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남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에게 한국인의 '두레'를 통한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를 알려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외점포 현지직원들이 본국직원과 최대한 공감대을 형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희태 중국법인장과 윤상구 부행장, 최승남 글로벌사업단장 및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0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연변대학에 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개방 및 산업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조선족 아동교육의 중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집행부행장 및 단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IB본부 담당 신임 집행부행장에 황 록 전 글로벌사업단장이 선임됐으며, 영업지원본부를 담당했던 윤상구 부행장이 중소기업고객 본부장으로, 신임 글로벌사업단장에는 최승남 前 본점영업부장이 선임됐다.
사업본부장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함으로써 수익성과 건전성이 조화된 균형 잡힌 성장이라는 이종휘 은행장의 경영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IB본부 담당 신임 집행부행장에 황록 전 글로벌사업단장을, 중소기업고객 본부장에 윤상구 부행장을, 글로벌사업단장에는 최승남 전 본점영업부장을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