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재계약 하며 억대 연봉 선수에 올랐다. 최진행은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000만원, 한상훈은 7000만원에서 71.4%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2012년도 선수단 재계약 대상자 48명중 박정진, 이대수를 제외한 46명이 계약하며 95.8%의 연봉 재계약율을 기록 중이다.
한화/화약, 한화/무역, 한화건설, 한화저축은행, 한화L&C등은 서울 지역 사회복지관 및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각 가정에 배달했고, 한화이글스는 비시즌을 맞아 대전 대사동에서 최진행, 류현진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연탄 2만장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가졌다.
장성호가 또다시 수술대에 오르면서 내년시즌 장성호, 김태균, 최진행으로 연결되는 클린업 트리오를 구상했던 한화는 초비상사태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장성호는 내년 1월부터 재활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면서 "내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도록 컨디션을 맞춘다고 하니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단 일각에서는...
이범호 영입에 실패한 데다 최근 하와이 전지훈련에 참가했던 4번 타자 최진행(26)마저 지난 3일 고질적인 허리 통증 여파로 조기 귀국해 전력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까지 주전으로 뛰었던 송광민과 김태완이 군에 입대해 라인업 구성에도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한화는 내야진 중 1루수(장성호)와 2루수(정원석), 유격수(이대수)는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