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대표 재임 당시 공천 혁신을 천명하며 출범한 혁신위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당내 일각에서 나오자 최재형 혁신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잡음이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은 지난 17일 중앙일보 유튜브 인터뷰에서 “비대위와 함께 혁신위가 병립하는 현실은 이상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정권...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결정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대표의 말실수와 사적 대화가 담긴 텔레그램 유출로 원내대표의 지도력이 약화한 상황은 해당자가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지 그 자체를 비상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준석 대표의 거취와 상관없이 공천개혁 작업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3일 열린 첫 워크숍에서 혁신위는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인재영입, 지도체제, 당원교육, 여의도연구원과 사무처 혁신방안 등 당 개혁방안을 두루 논의했다. 그런데 윤핵관들은 일찌감치 이런 혁신위를 ‘이준석의 사조직’으로 규정하고 이 대표와 운명을 함께할...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일 “당이 어떤 방향으로 새로워져야 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지에 대해 가감 없는 당 내외 의견들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조해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혁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1차 워크숍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혁신위원들은) 우리가 다뤄야...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선거 승리에 자만해 제자리 머물거나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툰다면 국민의 시선이 언제 싸늘하게 바뀔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2년 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해야 한다는 당의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선거 승리에 자만해 제자리 머물거나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툰다면 국민의 시선이 언제 싸늘하게 바뀔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열린 혁신위원회 첫 회의에서 “2년 후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해야 한다는 당의 책임을 다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출국하는 시간대에 최재형 의원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첫 순방길 환송 행사에 당 대표가 빠지고 원내대표만 참석하는 배경에 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선 용산 대통령실과 이 대표 간 불편한 기류와 무관치 않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달 중순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이 만찬 회동을 했다는 언론...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7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룰을 만들어보려고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날 출범하는 혁신위 과제와 관련, "정당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인력 공급이고 그게 공천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공천에 관해서 점검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위원장에는 최재형 의원, 부위원장은 조해진 의원이다. 대표적인 친이(친이준석계)계로 통하는 김용태 최고위원이 혁신위원으로 천하람 변호사를 영입했다. 천 변호사는 이 대표가 주장하는 공천 제도 개혁에 뜻을 같이한다. 부위원장을 맡은 조 의원은 친유(친유승민)계 의원이자 바른정당 출신으로, 이 대표와 비슷한 정치 행보를 걸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당 혁신위원회가 27일 첫 전체회의를 여는 것에 대해서는 "최재형 혁신위원장과 조해진 부위원장에게 제가 특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보다 문제의식을 공유했다"며 "당원구조가 80만명에 달하게 되고 더 늘어날 것을 상정해서 그에 걸맞은 당의 운영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혁신위가 개혁과제로 '공천시스템 개혁'을 다루는 것에...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우리당은 지난 대통령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올 내후년 총선을 대비해 당 혁신과 개혁을 가속화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의지를 실행하는 특별기구인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의결ㆍ임명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 추천...
이어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재형 의원에 대해서 '이준석계다' 이렇게 공격하셨던 분도 있는데 굉장히 모욕적인 발언"이라며 "그런 말 했던 분들은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혁신위에서 공천 제도를 논의하는 것에 대한 당내 반발에 "나중에 가서 총선이 1년 반 정도 남았는데 예를 들어 다음 지도부에서 그걸 논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