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로 바그나스코 추기경은 이날 바티칸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럽과 이탈리아의 가톨릭이 난민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유럽 주 교회 연례회의에서 해당 문제를 논의해 신속이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황의 촉구에 따라 유럽 내 5만여 개의 가톨릭 교구들이 각각 최소 난민 한 가구씩을 받아들이면 약...
미사주’는 연간 15만병 정도 생산되며, 한국 천주교 전례 위원회의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제조ㆍ공급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14년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행사 외에도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 했을 때에도 공식 미사주로 사용된 바 있고,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전시에서도 미사주로 쓰이며 천주교 관련 행사에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에 가입한다고 1일 밝혔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으로부터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상품 출시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 듣고 직접 상품에 가입한다.
대한민국만세 예·적금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금융상품에 담아보자는...
세계 저명인사들은 네팔 지진 참사에 애도의 말을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문화 유적에 대한 대체 불가능한 손상이 있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인 파롤린 추기경의 이름으로 네팔 가톨릭에 전보를 보내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수환 추기경이 “삶은 계란”이라고 농담을 했다던데, “삶과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말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잘못 쓴 경우는 이런 것들이다. 회계머니(헤게모니), 덮집회의(더치페이), 임신공격(인신공격), 골이따분한 성격, 나물할 때 없는 맛며느리감, 에어컨 시래기(실외기), 힘들면 시험시험 해, 수박겁탈기… 꽃샘추위를 잘못 쓴 곱셈추위는...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오늘날의 세상은 부활하신 주님의 빛과 은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우리 역시 평화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희생할 각오를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개신교계에서는 전국 교회 외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참사 1주기인 4월16일을 전후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실종자를 위한 추모미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심 곳곳에선 이같은 행사가 계획될 예정이다.
천안함 관련 이슈도 화제다.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인 26일엔 정부 차원의 추모식을 비롯해 천안함 전사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이어 반기문 UN사무총장(7%), 세종대왕(6%), 김수환 추기경(3.2%), 김구 선생(2.7%)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는 이외수(12%)가 1위로 조사됐다. 2004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던 이문열(6%)은 공지영(8%), 박경리(7%)에 이어 4위로 떨어졌다.
한편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는 2단계 층화 집락 지역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이다.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 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바보의 나눔’에 10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 나라 안 역사
교황 프란치스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대주교를 추기경에 임명. 지난 1969년 고 김수환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추기경으로 임명됐으며, 2006년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이 두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서양사학자 노명식 전 한림대 교수 별세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각종 논란 끝에 자진사퇴
대한항공...
4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 선출권을 가진 15명을 포함해 20명의 추기경을 새로 임명했다.
교황의 이번 추기경 임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19명의 신임 추기경 명단에 한국의 염수정(71) 대주교가 이름을 올리며 한국에서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 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한국인 추기경 배출이 가능성을 보도하며 네 번째...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현지시간) 15명의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들 추기경 출신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에티오피아 파나마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14개 국가로 매우 다양하며 특히 유럽과 북미 이외 지역이 많았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한국은 이번에 추기경을 배출하지는 않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달 신흥국 출신 추기경을 대거 임명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한국도 배출 가능성이 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교황은 이르면 4일 새 추기경을 임명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추기경은 80세 미만이기 때문에 이번에 교황은 많게는 12명의 추기경을 새로 뽑을 수 있다....
“거룩하신 주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저를 도우소서”로 시작되는 존 헨리 뉴먼 추기경의 기도도 생각난다.
거룩하다는 게 뭘까? 거룩한 새해라는 말은 혹시 가능할까? 거룩하다는 말은 성당이나 교회, 위인전에서 주로 만날 수 있을 뿐 일상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위대하고 뜻이 매우 높다는 의미이니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홍콩 민주화시위 지도자 자수
- 3일(현지시간) 홍콩 민주화 시위 지도자 3명이 홍콩 중구 경찰서에 자수해
- 베니 타이 홍콩대교수, 찬킨만 홍콩중문대교수, 조지츠 젠 추기경 등은 시위를 주도한 책임을 지고자 경찰에 자수의 뜻을 밝혀
2. 마잉주 대만 총통, 국민당 주석 사퇴
- 3일(현지시간) 마잉주 대만 총통이 집권 여당인 국민당 주석직을 사퇴해...
국민대에 따르면 그 동안 故 김수환 추기경,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임권택 영화감독, 언론인 손석희,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등 국내 각 분야의 대표들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말리 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등 국외 인사들을 포함, 420여명이 433회에 걸쳐 목요특강 연단에 섰다.
학교...
특히 시복식 강론에서 “유럽 신자들은 한국 순교사를 연구해 한국 가톨릭의 훌륭한 모범을 본받으라”고 촉구할 정도로 한국 천주교회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1969년에 김수환 대주교를 추기경에 서임해 한국 천주교회가 교황을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했다.
1890년 이탈리리아에서 태어난 바오로 6세 교황은 1920년 사제가 됐으며 1958년 추기경이 됐다.
미국의 레이먼드 레오 버크 추기경은 예비보고서에 대해 “교회의 가르침과 교구의 관행에 어긋나는 만큼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혼했거나 재혼한 신자의 영성체 참여 여부와 관련된 문구도 보고서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보고서에 포함되려면 주교회의 참가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18일 밤 공개될...
현실세계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자비로 이들을 대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 내 보수파는 보고서에 대해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대주교인 티모시 돌란 추기경은 “보고서는 단순히 초안일 뿐이며 최종 결론까지는 논의할 것이 많다”고 깎아내렸다. 스타니슬라프 가덱키 폴란드 추기경은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추기경, 주교들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생활의 즐거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사는 론 피롤라와 마비스 피롤라 부부는 교황을 비롯한 200여명의 고위 성직자 앞에서 “우리 부부가 5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한 비결은 성적 매력”이라고 말해 청중들을 다소 당황케 했다.
이들 부부는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