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토크 콘서트를 진행 중인 홍 대표는 전날 오후 G1(강원민방) 시사매거진 ‘인사이드’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유·무죄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책임의 문제”라고 발언했다. 또 “가장 책임 있는 분들과 단절을 해야지 국민이 돌아올 것 아닌가”라며 이른바 ‘인적 책임론’을 거론했다.
류 위원장은 “당 대표께서 먼저 인적혁신에...
이날 오후 조원진 공동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논의를 공식화한 홍준표 대표에 대해 “홍준표 대표는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행동을 하는 사람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원진 공동대표의 거친 발언에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29살부터 정치한 사람으로서 홍준표 대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정치...
박 전 대통령 출당론에 대한 친박근혜계와 이른바 ‘태극기 부대’의 반발 여론에 정면 대응하고 나선 셈이다.
그는 “한국의 보수우파들이 모두 구체제와 같이 몰락해야 하는가”라며 “냉정하게 판단하고 보수우파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 출당론을 두고는 “찬반 논쟁이 뜨거운 만큼 이 논의는 우파 진영에 가치 있는 논쟁”...
이들과 함께 조배숙, 장병완, 황주홍 의원 등 의원 10명은 이날 밤 회동을 하고 7일 오후 안 전 대표를 찾아가 출마 철회를 요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안 전 대표의 출마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출당 조치나 집단 탈당까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의견을 모아가기로 한 상태다.
이를 근거로 박 전 대통령의 출당과 관련해 “시체에 칼질하는 것”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출당 조치할 생각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극기 집회에 참여했던 분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같은 생각”이라며 “정치적으로 굉장히 억울한 경우”라고 말했다. 또 “탄핵의 본질은 정치적 실패다” “국정농단이 아닌 국정실패”라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보수야당’을 만들기 위한 당 해체 및 재창당을 추진해야 한다는 과감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3선 중진인 김 의원은 이날 내놓은 ‘한국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제언 - 이제는 야당이어야 한다’ 자료집에서 “지금의 한국당은 단지 대선에서 아쉽게 밀려난 대안적 수권정당이 아니라 여전히 국민적 비판에 직면하고...
박 대표는 경선 동원 문제와 관련, “선관위와 별도로 당내 조사를 통해 적발되면 이유를 막론하고 출당 등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안철수 캠프 지지율 상승과 대선 전략에 대해 박지원 대표에게 질문했다.
에서 손석희 앵커는 바로 현안으로 들어가...
당대표, 비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지은 이름을 지웠다고 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관성이 사라지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청하든가 출당시키든가 그와 가까웠던 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라며 “그런 건 하나도 안하고 당명만 바꿨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국민을 속이겠다는 이야기”라고 비난했다.
탈당을 강제한다면 그것은 출당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렇게 싸울 거면 비대위를 구성해 출당시키는 것이 나을 듯싶다. 그런데 우리 정치를 보면 상대방에게 “탈당을 해라” 아니면 “정계 은퇴를 해라”라는 식의 언급이 난무한다.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안희정 충남지사도 손학규 전 대표에게 정계 은퇴를 요구했다. 새누리당에서 탈당해라, 탈당 못 한다 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탈당 의사를 표한 김현아 비례대표 의원의 출당 문제도 논의지만 결론을 내진 못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 의원뿐 아니라 신당에 생각이 있는 비례대표들에게 활동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요청했고 정 원내대표는 조금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신 것처럼 말했다”며 “다만 혼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되면 같이 논의해보겠다고...
비례대표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비례대표의 경우 탈당하면 비례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며 “그래서 저희는 새누리당에 우리와 함께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의 출당을 정식적으로, 정중하게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유승민 의원은 “보수혁명을 통해 새로운 정치혁명을 해보고자 끝까지 노력을 했지만 새누리당 안에서는 보수개혁과 보수혁명을 통한 정치혁명이...
그런데 박 대통령에 대한 윤리위 징계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그리고 친박들이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을 출당시키겠다고 벼르던 시점에서 이런 충원이 이루어졌다는 데 문제가 있다. 즉, 친박이 윤리위에서 다수를 차지하면 비박들을 출당시키기도 쉬워지고, 박 대통령의 당 차원의 징계도 물 건너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충원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출당 요구는 ‘해당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비박계가 박 대통령의 출당과 지도부 퇴진 등을 요구하는 데 대해 “대통령에 출마하겠다고 한 사람들이 혼란한 정국을 이용해서 개인 정치 입지만을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어떻게 하면 개인 입지 (강화)를 도모해서 정치적 이득이 되는지...
청와대는 21일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출당 및 제명 조치 등을 논의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선 데 대해 함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권 비주류의 박 대통령 출당 또는 당원권 정지 논의를 요청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당에서 나온 얘기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리지 않겠다” 고 답했다.
앞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새누리당 비주류 국회의원과 전·현직 광역단체장,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은 20일 국회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탄핵소추와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황영철 의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 발표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 사태의 공범임을 규정하고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한 새누리당 지도부의 공식 논평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기소할 경우 당원권 정지’라는 당헌 당규를 따르기로 한 건데요. 제명이나 출당 등 강력한 제제 요구도 있었지만 지도부는 다수의 의견을 따랐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결론이 내려진 뒤 “당 대표로서 뼈아픈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법적 판단 결과에 따라 한치의 관용 없이 단호하고 엄격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박선숙·김수민 의원 등) 출당 등 강력한 정치적 조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나 자신도 당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에 의원들은 “이제 당 체계를 잡아가고 있고, 전당대회를 치러야 하는 데 안 대표가 물러나선 안 된다”면서 “대표 책임론이 거론될...
국민의당은 28일 총선 홍보비 파동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의 출당 등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긴급 최고위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당 차원의 대처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고 결국 최고위를 다시 열어 재논의키로 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최종 결론이 나지...
왕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의 출당을 포함한 징계 여부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정책 워크숍이 끝나는 오전 8시 30분부터 의총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지도부는 이 자리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3인에 대한 조치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