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KT가 자신의 지인을 채용하게 하고 최서원 씨와 설립한 광고회사를 광고대행사로 선정되게 한 혐의도 받았다. 회사 자금 2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도 있다.
1·2심은 "최 씨를 배후에 두고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을 지내며 각종 추천권을 행사했다"며 차 씨에게 징역 3년을...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장 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상고심 선고에서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최 씨의...
거슬러 올라가면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논의가 점화됐던 지난 2016년 12월 1주주차(34%) 당시와 같은 수치다.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일 당시에도 민주당은 36%의 정당지지율을 유지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1%P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 당시 17%P였던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이번...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파기환송심 최후변론에서 "20년형 선고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25년형을 구형하고 벌금 300억 원, 추징금70억5281만 원을...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에 대해 검찰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2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민간인이 국정농단으로 사익을 추구해 거액의 뇌물을 장기간 수수했고...
정 회장은 2016년 말 최순실 청문회에 참석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측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역시 78세로 고령이다.
LG가(家)에서는 고 구자경 명예회장 형제인 구자학(90) 아워홈 회장과 구자두(88) LB인베스먼트 회장, 구자일(85) 일양화학...
또한 그는 2016년 10월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인 태블릿 PC를 취재했으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당시 서복현 기자는 매일 JTBC에 출연하며 ‘혹사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한편 손석희 사장은 오는 1월 2일 ‘신년특집 대토론’을 끝으로 ‘뉴스룸’을 떠난다. 서복현 기자는 6일부터 합류해 ‘뉴스룸’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 회장은 2016년 말 최순실 청문회에 참석한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 측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역시 78세로 고령이다.
LG가(家)에서는 이날 별세한 구자경 명예회장 형제인 구자학(90) 아워홈 회장과 구자두(88) LB인베스먼트 회장, 구자일...
사장단 인사에 앞서 전략회의가 열리는 건 ‘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가 유예된 상태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고, 이듬해 5월 임원 인사를 단행한 뒤에도 12월까지 사장단 인사는 없었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는 상반기에 소폭 축소됐던 것과는 달리...
수사기관이 청와대에서 자료를 제출받은 것은 2014년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2016년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2018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당시 등이 해당한다.
지난 27일 구속수감된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께부터 금융업체 3∼4곳에서 50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과 유착 관계에 있던 자산관리업체에 동생 취업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전국 곳곳 상영관에서 상영을 시작한 이 작품은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가 최순실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는 2012년을 시작점으로 한다.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은 2014년 세월호 사건 발생 당일의 박근혜 대통령에 돋보기를 들이대는 작품이다. 태블릿PC 폭로 이후 귀국한 최순실을 박 전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짓기도 주저하지 않는다....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법정에서 검찰을 향해 날을 세웠다.
최 씨는 30일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특검 수사받을 때 신자용 부장검사(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협조하지 않으면 3족을 멸한다고 했던 말이 현실이 됐다"며 "무작위적이고...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3ㆍ본명 최서원) 씨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30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1심은 최 씨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 원과 추징금 72억 9427만 원...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셋째를 출산한 가운데 현재 남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정유라는 한국경제를 통해 셋째의 아빠이자 현재 남편에 대해 해외 도피 시절 함께였던 이모 씨가 맞다고 밝혔다.
정유라는 사실혼 관계였던 신모 씨와 2015년 첫째 아이를 출산했지만 2016년 결별했다. 이후 이 씨와 교제를 시작, 해외 도피 시절을 함께 보냈다.
이모 씨는 전직...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개명 최서원·구속) 씨가 빌딩을 매각한 뒤 19억 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체납처분을 면탈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인권 유린'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은 지난 25일 정유라 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2014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2017년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 등이 수용된 바 있다.
◇ 악성 민원에 괴로운 교도관들…새 수용자 들어올 때 가장 스트레스
"수용자가 의료과 내 주사기와 핀셋 개수를 알려달라고 정보공개청구 했어요."
수용동 의료과에서 만난 한 교도관의 말이다. 왜 이런 정보를 요구했을까. 치과 치료를 빨리 받고 싶은데...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8월 29일 이 부회장 등의 상고심에서 2심과 달리 삼성이 최순실 씨에게 제공한 말 3마리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 원 등을 뇌물로 판단했다. 이 부회장의 뇌물 인정 액수는 36억 원에서 86억 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2심에서 받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보다 형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 부회장 측은 이를 고려해...
올해 8월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삼성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제공한 34억 원어치의 말 3마리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 원 등이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앞서 이 부회장의 2심은 삼성이 대납한 정유라 승마지원 용역 대금 36억 원은 뇌물로 봤지만, 말 구입액과 영재센터 지원금은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 판단으로 뇌물 등 혐의액이...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에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재산국외도피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으나, 올해 8월 대법원이 뇌물액을 추가로 인정해야 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내 2심 재판을...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 실세' 최순실 씨는 모두 파기환송심을 기다리고 있다.
17일 신 회장은 박 전 대통령 등과 달리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신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다른 판단을 하면서도 원심의 법리적 해석은 옳다며 검사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원심과 달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