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의 입장을 연달아 발표하면서 특사 조치를 강력 비판한 것은, 그만큼 박 당선인이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장광근 전 새누리당 의원,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이 대통령 측근들을 대거 사면했다.
여야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측근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을 한 목소리로 질타하며 유감을 표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 강력한 반대와 여론의 경고를...
이어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은 대통령 당선인을 대변하는 자리이다”며 이 같은 논평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뜻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장광근 전 새누리당 의원,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이 대통령 측근들을 대거 사면했다.
39%) 하락한 426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세중의 주가는 오전 9시47분 한때 12.47% 급락한 3720원을 기록한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제안한 특별사면 안건을 즉석안건으로 상정해 심의ㆍ의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안건에는 천신일 회장을 포함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특사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포함됐다. 최 전 위원장과 박 전 의장 등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의 ‘6인 회의’ 멤버로 현 정부 창업공신이어서 측근 사면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 5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반발에도 이 대통령이 특사를 강행하면서 신구 권력 충돌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설 특사를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사 명단에는 이들 외에...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사면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이번 사면 대상으로는 비리 혐의로 기소돼 실형이 확정됐다가 상고를 포기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포함됐으며 박희태 전 국회의장,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 용산 철거민 사건 관련자들도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최근 항소를 결정, 형이 확정되지 않음에 따라 이번 사면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할...
특히 비리 혐의로 기소돼 실형이 확정됐다가 상고를 포기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특사 대상에 포함됐으며 박희태 전 국회의장,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 용산 철거민 사건 관련자들도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 당선인은 앞서 청와대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26일 “임기말 특별사면 관행의 고리를 끊을 필요가...
특사 대상과 관련, 형이 확정된 자로서 △대통령 친인척 △정부 출범 후 비리사범 △비리 혐의로 재판 중인 재벌 회장 등은 배제키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 대상자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현 정부 출범 전 기업체 등으로부터 돈을 받아 구속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거론되고 있다.
◇꼽히는 대상자들 = 가장 먼저 거론되는 특사 대상자로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70) 세중나모여행 회장이다.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기소돼 1,2심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은 최 전 위원장은 지난 연말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기업체로부터 워크아웃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특별사면 대상에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이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 전 KT&G 복지재단 이사장,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박 당선인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한 정책협의단을 미국에 파견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특사 대상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이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 전 KT&G 복지재단 이사장,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거론되고 있다.
또 친박(친박근혜)계에서는 최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추진해서는 안된다”며 “대통령의 기득권을 내려놓는 차원에서 사면권에 대한 재조정 및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최측근에 대해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특별사면에 대해 “임기말 특별사면 관행의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쯤 설 명절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특사 대상으로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김재홍 전 KT&G 복지재단 이사장,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비리와 연루된 이 대통령의 친인척과 최측근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나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설 특별사면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돼온 게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친형 이 전 의원을 제외한다면 다른 측근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와 마찬가지로 임기 말 특사를 할 것이라는...
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월 설 명절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회장, 김재홍 전 KT&G 복지재단 이사장,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비리와 연루된 이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들이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다.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이상득 천신일 최시중씨의 사면은 셀프사면이다. 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왕조시대에도 ‘다른 죄인은 다 풀어줬어도 과거에 법을 어기고 뇌물을 챙긴 왕법수장 죄인은 안 풀어줬다’고 한다. 제발 옛날 법대로만이라도 하라”고 비판했다.
김관영 의원은 “이상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