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농협중앙회로부터 대출비리를 저지른 전국 단위농협 30여 곳에 대한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서 지난 19일 관할 검찰청별로 사건을 이첩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피해액이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된 수도권, 부산 등의 단위농협 7곳을 우선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들 단위농협 대출비리에 연루돼 해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9조원대에 달하는 금융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연호(62)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회장과 함께 기소된 김양(59) 부회장에게는 징역 17년, 김민영(66) 부산저축은행장에게는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다.
강성우(60) 부산저축은행 감사, 안아순(59)...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아파트 시행사업 브로커로부터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 이 의원에게 소환 통보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서 H통신업체 회장 이모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하던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축사업 시행사 대표로부터 '용인시장에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000년 대북송금 현대비자금 사건 당시 현대증권 회장이던 이익치(67)씨를 지난 6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58)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000만달러를 송금하는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대북송금 현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당시 현대상선의 자금담당 임원이던 박모씨를 5일 오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씨는 당시 현대상선이 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영완(58)씨가 알려준 스위스 은행계좌로 미화 3000만달러를 송금할 때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자금은 대북사업용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검찰은 주요 참고인...
대검 중수부(최재경 검사장)는 그러나 무기중개상인 김씨가 현대그룹 비자금으로 조성된 150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전달했다는 박지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재수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수부 관계자는 2일 "박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같은 사안으로...
최 의원의 사촌이 검찰조직의 핵심 중의 핵심 대검찰청 최재경 중앙수사부장이라는 점이 이 같은 추측을 낳는 배경이 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정치적으로 해석을 달 사건이 아니다”고 일축했지만 여권 일각에선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날 논란이 커지자 국회 기자실을 찾아 “사건 내용을 전혀 모른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부산저축은행 수사 결과를 공식발표한다. 검찰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비리 규모는 자기대출(4조5900억원), 부당대출(1조2280억원) 등을 비롯해 분식회계(3조원)까지 포함하면 총 9조300억여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1조원대의 책임(9741억원)·은닉(654억원)재산을...
13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은 전 위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고 부당한 청탁을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은 전 위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열린다.
은 전 위원은 작년 5~10월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는 금융감독원 박모(54) 부원장을 이르면 이번 주내 피내사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한 검찰 관계자는 “아직 (소환) 계획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의혹이 있기 때문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7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71)씨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수석을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자정께 수사관 등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8000억원대의 책임·은닉재산이 찾아냈다.
26일 대검찰청이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검찰이 파악해 예보에 통보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책임재산은 7626억7400만원, 은닉재산은 654억1500만원으로 총...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3일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로부터 구명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거물급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이 있는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오는 21일 오전 9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의 퇴출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해 은행 측의 로비 청탁을 받고 김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거물급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의혹을 사는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이번 주중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정을 조율 중이어서 (소환)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르면 21일 늦어도 23일까지는...
15일 검찰에 따르면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거물급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씨가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상대로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로비를 벌인 정황을 잡고 김 수석을 곧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누적된 부실로 퇴출 위기가 고조되던 지난해 부산저축은행그룹...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9일 구명 로비 명목으로 부산저축은행 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경기도의회 의원 김현욱(48)씨를 구속했다.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캐나다로 도피했던 부산저축은행그룹 핵심 로비스트 박태규(71)씨가 28일 오후 자진 귀국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9일 박씨가 귀국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은 박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청구와 함께 캐나다 이민국과 연방경찰을 통해 강제 송환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