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20조 원가량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19조3000억 원 규모의 특별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2조800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지원 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기업은행은 운전자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GS25가 추석을 앞두고 GS25 가맹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게 총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GS25가 조기 집행하는 자금은 GS25 가맹 경영주 정산금과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의 물품 대금이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고자 추석을 앞두고 4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50여 개 협력사다. 24일까지 예정이던 4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3일부터 순서대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면 사실상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상 사업자 신고 마감 일은 7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빅4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는 최근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24일까지 요건을 채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요건은...
이억원 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9일(오후 6시) 기준으로예산 4조 2000억 원의 92%인 3조 8500억 원을 175만 8000명에게 지급해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열린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코로나19...
이억원 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9일(오후 6시) 기준으로예산 4조 2000억 원의 92%인 3조 8500억 원을 175만 8000명에게 지급해 당초 목표로 했던 추석 전 90% 지급은 이미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LG 계열사들은 2ㆍ3차 협력회사들이 추석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이 없도록 1차 협력회사들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ㆍ3차 협력회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생결제시스템을 적극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기부는 관계자는 “정부가 추석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10여 일 앞당겨 달성했다”며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이지만 기존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은 오는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확인지급 대상자는 지자체에서 발급한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공동대표 위임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포스코건설은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덜고자 17일부터 30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840억 원을 16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최근 포스코건설과 거래한 700여 개 중소기업으로, 거래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일괄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과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 판매 확대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시중은행장ㆍ정책금융기관장 등과 추석 자금(41조 원 규모) 점검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ㆍ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 주재로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지원위원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추석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 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흥건설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9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4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 협력사에 무이자 대여를 통한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둔촌주공 재건축과 비산자이아이파크, 수원센트럴아이파크 등 총 19개 회사 대상 37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지원금 지급은 10일 집행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뚜기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58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약 50일 정도 앞당겨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4곳이며, 전월 하도급 대금을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납품대금 3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15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쇼핑 계열사의 4600여 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롯데쇼핑은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올해 추석 자금 부족을 겪을 전망이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한 ‘2021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55.8%(곤란 47.2%+매우 곤란 8.6%)가 추석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자금 사정 ‘곤란’ 응답...
SK텔레콤은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SKT는 중소 장비사, 공사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약 6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전국 270여 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약 500억 원을 미리 지급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상생안이...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3300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한 달가량 선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조기 지급에 따라 CJ의 6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55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급 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400억 원 △CJ대한통운 약 750억 원 △CJ ENM 약 550억 원 △CJ올리브영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10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추진
방역당국은 6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적용할 방역조치를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백브리핑에서 “(요양병원·시설) 면회 관련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며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며, 내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이 자금이 2ㆍ3차 협력사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