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강지환은 2019년 드라마 ‘조선생존기’를 촬영하던 중 외주 스태프인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혐의가 알려지면서 강지환은 드라마에서 즉시 하차했고, 20회 중 강지환이 촬영한 12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8회분은 다른 배우가 대체 투입돼 촬영을 가까스로 마쳤다.
이후 ‘조선생존기’...
이들은 마약을 팔고 여성을 강제 추행하는 등 강력 범죄를 저질렀던 과거의 생활을 미화하고 무용담처럼 늘어놓고 있다. 이들 영상의 조회 수는 수천 회에서 수십만까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조폭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인터넷방송 진행자 A 씨는 8월 방송에서 “살인 오더(명령) 떨어졌으면 움직여야 한다”며 “조폭은 명령 하나에 죽고 사는 것 아니냐”고...
검찰과 경찰 수사단계에서는 재판을 통해 혐의가 확정되기 전까지, 피의자에게 법원이 인신구속을 결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해진 때문으로 해석된다. 법정 구속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집행유예 선고 비율은 1심보다 2심에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대법원이 공개한 ‘2022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강제추행 혐의…이예람 중사 극단선택1심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징역 9년2심서 7년으로 감형…大法, 형량 유지
고(故)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모(25) 전 공군 중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한 항소심 형량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9일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전 중사의 상고심에서 군인 등...
2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추행 목적 약취미수, 성폭력처벌에관한법률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아동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구속 사유에 대해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있고 피해자 측에 대한 추가 위해가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A씨에 대한...
피해자는 사건 직후 세종문화회관 고충상담실을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에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서울종로경찰서는 A 씨를 불러 조사한 뒤 지난 6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세종문화회관도 자체 조사를 거쳐 지난 7월 인사위원회를 열고 A 씨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면직 해임 처분을 내렸다. A 씨는 재심을 청구했지만...
후원비를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고 학부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정종선 전 고교축구연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1-3부(김대현·송혜정·황의동 부장판사)는 16일 유사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정 전 회장은 1심에서...
15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1월경 집에 놀러 온 의붓딸의 친구 C양를 성폭행하고 자신의 의붓딸 B양 역시 2013년 성추행 및 2020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기소됐다.
두 피해 여중생은 정신적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강제추행을 당하고 두 달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군 부실 수사와 수사 무마 등에 대해 100일간 수사를 했다. 수사 끝에 이날 전 실장 등 7명을 기소했다.
전 실장은 부실 초동 수사 의혹 핵심 인물로 꼽혔다. 특검팀은 전 실장에 대해 수사 정보 유출과 관련한 일부 수사 개입만 밝혀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면담강요) 혐의로 재판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심리 부검에 따르면 피해자가 이전에 없던 자살위험이 강제추행 직후 발생해 급격하게 고위험군에 이르렀고,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전입 뒤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2차 가해를 경험하며 심화한 좌절감과 무력감으로 자살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방부 검찰단 수사 당시 공무상비밀누설로 입건 후 ‘혐의 없음’ 처리된 군무원 양 씨에 관한...
특검 수사 결과 △20비행단 대대장과 중대장(피해자의 직속 상급자들)의 피해자 사망 전 2차 가해 등 범죄 △피해자 사건을 송치 받은 20비행단 군 검사의 직무유기 등 범죄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전 부사관의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범죄 등을 밝혀냈다.
또한 국방부 검찰단 수사 당시 공무상비밀누설로 입건 후 ‘혐의 없음’ 처리된 군무원 양 씨에...
8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의 중학생 A 군이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학생 2명을 강제추행하고 유사 강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아파트 내 체육시설 등에서 초등학생 B 군과 C 군 등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14세 미만의 촉법 소년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생 측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고양경찰서는 애당...
국가대표 출신인 피겨 스케이팅 이규현 코치(41)가 미성년인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에 넘겨졌다.
7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이 씨를 성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 했다. 그는 현재 의정부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올해 초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의 기소에 앞서...
법조계에서는 사칭에 별도의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성착취물 유포 형량이 더 높은 만큼 사칭으로 범죄를 구성하는 실익도 없다고 했다.
이승혜 변호사는 "직접 만나지 않아도 말로써 성적인 행위를 한 것에 대해 강제추행의 간접 정범으로 처벌한 사례가 있다"면서 "추적단 불꽃을 사칭한 것도 강제추행·위계에 의한 추행으로 볼...
명예를 법의 이름으로 지켜주시고 그의 억울함을 밝혀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 전 시장은 2020년 7월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그가 부하직원인 서울시 공무원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이 사망 이후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종결하고 오는 10월 18일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다.
A씨는 여동생 B씨(20대)를 상대로 2009년 5월 혹은 6월경, 같은 해 9월, 2010년 9월에 두 차례 성폭행하고 1차례 강제추행 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동생 B씨는 지난해 7월 미취학 시절인 1998년부터 2010년까지 13년간 A씨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며 변호사를 통해 A씨를 고소했다.
이에 검찰은 이중 장소와 상황 등이...
18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A(20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태권도 사범인 A씨는 태권도장 내부에서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아동 부모의 신고로 지난 16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현재 파악된 피해 아동만 6명이며 모두 만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로...
안 전 지사는 2018년 4월 피감독자 간음 및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됐고,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역해왔다.
그는 수감 중이던 2020년 7월에 모친상을, 올해 3월 부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를 받아 일시 석방되기도 했다.
안 전 지사는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A 준위는 다음날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군사경찰대에 입건됐고 같은 달 26일 구속됐다.
A 준위는 구속될 때까지 B 하사에게 “내가 죽으면 너도 힘들어진다”, “진짜 합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27회 전송하며 협박했다.
군인권센터는 B 하사에 대한 부대 내 2차 가해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같은 반의 D 원사는 B 하사가 성추행 피해...
앞서 그는 2018년 3월 5일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2018년 8월 14일 1심이 피해자의 진술에 의문성이 많다고 판시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019년 2월 1일 항소심 재판부는 2017년 7월∼2018년 2월 성폭행 4차례와 강제추행 4차례 등 검사의 공소 사실 10건 중 9건을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같은 해 9월 안 전 지사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