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겉으로는 외압 의혹 수사를 내세우지만, 속내는 국정을 흔들고 탄핵을 추진하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본회의 표결 이후에도 소속 의원들에 문자로 “단일대오로 뭉쳐 주신 덕분에 특검법이 부결될 수 있었다”며 “의원님 여러분의 충정과 고뇌를 결코 잊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의총 모두발언에서 "의원 한 분 한 분께서 생각하는 바가 있고, 그 고민의 무게를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법치주의에 입각해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은)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국정 운영에 무한 책임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 국민의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함께하며...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28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법이 가결되면 야당은 곧바로 탄핵 열차에 시동을 걸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토스뱅크는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고객을 추첨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라클 모닝은 지난해 8월 부터 운영하고 있는 출석체크 프로그램이다.
도전통장은 개설 후 1만 원 도전 보증금을 예치하고, 평일 5일 간 고객이 설정해둔 시간(6시, 7시, 8시, 9시 중 택1)에 출석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참가자들이 모은 도전 보증금 총액에 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본회의를 열어 강행 처리하려는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등에 대해 “법적 검토도, 충분한 사회적 논의도, 상임위 합의도 없는 ‘3무(無)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1대 국회 시작인 원구성부터 마지막 본회의까지 4년 내내 일관된 민주당 일방통행이...
기술유출 문제 대응(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부터 예금보험료율 한도 일몰 연장(예금자보호법 개정), 대형마트 의무 휴일 변경법(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등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도 사실상 여야 간 정쟁으로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도 쟁점 법안 처리 문제로 인해 열리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김진표...
김진표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본회의 개의 여부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이르면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회의 때 올릴 안건과 연금개혁안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추 원내대표는 “연금개혁은 70년, 100년 뒤를 내다보고 우리 아이들과 청년 미래세대를 보면서 추진해야 할 역사적 과제”라며 “민주당은 다수당의 힘으로 이틀 남은 21대 국회에서 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어 “연금개혁을 향한 민주당의 진심을 믿으며 22대 국회가 연금개혁에 성과를 내는 데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채 상병 특검법이 재의결되려면 21대 국회 재적의원 296명에서 구속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제외한 295명 전원 출석 시 197명 이상 찬성해야 한다. 야권 의원(180명) 전원에 더해 국민의힘 의원 17명까지 찬성해야 재의결되는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때 저희는...
여당인 국민의힘은 미래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모수 개혁뿐 아니라 구조개혁도 함께 추진하자고 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여야가 일정 부분 합의한 모수 개혁부터 먼저 한 뒤 다음 국회에서 구조개혁도 논의하자고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26일 '모수 개혁부터 하자'고 했다. 그간 여야 논의로 모수 개혁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 후폭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추미애 당선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보자로 떠올랐다. 추 당선자의 당내 국회의장 경선 패배로 당원 2만여 명이 탈당하자 타개책을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22대 국회 전반기 법사위원장 후보군으로 6선의 추미애 당선자, 4선의 정청래 의원, 3선의 박주민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법사위원장 자리 경쟁에 추미애 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 그 가능성을 묻는 말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모두 "어렵다"고 내다봤다.
최 전 정무수석은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추 전 장관이) 상임위원장 했었고 국회의장은 좌절됐는데 (국회의장) 대신에 법사위원장으로...
추경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여야 합의도 없는 본회의를 강행하고 일방적인 특검법 처리를 위해 연금개혁까지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주장한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5%’ 안은 민주당의 입장일 뿐, 정부 안도 국민의힘 안도 아니다”라며 “여야 협의도 안 된 사안을 가지고, 민주당 안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며 반대표 행사를 호소했다.
추 원내대표는 23일 자당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지를 내고 “의원회관으로 친전을 보내드릴 예정이다. 보내드린 서한을 덧붙이오니 꼭 읽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친전에서 “젊은...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의원들에게 본회의 총동원령을 내리고, 낙천·낙선한 의원 등을 개별적으로 만나 설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날(22일) 국회에서 중진 의원들과 만난 뒤에 “우리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원이 모여서 당론으로 우리 의사를 관철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얘기했다”며 특검법 부결의 당론 채택을 시사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21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가능해 보일 법한 의원님들 7~8분을 선정해 데이트 신청을 하고 있다”며 “몇몇 분들은 데이트 일정이 잡혀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뵈려고 하고 있고, 이미 뵌 분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의원들 간 접촉의 길은 늘 열려있다”며 “단속한다고...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규칙(룰) 개정 문제로 당내 이견이 표출돼 비상대책위원회가 수습 중이다.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 반영 논란으로 갈등도 생겼다.
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강성 당원 불만이 표출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여야 정치인들이 1980년대 신군부 독재에 저항한 정치단체 ‘민주화추진협의회’ 결성 40주년 기념식에 집결했다.
최근 채상병 특검법 처리와 원 구성 협상 난항 등으로 극한 대치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 여야는 이 자리에서 하나 같이 ‘협치’를 강조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비공개로 중진 의원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 대응,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 회동에는 직전 원내대표인 윤재옥 의원부터 서병수·주호영·권성동·권영세·윤상현·이명수 의원 등 다선 중진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추 원내대표는 "우선 (채 상병)...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전 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민간과 함께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