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 같은 순방 기간 '가치ㆍ책임 외교' 및 경제 성과 등에 바탕해 산적한 국내 민생 현안을 챙겨나갈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차원의 내수 진작 대책 점검과 함께 일부 개각도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 앞서 지난 8월 31일 제19차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하반기 정책은 민생 안정이 최우선"이라고...
중진공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전후인 9~10월 두 달 간 적극적인 정책자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신청절차와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을 활용해 속도감 있게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경영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9월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을...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6일 대전시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수도요금 동결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식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윤 사장은 "국민의 공기업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수도요금을 동결한다"라고...
정부는 지난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이번 대책은 특히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 등 서민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정책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현장에서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최근 발표된 추석민생안정대책 실행 계획에 대해서는 "20대 성수품 가격을 작년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6일부터 닭고기 할당관세 물량 3만 톤을 도입하고, 7일부터 총 16만 톤 규모의 20대 성수품 공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일부터는 수산물 할인지원율 확대(온・오프라인 20%→30%) 등 추석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국민의힘이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는 것은 총선을 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윤 원내대표는 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가 아무 명분 없이 단식에 들어가는 것은 민생을 지켜야 할 입법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즉시 이 대표의 단식을 멈추고 의회 정치로 복귀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성수품 물가안정, 민생부담 경감, 내수 활성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우선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배추, 무, 닭고기, 명태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추석 최대 규모인 16만 톤(t)을 공급한다. 대형마트 등...
정부는 3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석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먼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KTX와 SRT 역귀성 운임도 30~40% 할인한다. 휴식권을 보장해 고향 방문은 물론 국내 관광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하반기까지...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6월 27일~7월 27일 호우, 8월 9~11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지역 중 선포기준 충족하는 21개 시군, 22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추석 전 재난대책비(예비비) 등을 신속 집행한다.
특별 위로금의 경우 실질적 지원이 되도록 지원금을 한시 확대해...
중기부는 31일 대통령 주재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러한 내용의 ‘추석 명절 맞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주요 과제로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중기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3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추석민생대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고 특별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는 주요 이동 수단별 시설물 운영 현황과 재난 대비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도로는 낙석·산사태 우려 지역, 비탈면, 배수불량 등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보수하고, 안내표지판 역시 보강...
정부는 3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는 성수품 물가안정 방안이 담겼다.
최근 국제유가 반등과 폭염·호우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올해 8·9월 물가가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국민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급 관리를 통해 20대 성수품 평균 가격을 1년 전 추석 대비 -5% 수준(가중평균)으로...
상세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은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버스 보급 확대 추진계획도 논의됐다.
방 차관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수소버스를 2030년까지 2만1000대 이상 보급해 수소차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물량을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소버스 운행사업자에 대한...
경제 실책을 강조해 추석 민심을 잡는 시도에 나설 공산도 적지 않다. 지난주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이 대표는 이날도 민생 돌봄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는 이날 서울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취약차주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부문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안 모색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역시 정부는 설 민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20.8만 톤)로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도 역대 최대 규모(300억 원)로 지원한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이번 설 명절 연휴에도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1월 27일까지 30일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설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명절...
방기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채소류는 추석 이후 기상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10월 초까지 배추 3000톤, 무 1200톤 등 공급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고 10월 중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해 동절기 김장철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
◇ 정부, 배추 조기 출하 등 안정화 노력…식품업계, 김장철 ‘배추 대란’ 예상
이에 정부는 채소류 수급 안정 대책 추진에 나섰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민생물가 점검회의에서 채소류 수급 관리를 위해 당초 다음달 초순에 들여오려던 배추 물량 600t(톤)을 이달 하순에 수입하고, 내달 중 김장채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0월...
물가·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출범 후 9차례에 걸쳐 마련한 물가·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현시점까지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등 이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방 차관은 "추석 물가 관리를 위해 20대 추석 성수품 공급, 할인쿠폰 집행 등에 나섰다"면서 "그 결과 7월 말 전년 추석 기간...
이렇듯 여야가 추석 민심을 제 논에 물 대기식으로 해석하면서 민생 의제를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기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내홍을 겪는 국민의힘도, 사법리스크에 노출된 민주당도 모두 ‘민생 드라이브’로 위기 탈출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정일환 기자 whan@ 유혜림 기자 wise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