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어려운 일이 닥치면 최태민 목사와 상의하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전하면서는 "귀곡 산장도 아니고 이게 말이 되나"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최순실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보고 고친 사실에 대해서도 "당시(당 대표 시절)에도 그랬다. 원고가 걸레가 돼 돌아왔다"며 "비서실장 유승민 의원이 쓴 연설문이 모처에 다녀오고...
이 보고서는 2007년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때로 추정됩니다. 미 대사관은 보고서에서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이라고 표현한 것 외에 “카리스마가 있는 최태민이 박근혜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박근혜 후보와 최태민씨의 특이한 관계”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출석을 부르는 장면에서 '124번 이선재(유아인 분), 125번 정유라, 126번 최태민'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았다"라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최태민은 최순실의 아버지인 최태민 목사와 이름이 똑같으며, 작가가 일부러 이들 관계를 언급하기 위해 끼어 넣은 허구적 인물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밀회' 정성주 작가는 한 언론사와의...
최 씨의 아버지인 최태민 씨도 이름을 7번이나 바꾼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가족의 잦은 개명 이유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국선언''최순실 게이트'에 대학가에는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6일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 등 총학생회가 선언문을 내고 수사를 촉구했고요. 오늘(27일) 한양대, 중앙대, 국민대와 성균관대...
특히 AP통신은 공직에 있지 않은 여성이 박 대통령의 연설문 수정에 비공식적으로 관여했다는 JTBC의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에 사과한 것이며 최 씨는 박 대통령의 멘토였던 최태민 목사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에 상승하는 한국 스캔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 씨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가토 전 지국장은 자신이 박 대통령의 명예 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검사가 최태민과 최순실 부녀에 관한 사실을 끈질기게 물었다며 그것이 박 대통령이 안고 있는 최대의 약점이란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이 박 대통령의 정치 생명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최태민 부녀와의 친분이야말로 박 대통령이 숨겨야 할 정권...
최태민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육영수 여사가 피살된 뒤 최 씨가 여러 차례 박 대통령에게 꿈에 나타난 육 여사의 메시지라며 편지를 보낸 데서 시작된 것으로 1979년 중앙정보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영생교 교주를 자처한 최태민씨는 현재의 사람이 원래의 신체로 돌아가 신이 되면 ‘불사’의 영생체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미르재단도 미륵과 연결된다고 한다”면서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최순실 씨의 선친인 최태민 목사가 스스로 미륵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태민·최순실의 사교(邪敎·사이비종교)에 씌어 이런 일을 했다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박 위원장이...
인용해 최순실씨의 본명이 '필녀'이며, 최근 개명한 '서원'까지 알려진 것만 두 번이나 이름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씨의 아버지인 고 최태민 목사도 생전에 7개의 이름을 썼고, 딸인 정유라씨의 본명이 '유연'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개명 이유는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종교인인 최 목사의 영향을 받아 자주 이름을 바꾼 게 아니냐는 일각의 분석을 전했다.
여기에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최태민 목사의 딸 최순실 씨가 이사장 임명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비선 실세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고발인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안 수석과 최 씨가 재단의 관리자이며 모금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고발 이후 전경련은 두 재단을 해산하고 다른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전경련 측이 관련 자료를 파기했다는 주장도...
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재단의) 모금을 주도한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차은택씨 등이 모두 창조경제 추진단의 요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에는 미르·K스포츠 재단과 창조경제의 연관성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28일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입학한 과정부터 학점취득 등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문위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더민주 노웅래 의원은 “이화여대는 2014년까지 11개 종목 선수들을...
미르 재단은 더 많이 모금됐고, K스포츠 재단 쪽은 그보다 적게 모인 것일 뿐”이라며 모금 과정과 문체부 허가가 청와대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 이사장 인선에 관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이 부회장은 “2대 이사장 선임 과정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에서 최근 미르재단과 K스포츠 재단 강제모금 의혹,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씨 연루 의혹 등을 제기하는 데 대해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 씨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액세서리를 선물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청와대 측은 "사실이 아니고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응천 의원은 20일 대정부질문을 통해 "박 대통령이 착용하는 브로치와 목걸이 등이 최순실 씨가 청담동에서 구입해...
대표이사 △올버튼 최태민 대표 △와이제이콥스메디칼 김영재 기술이사 △우광테크 안생열 사장 △우농 이흥우 회장 △우리아이친환경 신정수 대표 △우암코퍼레이션 송혜자 회장 △우주엔비텍 곽태헌 사장 △웰스바이오 최영호 대표이사 △윤다 이창주 대표이사 △이대공 이대공 대표 △이엠캐스트 김정웅 대표 △인텍 이창선 사장 △재영 박상호 부장 △정인무역...
박 대통령의 비서직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답했다.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그는 박 대통령의 비서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1997년께 장모가 도와드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58)씨는 논란에 섰던 정윤회씨의 부인이자 고 최태민 목사의 딸이다.
이 매체는 조응천 전 비서관도 언급했다. 조 전 비서관은 검찰 진술조서의 ‘직업란’에 자신의 직업이 ‘변호사’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난 청와대에서 나온 뒤 변호사 등록도 하지 않았고 할 생각도 없으니 ‘무직’으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일각에서는 십상시에 해당되는 인물로 김기춘 청와대 실장,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 정윤회 씨,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달 28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명의의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 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이 달린 문건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문건에는 현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