 떳떳하게 보수를 지지한다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