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가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거시경제정책 노하우를 전수한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함상문)이 내달 1일부터 11월 6일까지 베트남 기획투자부 공무원들에게 두 차례에 걸처 단기와 중기 연수과정을 각각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DI 국제정책대학원은 최근 3년간 베트남 기획투자부를 대상으로 총 4회의 정책경험 전수과정을 수행한 바 있다....
정부가 장기주택마련저축(이하 장마저축) 소득공제 폐지에 대한 논란이 일자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8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산·서민층 지원이라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해 장마저축의 소득공제 폐지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현재 정부 입법예고기간이며 각계의 의견을...
정종수 노동부 차관은 28일 청년인턴 취업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이날 벤처기업협회가 마련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취업예정자와의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이 청년층의 경력형성 및 직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중소기업 인력난 및 취업기피 현상해소에 기여토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근 경기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살림살이는 여전히 나아지질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가계소득은 329만9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가 줄어들었으며,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소득은 2.8% 감소했다.
반면 가계지출은 266만3000원으로 1.7% 증가해 가구당 월평균 흑자액은...
대전광역시 월평동에 위치한 유휴지가 '나라키움' 건물로 재탄생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오전 이용걸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키움 대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정부는 이번 준공으로 9건의 크고 작은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9건의 국유지 개발사업을 통해 순 시장가치가 기존 847억원에서 1567억원으로...
허경욱 기획재정부 차관은 28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경우 급등한 지역에 한해 선별적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허 차관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수도권, 특히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일부 개발 호재 지역에 집값 상승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일단 수요·공급으로 푸는 게 정답이지만, 만일 추가 부동산 대책이...
정부가 올해 9월 이후 국고채 발행 규모를 4조원 늘리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금융시장 여건 및 경기회복 조짐에 따라 올해 국고채 발행 규모를 당초 81조6000억원에서 85조6000억원으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자금 조달을 위한 국고채 발행규모를 당초 계획대로 연간 77조6000억원을 수준을 유지하되, 발행을 유보했던 시장안정용 국고채를 당초...
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돈육산업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롯데연수원에서 워크숍이 개최된다.
돈육산업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23일 창립되어 생산 및 유통분과위로 나위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돼지 사양 및 질병관리, 가공·소비·수출·제도 등 산업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발굴하고...
관세청이 개청 제39주년 맞아 내달 1일까지 대전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유해·불량 수입먹거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건강 위해 국내 뿐아니라 유해 및 불량 수입식품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품은 전국세관에서 수입단계에서 적발 물품과 식약청에서 협조 받은 물품 등 170여점을 식품 및 기구, 용기류, 의약품, 한약재, 건강보조식품...
정부가 당초 8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9월 초부터 지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던 쇠고기 이력제 계도기간이 10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규모 영세상인들의 생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쇠고기 이력제 계도기간을 오는 10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후 계도기간이 끝나는 10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지도 단속을 벌여...
세계경제가 최근의 금융위기 외에도 기후변화와 자원고갈 등 다각적인 중장기 위협 요인에 직면해 있어 보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 소재 미래연구 싱크탱크인 밀레니엄프로젝트는 최근 개최된 세계미래학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15대 지구적 도전과제'와 '미래사회 변화 동인'에 대한 연구...
앞으로는 정부가 발주한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용역사업의 지적재산권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27일 오전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서비스 산업 선진화 점검단' 회의를 개최하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지금까지 정부가 용역사업을 발주할 경우 정부가 지재권을 소유하는 것이 관행화되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서울과 강남지역의 집값이 아시아ㆍ태평양지역 평균의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커지고 있다.
27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표한 한국과의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이후 서울의 주택가격이 60% 이상 급등했다"면서 "이는 싱가포르나 홍콩과 같은 다른...
정부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서민 주거지역의 공공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 154억원을 지원해 도시서민 밀집주거지역 공동화장실 개선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30일 발표된 '서민생활 여건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도시서민이 밀집한 지역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대일 무역적자가 심각하다면서 핵심 부품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표명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핵심기술과 첨단장비의 일본 의존도가 높아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대일 적자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일 무역수지 적자폭이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우리나라 전통술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기획재정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함께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전통주의 복원, 대표적인 브랜드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우리 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리의 전통주를 보다 고급화하고 세계인이 사랑할 수 있는 명품주로 육성해 오는 2017년 10억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