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에 연설에 앞서 찬조 연설을 한 인물들은 이준석 대표의 핵심 작이었던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시즌1'에 참여했던 김민규 씨와 백지원 전 최재형 캠프 청년대변인이었다.
두 사람의 연설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 씨는 "우리 국민의힘의 발자취는 항상 불협화음"이라며 "그것이 우리가 이겨온 방식이고 우리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오찬을 갖고 물잔 건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윤석열 후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대선 경선 주자들과의 오찬을 갖고 대화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윤석열 후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박진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오른쪽 빈 자리는 하태경 의원의 자리로 이날 국회 일정으로 참석이 늦어졌다.
않다'고 했던 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모든 대통령이 퇴임까지 열심히 하고 싶어도 레임덕 때문에 못 했는데, 문 대통령은 그것을 할 수 있다는 말이 귀에 들어왔다"고 대답했다.
강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아쉬움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최재형 전 감사원장으로 대표되는 인사 문제가 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를 위한 ‘원팀 정신’에 합의" 홍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겠다…참여 강요 부당"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최재형·원희룡·장기표·하태경·박진·박찬주·안상수 7명은 19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다만, 2·3위를 차지했던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불참했다.
장기표 국민의힘 경남 김해을...
문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당부는 지난 6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임기를 6개월 남긴 시점에 사퇴한 뒤 정치참여를 선언하고 야당인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뛰어든 것을 염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당시 문 대통령은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감사원장의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최재형 원장은...
최재형 전임 감사원장이 사임한지 4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최 신임 감사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 신임 원장은 1963년 감사원이 개원한 이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최 신임 감사원장과 배우자,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진국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이...
국민의당 관계자 "安, 20·30이 관심"洪 캠프 측 "정서적으로 그나마 안정"洪 지시 없이 개별적 선거 지원으로최재형 측근들도 安 캠프와 접촉 중
20·30의 지지를 얻었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선거 캠프에 몸담았던 일부 인사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내 윤석열 후보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캠프...
전임인 최재형 전 원장의 사퇴 이후 136일 만이다. 이로써 최 후보자는 1963년 감사원 개원 후 첫 감사원 내부 출신 원장으로 임명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최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52명 중 찬성 223명, 반대 2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했다.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제1사무차장 등 핵심 보직을 거쳐 감사위원을...
여야는 대선 출마를 위해 자진 사퇴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공방을 펼쳤다. 최 후보자는 최 전 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공직자가 자기 자리를 사유화하고 정치화한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 후보자는 “전임 원장의 행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답할 수 없다)”며 “개인적으론 전임 원장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나감으로써...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2일 전임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계 진출과 관련해 "공직자가 자기 자리를 사유화하고 정치화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재형 전 원장에 대한 견해가 무엇인가"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가 2일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전에 감사원이 지적하고 밝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감사원이 제 역할을 했으면 이런 사태를 예방할 수 있지 않았나.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없나”란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는 2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 전 원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나가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질의에 "감사원이란 조직이...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최재형 캠프에서 경선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신상진 전 의원을 임명했다.
윤 후보는 최근 전 씨 옹호 발언으로 며칠째 지적을 받고 있다. 윤 후보는 사과에 나섰지만, 쉽게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전날에는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윤 후보에게 정치인으로서 말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며 조언을 듣기도 했다.
이번 영입에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근 홍 후보 캠프에 합류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함께했다.
홍 후보는 "대장동 비리의혹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며 "이재명은 부인하지만 대장동 비리가 이재명 게이트라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거악의 몸통이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나라의 불행이고 민주주의의 위기...
TV·라디오 등 방송에서 확성기 역할 윤석열 아닌 홍준표 선택 이유 지속 강조 '이재명 대항마·확장성·2030·경륜' 등 '도덕성' 최재형, 잇단 이재명 공세도
국민의힘 '양강' 대선 경선 후보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아닌 홍준표 의원을 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주요 미션이 주어졌다.
20일 홍 의원 'JP희망캠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우선 다양한 방송(라디오...
최재형 업은 홍준표 "경선 게임체인저 될 것"전문가들 "최재형 결단, 경선 터닝포인트 될 것"윤석열, '5선 주호영' 영입 카드 발표
국민의힘 대선주자 '양강구도'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으로부터 모두 러브콜을 받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 의원 지지를 결단하면서 경선판에 큰 이변이 생겼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