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제관은 "추석 연휴 이후 유행 급증 상황에서 10월 방역 상황이 더이상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 분야의 수용성 저하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 매장 영업시간은 여전히 오후 10시로 유지된다.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와 가정에서는 기존처럼 접종 완료자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만 20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고, 경남권과 경북권, 충청권에선 세 자릿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3주 연속 증가했다. 추석 연휴기간 이동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당분간 확진자 발생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추석 연휴를 전후로 확진자가 급증한 데 이어 10월 대체공휴일을 기점으로 또다시 확산세가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도 전했다.
박 통제관은 "코로나19 폭증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10월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다가와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일상 공간의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사람과도...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델타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무증상 감염자들이 지역사회에 많이 퍼져 있었을 것이고, 검사를 받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이동하면서 검사량이 대폭 늘었다”며 “그래서 그동안 검사받지 않았던...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코로나19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감염 차단을 위해 만남과 모임을 최소화하고, 직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비해 재택치료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 통제관은 "입원 요인이 없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대로 치솟았다. 정부는 예방접종 1·2차 접종간격 단축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연휴가 끝나자마자, 하루 확진 규모가 3000명을 돌파했고 일요일인 오늘도 2700명 넘는 확진자 수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8402명이 됐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34명보다 839명 늘어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2087명)과 비교하면 11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2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8402명이 됐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434명보다 839명 늘어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2087명)과 비교하면 11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 늘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4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의 이동량 증가, 개인 간 접촉빈도 증가, 방역 이완이 (확진자 증가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며 "당분간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43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434명 증가한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416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 집중됐지만...
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부터 시행 중인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24일 0시부로 종료된다. 따라서 가정 내 가족모임이라고 해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6명까지, 3단계 지역에선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관리지침이 개정·시행된다. 기존 지침에선...
추석 연휴 기간 진단검사 감소에 따른 휴일효과로, 내주부턴 다시 확산세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703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수도권에서만 하루 새 131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충청권과 호남권, 강원권 등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진단검사 감소에 따른 휴일효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703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주 토요일(발표기준)부터 이주 화요일까지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치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전주에 못 미쳤다. 금요일까진...
지역별로는 △서울 676명 △경기 502명 △인천 133명 △대구 46명 △부산 45명 △충남 45명 등으로 나타났다.
네 자릿수 확진자는 7월 7일 이후 77일째 계속하고 있으며 요일별 확진자도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추석 연휴로 대이동이 잦아진 만큼 당국도 방역에 비상에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10명 늘어 누적 28만5931명이라고 발표했다. 지역발생이 1871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전날 2087명 보다 177명 줄었지만,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다. 앞선 주말 최다 기록은 8월 둘째 주 토요일의 1816명이었다.
최근 6주간 주말 확진자를 보면 1816명...
이어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추석 연휴 휴게소 방역에 총력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근무자에게 개인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노 장관은 또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및 귀성길 상황을 보고받고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22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게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하행선(오른쪽)이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정부는 22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게 하는 등 방역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