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고(故) 최숙현법'(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 대안으로 처리된 개정안은 체육계 폭력 및 비리 근절을 위해 선수 인권침해 해결, 가해자 처벌 등과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 의무도 강화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최숙현 가해 혐의자 "나도 피해자"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고 최숙현 선수를 괴롭힌 가해자로 지목된 장윤정 선수가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2일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비서실에 따르면 장윤정 선수는 진술서에 자신 역시 안주현 팀닥터의 피해자라고 썼는데요. 또한 "최숙현 선수와 잘 지냈다"며 "2019년 3월...
고 최숙현 선수 사태 규명 국회 청문회에서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 당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은 22일 '철인3종경기 선수 가혹 행위 및 체육 분야 인권침해 청문회'에서 고 최숙현 선수가 전 소속팀 관계자들에게 가혹 행위 당한 사실을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최근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고(故) 최숙현 선수를 둘러싼 학교폭력 문제가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처다.
교육부는 21일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학생선수 5만9252명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철인3종 선수에 대한 지도자 등의 폭력이 발생함에 따라 초중고 학생선수를...
이와 함께 정 총리는 고 최숙현 선수 사건 관련 “혹행위 자체도 충격이지만, 국민께서 가장 분노하는 부분은 최숙현 선수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4개월간 어떤 기관에서도 책임 있는 구제조치가 없었다는 사실”이라며 “마지막이라는 각오하에 반드시 악습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체육계 전반을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유망주였던 최숙현 선수가 최근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면서 폭력이 만연한 학교운동부의 악폐를 뿌리 뽑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스포츠 전면 개혁에 나선다.
먼저 학교운동부 지도자 징계양정기준이 강화되면서 단순 폭언도 중징계 대상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폭력 사건 발생 시 지도자가 가해자면...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출신 故 최숙현 선수의 가혹행위와 관련해 핵심 가해자로 꼽히는 팀닥터 안모(45) 씨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수백 통의 비난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거주지인 대구 북구의 한 원룸에서 체포된 후 경주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은 안 씨가 극도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외부 노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풀어주겠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3일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 진상조사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최 차관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을 만났다.
최윤희 차관은 “문체부는 2일...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n번방 사건' 같은 디지털 성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법률도 입법을 추진한다.
이 정책위의장은 성추행으로 고소된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 공직자가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처리돼도 진상을 규명할 수 있도록 법을 고치자는 주장에 대해선 "검토해서 대안을...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 안윤정 선수도 디지털 교도소에 갇혔는데요.
디지털 교도소는 솜방망이 처벌을 대신하는 '정의 실현'이라는 주장과 함께 '인권 침해 혹은 명예훼손 범죄'라는 반론이 맞서고 있습니다.
논란의 디지털 교도소, 이투데이가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최숙현 선수 폭행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팀닥터' 안모(45) 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북경찰청은 10일 오전 대구 한 원룸에서 안 씨를 폭행 및 불법의료행위 혐의로 체포했다. 또 안 씨의 휴대전화 등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최숙현 선수가 숨진 뒤 광역수사대 4개 팀으로 전단수사팀을 구성한 뒤...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숙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이용 의원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숙현의 아버지 최영희 씨와 나란히 섰다. 이 자리에서 이용 의원은 "'고(故) 최숙현법'을 고인의 아버지 최영희 씨와 함께 발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 의원은 "현행...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고(故) 최숙현 선수의 봉안당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만나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 차관은 고 최숙현 선수의 유골이 안치된 경북 성주의 삼광사 추모공원을 방문해 "앞으로는 선수들이 이와 같은 고통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최숙현 선수 유족의...
교도소는 성범죄자, 아동학대, 살인자 등 강력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겠다며 등장한 웹사이트다.
이곳에 공개된 범죄자의 신상공개 기간은 30년이며,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와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철인 3종경기 유망주 최숙현 선수 가해자인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에 대한 정보도 게재돼 있다.
◇'가해자 걱정 논란' 임오경 "故 최숙현 사건에 가장 분노"
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와 통화하면서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이번 사건에 대해 가장 분노했고 어떻게든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팀닥터 "허리 아프다는데 가슴 마사지"…故 최숙현 동료 폭로
故 최숙현 씨의 동료 선수 A 씨가 8일 '팀닥터' 안주현 씨의 성추행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A 씨는 "허리 부상 치료 목적이라며 가슴을 만졌다"라며 "의아했지만, 욕설을 들을까 봐 아무 말 못 했다"라고 진술했는데요. 이에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8일에 성추행과 폭행...
최근 트라이애슬론 유망주 고(故) 최숙현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 안윤정 선수뿐 아니라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연루자, 텔레그램 N번방에 가담한 사람들의 얼굴과 전화번호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소도 게재돼 있다. 9세 아이를 가방에 넣어 학대한 일명 '천안 계모'는 물론 우이동 아파트...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팀 내 가혹 행위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의 동료들에게 전화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오경 의원은 6일 JTBC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지금 제일 걱정하는 것은 가해자들이에요. 죄지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살려놓고...
집권당 책임정치 이끌겠다!"
- 민주당 이낙연 의원
행간
"반값아파트 등 잇따라 대안 내놓는 정치권"
- 뉴스톱 김준일 기자
"상한가 : 미래통합당 / 청와대 안보라인교체"
- 민주당 박용진 의원
-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
"팀닥터, 마사지라며 성추행했지만 저항할 수 없었다"
- 故최숙현 동료선수
'놓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