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는 ‘제4회 버나드 원길 리(Bernard Wonkil Lee) 가톨릭 인본주의 국제포럼’이 ‘결혼과 출산’을 주제로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덕선 미국 얼라이드 테크놀로지 그룹 회장은 북한 여성과 탈북 여성이 처해있는 열악한 결혼과 출산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우리나라 국회에서...
ㄴ 홍콩 추기경 "행정장관 퇴진이 유일한 해결책"
◆ 단통법 시행… '공기계 폰' 잘 팔린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과 맞물려 휴대전화 공기계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1일 시행에 들어간 단통법에 따라 오픈마켓 등에서 공기계를 사서 이동통신사에 약정 가입한 이용자는 매달 요금을 12% 할인받을 수 있게 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가톨릭 정신을 실천한 고 이원길 씨의 삶을 기리는 한편, 가톨릭 인본주의 정신의 실천을 장려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가톨릭대가 지난해 제정했다. 올해는 ‘결혼, 출산, 가정공동체’를 주제로 이웃에 모범이 되는 개인 또는 공동체를 공모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 30분 가톨릭대 김수환추기경국제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2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해결할 때 누가 그 아픔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없다 그런 말이 아니라 그런 데 빠지지 않았으면...
종교행사는 광화문 시복식, 추기경과 비교, 종교와 교회의 역할, 함께한 신부들이, 주요 메시지로는 따뜻한 위로, 평화, 화애, 사회적 현실과 울림, 가난과 소외에 대한 관심 등이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총 버즈량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13만8880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그 뒤를 세월호가 13만5195건으로 이었다. 이는 국민들 다수가 교황...
서울공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출국 환송식은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입국 때와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정부와 천주교 관계자들이 나와 교황 출국을 배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지막 일정이었던 이날 오전 명동성당 미사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조했다....
환송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정부와 천주교 관계자들이 나와 배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남과 북으로 갈라선 한반도의 화해를 염원한 기도와 함께 남과 북이 분열을 극복하고 형제, 자매, 또 한민족이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서울공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출국 환송식은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입국 때와 달리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고 대신 정홍원 국무총리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등 정부와 천주교 관계자들이 나와 교황 출국을 배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지막 일정이었던 이날 오전 명동성당 미사에서 '화해'와 '용서'를 강조했다....
그는 최근에는 교황 방한 후원금 10억원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전달식에서 “교황이 한국에 오는 것은 큰 경사”라며 “교황이 한국에 와서 평화의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황이 오면 한국인들의 시각이 조금은 바뀔 것 같다. 양자 간의 대립보다는 더 큰 시각에서 다자간의 평화를 모색하는 시각이...
교황은 추기경 시절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축구클럽, 산 로렌조의 열성팬을 자처했다.
이 축구팀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성당 마당에서 축구를 시켰던 본당 사제 ‘로렌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이 축구팀 팬클럽에서 ‘까마귀’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지난해 교황 선출이 끝난 뒤 유니폼에...
200여 년 전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신앙인들이 '인륜을 저버린 패륜의 죄인'이라는 죄목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됐다.
성지에 도착한 교황은 현양탑 앞 제대에 헌화를 한 뒤 고개를 숙였다. 이날 참배는 당초 일정에는 없었으나 염수정 추기경이 성지가 지닌 의미를 고려, 강력히 추진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광화문 광장 북단에는 교황과 미사 공동집전자 염수정 추기경, 한국 및 아시아 주교단 등 130여명이 자리할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의 제단 설치가 거의 마무리된 모습이다.
시복식은 준비위 측이 설치한 스크린 외에도 행사장 인근에 있는 건물 16곳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시복식 행사장 입장 시각은 행사 6시간 전인...
쏘울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쏘울을 타고 이동하며 도로변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레드카펫 옆에 도열해 있던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과 박흥렬 청와대 경호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염수정 추기경 및 강우일 주교 등 천주교측 환영인사, 일반인 신도대표, 각국 대사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박 대통령은 숙소 이동을 위해 교황이 차량에 탑승하자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의전차량에 올라 청와대로 이동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 때는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라는 깜짝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한국의 독특한 천주교 역사와도 연관 깊다. 예수회 선교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된 천주교는 유독 한국에서만 자발적으로 퍼져나갔다. 최초엔 신앙이 아닌 학문으로써 전파됐지만, 세계...
△ 교황,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4일 서울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환영나온 화동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교황, 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트랩에 내리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서 마중 나온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의 영접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항에 도착해 "한국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염수정 추기경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메인프레스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염수정 추기경은 "교황의 방문은 한국 천주교신자 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의 큰 기쁨이자 축복이다"라고 말하며 "하느님의...
교황 방한 하루 전인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의 축사와 함께 17일까지 닷새 동안 평화의 종 광장,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축전기간 동안 야외공연장 진입로에서는 124위 시복과 교황 방한 관련 사진전과 바자회가 열린다.
‘DMZ 콘서트’는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음악의 언덕 야외특설무대에서 15일,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