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2일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윤 전 총장은 최 전 원장과 1시간 남짓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 전 원장이 무슨 사주라고 명명된 정치 공작 게이트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리는 대단히 중대한 선거 개입 행위'라고 우려를 표했다...
윤석열ㆍ최재형, '고발 사주' 의혹 공동대응할 듯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2일 긴급 회동해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양측 캠프는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회동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권의 정치공작과...
국민의힘 장성민·장기표·박찬주·최재형·유승민·홍준표 후보는 9일 오후 순서대로 국민면접관으로 선정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에게 질문을 받았다.
가장 먼저 나선 장성민 후보는 과거 5.18기념식 당시 음주와 가무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면접관들은 해당 내용을 두고 장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장 후보는...
원희룡·최재형 등 대선주자도 동참元 "코로나가 아니라 자영업자 잡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영업자들의 전국 단위 차량 시위에 동참했다. 원희룡·최재형·황교안 등 대권 주자들도 동참해 문재인 정부의 방역수칙을 비판하고 자영업자들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9일 자정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그 밖에 5위는 추미애 민주당 후보(3.3%), 6위는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2.2%), 7위는 유승민 국민의힘 후보(2.1%), 8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8%), 9위는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1.5%), 10위는 정세균 민주당 후보(1.1%)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황교안 국민의힘 후보는 1.0%,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0.9%, 전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7%, 이정미 전...
1일 차 면접인 9일에는 장성민·장기표·박찬주·최재형·유승민·홍준표 후보(추첨 순서순)가 면접관 앞에 앉는다. 2일 차인 10일에는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후보가 질문을 받는다.
앞서 선관위는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서 후보자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날 3000여 개의 질문을 받고 마감했다. 국민면접은 당 공식 유튜브...
또한 유승민 의원은 공공임대 50만가구, 수도권 100만 가구 공급을, 최재형 전감사원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민간분양가 반값에 제공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여기에 이재명 경기자사는 임기내 250만 가구 공급을, 이낙연 의원은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서울에 3만 가구 이상의 신도시 개발공약을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주택은 수요가...
박용진 의원은 “여러 차례 기본소득 재원을 물었는데 이재명 후보는 ‘나는 할 수 있다’고 거울을 보고 얘기하듯 반복했다”며 “(공약대로면) 총 120조 원 정도 들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논쟁도 했다”고 짚었다.
이에 이 지사는 “금액을 키워서는 재원 조달이 어렵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첫해 20조 원은 일반회계로 가능하고 추가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12명의 대선주자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박진, 홍준표, 윤석열, 하태경, 유승민 예비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국민의례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홍준표, 박진, 하태경, 유승민,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정세균 후보와 국민의힘 박진·원희룡·장성민·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 등 9명은 답변하지 않았다.
2030 탈석탄 정책에 동의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민의힘 장기표, 정의당 심상정·이정미 후보 등 4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후보는 2040년까지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은 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12명이 참석하는 정책공약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의 이름은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국민보고회'다.
이날 행사는 후보자들의 대표 공약 세 가지를 7분씩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분간 질의응답이...
역선택 방지 조항에 찬성 의사를 밝혔던 최재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을 철회하면서 “역선택 방지를 주장한 바 있으나 정해진 룰을 바꾸는 것이 저의 가치관과 맞지 않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논란을 그치고 선관위를 신뢰하고 결정을 기다리자”고 요구했다.
홍 후보는 “이제 윤 후보 한 사람만 남았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 역선택 운운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에 찬성 의사를 밝혔던 최재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을 철회하면서 "역선택 방지를 주장한 바 있으나 정해진 룰을 바꾸는 것이 저의 가치관과 맞지 않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논란을 그치고 선관위를 신뢰하고 결정을 기다리자"고 요구했다.
홍 후보도 "부당한 것을 보면 참지 않고 잘못된 것을 보면...
여러 주자가 비판에 나선 데에 이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도 최재형 예비후보가 찬성 견해를 철회하면서 윤 후보는 수세에 몰리는 모양새다. 여기에 윤 후보와 관계를 두고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까지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찬성 의견을 철회하면서 윤석열 예비후보가 수세에 몰리게 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을 두고 대선 후보 간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반대 의견을 밝혔던 후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는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압박하며 간담회 불참까지 선언한 상황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선 주자 가운데 하나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고발을 지시하거나 묵인했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도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에 비유한 윤 전 총장을 향해 “그러지 마시고 부인 주가조작 사건 대비나 잘하시고, 본인 청부 고발 의혹 사건이나 잘 대비하라”며 “곧...
박진, 박찬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후보다.
애초 15명의 후보등록 신청자 중 3명(강성현·오성균·오승철)은 당규상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탈락했다.
경선 후보들은 7일 '국민보고회'를 통해 정책공약과 비전을 프레젠테이션(PT) 발표한다. 또 9∼10일에는 '국민 시그널 공개 면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