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식순은 임명장 수여, 취임선서, 서강열쇠 및 교기 인계, 취임사, 내외빈 축사, 축가 등의 순으로 구성되며 염수정 추기경과 서승환 연세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선임총장의 축사영상도 마련돼 있다.
이번 취임식은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서강대 구성원과 관계자 등을 위해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강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양 귀로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라.”
한국 최초의 가톨릭 추기경인 그의 세례명은 스테파노.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되며 대주교가 된 그는 ‘존엄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선의 추구’를 사회 교리로 주장했다. 교회 안팎의 젊은 지식인과 노동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어 시국 관련 사건이 날 때마다 큰 영향을 미쳤다. 오늘은 그가 선종한 날. 1922...
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계 지도자 9명과 장관들이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역 책임자로서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염수정 추기경은 "저희 모두도 신자들과 함께 기도로 마음을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라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에서 염수정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연대’와 ‘협력’ 정신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광화문 집회는 (참가자) 파악 자체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사랑제일교회 문제는 파악이 되는대로 빨리 확산을 막을 것”...
박 시장의 빈소를 찾은 염수정 추기경은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위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0분께 조문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참담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제가 감옥에 갔을 때 박 시장이 변호사였는데 제 변호사를 맡았다”고 인연을 드러내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슬픔을 전했다.
우원식 전...
박 시장의 빈소를 찾은 염수정 추기경은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위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0분께 조문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참담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재오 전 의원은 “제가 감옥에 갔을 때 박 시장이 변호사였는데 제 변호사를 맡았다”고 인연을 드러내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슬픔을 전했다.
우원식 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역시 박 시장을 조문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조용히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았다.
염수정 추기경도 박 시장을 조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故 박원순 시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故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간 치러진다.
서울 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 명의의 공문을 통해 “정부가 지난 19일 종교시설에 대해 현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강력권고는 해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중단한 미사의 재개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체활동과 모임 등은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계속 중단하기로 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신자와 초·중·고교생, 심리적...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생중계된 미사에서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고 성체도 하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신앙생활을 하시는 신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홀로 미사를 지내며 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 써주시는 신부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자와 함께하는 미사 중단이 길어지면서 영적인 고통이 커갔지만 그 고통...
‘아테네 학당’ ‘갈라테아의 승리’ ‘어느 추기경의 초상’ 등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흔치않게 생몰일(生歿日)이 같아 오늘 나고 죽었다. 1483~1520.
☆ 고사성어 / 초윤장산(礎潤張傘)
‘주춧돌이 젖어 있으면 우산 펼칠 것을 생각하라’는 뜻. 소순(蘇洵) 변간론(辨姦論)에 나온다. ‘달무리가 생기면 바람이 불고 주춧돌이 축축하면 비가 내린다는 것은 누구나...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와 모임 중단 기간을 연장하며"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 없이 사순절을 지내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25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0일까지 교구 내 본당의 미사와 모임을 중단했다. 그런데 현재 상황상 11일...
토마스의 집은 1986년 당시 천주교 영등포동성당 주임신부였던 염수정 추기경(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 성당 인근 행려인들이 배고픔과 추위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 신자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의 행려인 대상 무료 급식소다.
하루 평균 500여 명, 연간 14만여 명에 달하는 가난한 이웃들이 이곳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있다.
정 할머니는 설립 당시...
창건 법회 때 김수환 추기경이 축사했고,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에는 서로 축하 현수막을 내건다.
길상사 경내는 울창하지 않아도 숲의 느낌이 제법 진하고, 잘 가꾼 정원을 보는 듯하다. 보호수를 비롯한 고목이 많고, 철 따라 들꽃이 피고 진다. 법정 스님은 길상사에 불교 서적과 일반 서적을 갖춘 길상사도서관을 만들었다. 2016년 새롭게 단장해 북카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시 각막기증 수술을 집도했던 각막이식 분야 명의 김만수 교수가 9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원과 동시에 순환진료를 통해 은평성모병원에서 환자를 만나왔던 김만수 교수는 9월부터는 주 3회에 걸쳐 백내장, 각막(이식) 및 외안부 질환, 굴절수술 분야 진료를 시행한다.
김 교수는...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가톨릭 의료기관은 국내 최초로 각막이식을 시행했고 각막을 기증하고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받아 환자들에게 세상의 빛을 찾아주는 소명을 다하고 있다”면서 “뜻을 함께 해주신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희망의 밥 나누기, 유산기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지원 부회장은 “올해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를 맞은 뜻 깊은 해”라며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하신 추기경의 유지를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2012년부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인 16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10주기 추모 미사를 거행했다. 이날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앨프리드 슈에레브 대주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사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배우 이윤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2월 16일)를 맞아 ‘2019 생명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과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에 동참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