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에 ‘하고 싶은 것 다해’라는 일부 지지층의 목소리가 아닌 삶의 현장 속 국민여론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도 곁들였다.
한편, 김 신임 대변인 내정자는 지난 2016년 한겨레신문에 ‘최순실 국정농단‘을 취재할 특별취재팀을 이끌었다. K스포츠재단과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입학 의혹 보도 등으로 각종 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61) 씨 주도로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한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무마하려고 시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참여연대와 금융정의연대는 최순실 씨 자금관리를 도운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에게 승진 특혜를 줬다며 김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은행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금융당국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를 반영해 판단하겠다는 입장만 전달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볼 수 밖에 없다”며...
김 내정자는 최순실 사태의 도화선이라고 볼 수 있는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 배후에 ‘비선 실세’ 최순실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보도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19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했으며 정치부 기자, 정치·사회 에디터,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최순실 사태의 도화선이라고 볼 수 있는 2016년 9월 K스포츠재단 배후에 ‘비선 실세’ 최순실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보도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19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했으며 정치부 기자, 정치·사회 에디터,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선임기자 등을...
최순실 사태 이후 기업의 사회공헌을 뇌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고, 주요 그룹 오너들이 미르 K스포츠재단 모금 등으로 곤욕을 치른 탓이다. 재계로서는 평창올림픽에 올인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현 정부는 재벌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25일 재계 한 관계자는 “상황이 어수선하다 보니 올림픽을 마음 놓고 지원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벌을...
'비선실세' 최순실(62) 씨 측근으로 문화계에서 각중 이권을 누린 차은택(49)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강요 범행을 자백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는 24일 특정경제법 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전 단장 등 4명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차 전 단장 측 변호인은 이날 "포레카는 차 전 단장이...
재판부는 최순실(61) 씨 등 구속 피고인에 대한 사건을 먼저 진행한 뒤 조 전 수석에 대한 기일을 잡았다. 조 전 수석의 선고기일은 박 전 대통령 사건에 맞춰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 우호적이지 않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CJ를 못마땅하게 여긴 박 전 대통령 뜻에 따라 손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의 퇴진을 종용한 혐의로...
최순실(62)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49)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 전 비서관에 대해 1심 구형과 같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비서관은 최 씨에게 문건을 전달한 사실 자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드러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처럼 지원 배제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사례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추가조사위는 사법부 블랙리스트로 인한 피해를 특정하지 않았다. 일부 판사를 뒷조사한 문건은 있지만 이로 인해 어떤 불이익을 받았는지 조사 범위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애초 블랙리스트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꾸린 추가조사위의...
이외에도 최순실(62) 씨와 안종범(59)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이 25일과 29일 각각 예정돼있다.
한편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호성(49)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은 "대통령께서 최 씨 의견을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어떠냐는 취지의 말씀은 있으셨다"며 "하지만 그것이 최 씨에게 문건을 보내주라는 명시적인 지시는 아니었다"고...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존재감을 뽐낸 안민석(4선·경기 오산)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크다.
인천시장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영표(3선·인천 부평을) 의원과 박남춘(재선·인천 남동갑)·박남춘(재선·인천 남동구갑) 의원·윤관석(재선·인천 남동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앞서 홍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3선 의원이다 보니, 지역에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대는 정유라 씨와 덴마크에서 함께 입국해 현재 동거 중으로 추정되는 마필관리사 이 모 씨다.
언론 매체 '더팩트'는 정유라 씨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마필관리사 이 씨와 식사를 하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15일 밝혔다....
언론 매체 '더팩트'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 근황을 전했다.
15일 더팩트는 정유라가 6살 연상의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라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마필관리사 이씨와 팔짱을 끼고 걸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한 듯 먼발치서 일정 간격을 두고 걷기도 했다.
매체 보도에...
아이카이스트는 박근혜 정부에서 ‘창조경제 1호’ 기업으로 최순실·정윤회 등 비선 실세가 관여했다는 게 하나금융 노동조합의 주장이다. 채용비리의 경우 심층 점검을 위해 2차 검사 대상으로 추려진 10개 은행에 하나은행이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또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절차가 예년보다 1개월 빠르다고 지적했다. 2015년에는 2월 23일에 김 회장이 후보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박평수 판사는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사장, 김경숙(63)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 박재홍(53) 전 한국마사회 승마팀 감독, 박근혜 전 대통령 미용사 정매주(52)...
이들 총수는 박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사익을 추구한 것으로 알려진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게 된 배경을 증언할 예정이었다.
재판부는 증인으로 채택된 대기업 회장들이 대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11일 재판을 오후에 열기로 하고 하현회 LG 부회장 등 출석 가능한 다른 증인들을 먼저 신문하기로 했다.
'비선실세' 최순실(62)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호성(48)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항소심이 오는 23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9일 공무상 비밀누설,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비서관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결심공판으로 진행될 2차...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1심 선고 기일이 다음달 13일로 미뤄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다음달 13일 오후 2시10분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달 26일 최씨에 대한 선고를 내리기로 했었다.
최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