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는 경기 반등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경제활력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수출‧투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수출·투자 등 우리 경제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우리나라 수출 품목 1위인 반도체의 1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유례 없는 무역 적자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에선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수출 주도형인 한국 경제의 시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분석한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산업계는 올 하반기까지 전례 없는 ‘수출 보릿고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허리띠를 바짝...
최근 외환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한미 간 금리 차가 더 확대된다면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이어지고, 결국 원·달러 환율이 다시 뛰어오를 수 있다.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줄였지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정부와 한은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면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줄었다고 진단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보증대상 전세가율을 현행 100%에서 90%로 하향 조정하고 시세 부풀리기를 차단하는 등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를 튼튼하게 보완해 전세보증금을 활용한 '무자본 갭투자'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유인을...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4.25~4.5%→ 4.5~4.75%)한 것과 관련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면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파월 미 연준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제약적 수준까지 금리...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이 2만2000명+α(플러스알파) 수준으로 추진돼 작년보다도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는 토익 등 공공기관 채용에 필요한 어학성적 인정 기간이 2년에서 최대 5년으로 연장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회사에서 "올해 공공기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향후 무역수지가 여러 변수가 작용하겠지만, 1월을 지나면서 계절적 요인이 축소되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에서 해외에 나가 있는 재정경제금융관들을 격려한 뒤...
고피나스 부총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한국이 재정·통화정책 간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금융·외환 부문이 과거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건전하고, 지난해 단기적인 시장 불안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 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세 사기 근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과 현재 수사...
정부가 내년까지 공공기관 100곳에 직무급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직무급 전환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에 대해선 인건비 인상, 경영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은 공공기관에서 빼는 방안이 논의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특정 기업이 특정 시기에 이익이 난다고 해서 횡재세 형태로 접근해 세금을 물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횡재세 도입에 전혀 동의할 수 없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제안한 '횡재세' 도입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EDCF 운용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ㆍ디지털 전환 등 개발재원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정부는 EDCF 지원규모를 지속 확대해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지원하면서 우리나라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로 집계돼 10분기 만에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 등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요국의 급격한...
출마자 빼고 후임 채우는 인사…수석급 포함될 수도당권 향배 따라 규모 변동…반윤 득세 시 줄어들 듯총선 패배 시 '조기 레임덕'…"의석 확보에 진력 다한다"尹 지지율과 전당대회 따라 인사 윤곽 시기 달라질 듯
용산 대통령실이 3월에 인사개편을 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총선에 출마할 이들을 내보내고 후임들을 채우는 것이다.
복수의 대통령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부터 보다 외국인 투자자에 친화적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한국 자본시장 투자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열린 유럽, 중동 등 해외 금융투자자 대상 한국경제 설명회에서 "한국 정부는 외국인 주식투자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19일(현지시간)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고위급 인사들을 각각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우선 추 부총리는 18일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15일 진행된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등 주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의 발표로 시행령 개정안 효력이 발생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지방재정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60.5%를 초과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243개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중앙-지방 현안 합동회의를 주재(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공동)하고 "중앙의 신속집행...
尹대통령 부부, 칠곡할매들 용산 대통령실 초청 신년 연하장 ‘칠곡할매글꼴’ 사용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인 김영분(77), 권안자(79), 이원순(86), 추유을(89), 이종희(91) 할머니를 만났다. 칠곡할매글꼴은 성인 문해교실에서 한글 깨우친 할머니 글씨체로 칠곡군이 선정한 5명의 할머니는 수천장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와 관련해 "현재 정부의 정책은 빚을 내서 집을 사라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가계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규제를 완화하면 돈을 빌려서 집을 사라는 신호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