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최시중 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특별시의회의원 서초구제3선거구에서 당선을 확정 지은 최호정(46)의원은 2010년부터 서울시의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최호정 의원은 서울 출생으로 지난 1993년 이화여대 대학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후 한나라당 서울서초을당원협의회 차세대여성지회장, 서울교대부설초교 녹색어머니회장 등을 거쳤다. 2010년...
6.4 지방선거 개표 결과, 최호정 후보는 54.8%의 득표율을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류은숙 후보(42.6%)를 따돌렸다. 최호정 의원은 박원순 시장과의 시정 질문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원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이며, 80억원대 자산가로 지난해 서울시의원 중 재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년 만에 무려 60억원 이상 늘어난 최 의원은 본인 재산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아버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어머니의 재산 고지거부를 갱신하지 않아 이번 신고에서 부모의 부동산과 재산이 모두 합산됐다.
장 특보 역시 부모가 재산 고지거부 갱신시기를 놓쳐 부모 재산 29억원 이상이 합산돼 중앙정부 공무원 재산증가액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의 6인회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상득 전 의원, 이재오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덕룡 전 의원으로 이명박 정권의 개국공신으로 꼽혔다.
다만 6인회는 권력사유화 논란에 시달리다 박 전 의장, 이 전 의원, 최 전 위원장 등이 줄줄이 감옥에 가면서 결국 와해되고 말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입법 청문회를 시작으로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을 막기 위한 사면법 개정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법 개정 추진은 보은성 측근 사면 논란을 빚었던 이명박 정부 임기 말의 사면 이후 사면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여야 법사위원들의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법사위는 내일 오전 입법청문회에 이어 전체회의에서 국회에 제출된 사면법...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제2의 최시중’이 될 거라며 사퇴를 종용하자 “감옥도 갈 거라고 보는 거냐”고 반문했고,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지적엔 “감사합니다”라고 비아냥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려 했지만 부적격 의견을 낸 야당 의원 전원이 퇴장하면서 무산됐다. 미방위는 향후...
과거 자신의 성희롱 발언에 대한 지적에 대해선 “내 일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말을 했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그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못든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또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제2의 최시중이 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는 민주당 유승희 의원의 질의에 “제 2의 최시중이라면 감옥도 같이 갈 거라고 보는 것이냐”고 발끈해 주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많은 우려와 반대에도 자신의 최측근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임명했고 최 위원장의 횡포에 지난 5년 간 공정한 언론 문화는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그런 점에서 오늘 인선 결과가 공정한 방송과 언론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를 꺾을까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해 5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양재동 파이시티사업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졌다.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파이시티는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센터로 설립하고자 용도 변경에 대한 인허가를 추진해 왔고 이 과정에서 정관계 로비사건이...
지난 5년간 방통대군(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계셔서 야당의원들의 피해의식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문 위원장은 정 총리가 공식 업무 첫 날인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 것을 거론하며 “근래 들어 제일 신선한 뉴스였다. 뜻이 있어도 하기가 어려운 것”이라며 “마음도 마음이지만 능력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복 받으실 거다”...
이계철 위원장은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임기를 물려받았다.
그는 평소 사석에서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청와대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해당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은 미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말기 자급제와 알뜰폰 사업은 길게 내다봐야...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정치적 멘토’로 통하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친구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친인척과 최측근이 줄줄이 구속돼 체면을 구겼다.
여기에 내곡동 대통령 사저터 특혜 계약 의혹이 일면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 씨가 특검 수사까지 받는 일도 발생했다. 이외에도 맥쿼리, BBK 등 각종 비리의혹이 난무했다.
퇴임을...
이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오는 25일까지만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임 직전까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되는 공무원과 방통위에 잔류하는 공무원을 구분하는 일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잔여임기를 이어받은 이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보다 1개월 못미치는 3년 11개월간 재임했다. 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마무리하게 될 장관 16명 중에서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년 10개월을 재임하며 최장수했다.
역대 정부와 비교해봤을 때 이번 정부의 장관 재임기간은 19.4개월을 기록한 박정희 정부를 제외하고는 가장 길다. 길어진 장관의 임기는 업무...
자신의 멘토로 알려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최측근들을 자기 손으로 면죄부를 준 것이다. 사면대상에는 사돈도 포함됐다.
그것도 모자라 측근 등 129명에 대해 무더기 훈장도 수여했다. 서훈 대상자들의 면면을 보면 국가적 공적 보다는 측근 챙기기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사면과 훈장 수여를 마치 집안일 하듯이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단행한 설 특별사면을 받은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위원장과 천신일(70)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31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천 전 회장은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실제 수감기간은 1년이 채 안 된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도 징역 2년 6개월형이 확정됐지만 9개월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최 전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측근들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심의·의결하면서 “이번 특사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박 당선인이 이처럼 특사 단행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물러나는 권력과 새로운 권력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 이에...
특별사면 대상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등 55명이다.
박 당선인은 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업무는 국민행복의 기본조건이자 새 정부가 지향하는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만드는 일과 직결된다”며 “성폭력·학교폭력·가정파괴범·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