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원장 역시 국민은행의 연이은 사고를 보고받고 규정에 따라 관용 없이 강력히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국민은행 종합 검사를 하반기에 하기로 했는데 최근 국민은행에서 너무 많은 사고가 터져 더는 넘겨버릴 수 없게 됐다"면서 "종합검사를 앞당겨 올 2분기 중에 하면서 내부통제 문제점을 철저히 파헤치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위원장을 만나 양국의 금융부문 교류 확대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자리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한국-카자흐스탄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측에서는 부베예브 무크타르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여했다.
최 원장은 부베예브 무크타르...
앞서 최수현 원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서민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관계형 금융을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출을 활성화하려면 주거래은행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관계형 금융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시중은행에 관계형 금융을 도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최수현 원장은 9월 이후 주말을 쉬지 않고 출근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직원들도 주말이 없어졌다. 한 직원은 “쉬지 않고 출근한 날을 세어보니 90일이 훌쩍 넘어갔다”고 토로했다.
동양사태로 감독기관으로서의 위엄은 추락했고 사태를 수습하느라 조직의 에너지가 소진될대로 소진됐다.
이 와중에 KT ENS 사기대출 사건이 터져 또 다시 녹음파일과 씨름해야 할...
1년새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공직자는 최수현 금감원 원장으로 1억3600만원이 줄었는데 배우자 소유의 재개발 아파트 임대 채무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이밖에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과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 신제윤 금융위 위원장의 재산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집값 하락과 채무증가 등의 영향으로 5000만~9500만원씩 줄었다.
재산 증식의 수단으로...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5300만원, 1억3600만원 감소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배우자와 장녀의 재산을 합쳐 총 7억5400만원, 최 원장은 배우자와 모친, 자녀의 재산을 합쳐 총 4억3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신제윤...
금감원은 검증절차가 끝나는 대로 최수현 금감원장의 제청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임명할 방침이다.
박 부원장보는 1956년생으로 중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워싱턴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휘티어대학 로스쿨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증권과 다이와증권을 거쳐 2008년 6월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으로 영입된 이후...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최수현 금감원장은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을 면담하고 향후 금융협력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원장은 “금융감독원 하노이주재 사무소를 중심으로 양국간 금융교류 및 협력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금융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말경 직원 연루설이 일자 최수현 금감원장 지시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감찰 결과 김모 팀장은 2005년부터 KT ENS의 협력업체인 중앙티앤씨 서 모 대표 등과 지인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KT ENS 대출 사기 사건은 KT ENS 협력업체들이 허위매출채권으로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들로부터 1조 8000억원을 대출 받은 사기사건이다....
KB국민 롯데 NH농협 등 카드 3사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외부 유출은 결코 없다"던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정치권의 사퇴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금감원 직원이 대출 사기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난 만큼 감독당국으로서의 신뢰에 큰 타격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이미 금융시장에서 금융당국의 신뢰가...
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말경 금감원 내부 직원 연루설이 일자 최수현 금감원장 지시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내부 감찰 결과 김모 팀장은 2005년부터 KT ENS의 협력업체인 중앙TNC 서 모 대표 등과 지인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경에는 서 대표가 인수한 농장 지분 30%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필리핀 등지로 골프여행도 다녀왔을 뿐 아니라 KT ENS 관련...
최수현 금감원장까지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하지 않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다”고 발언한 상황에서 인가를 내주기는 부담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금융위가 여론과 정부의 눈치를 보느라 합당한 이유 없이 정례회의에 안건 상정조차 하지 않는 건 또 다른 역차별이다. 사건 발발 전까지만 해도 외환은행 카드 분사는 무리없이 진행될 것이란...
특히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번 대출사기에 고위간부가 연루되면서 책임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취임 1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오히려 조직관리와 사후대처 능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19일 금융권 및 정치권에 따르면 연이어 터지는 대형 악재로 인해 최 원장에 대한 사퇴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취임 이후 가장 먼저 터진 사고는 동양 사태다....
금감원 현직 직원이 검찰 수사를 받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자 금감원의 신뢰 추락은 불가피하게 됐다. 무엇보다 동양사태에 이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 등 연이어 터지는 대형 악재로 최수현 금감원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번 금간원 간부 비리사건과 관련해 최 원장의 책임론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취임 1년을 맞았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오는 22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지난 1년 동안 성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하지만 조촐한 기념행사 조차 없다. 연이어 터진 대형 금융사고로 금융당국 수장들이 사면초가에 몰리면서 내부적으로‘1주년 이란 말을 꺼지내 말라’며 직원들 입단속까지 나선 상태다.
양 수장 취임 이후...
이는 최근 유출된 카드사 고객정보 1억건 중 8000여건이 시중에 유출됨에 따라 국민 불안을 잠재우고 불법 사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강력한 지시에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 같은 제도 시행을 토대로 올해 안에 금융사를 사칭한 휴대전화 스팸 문자를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우리은행과 부산은행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감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양질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고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 확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최수현 금감원장은“앞으로 금감원의 금융 전문성이 한국교육방송공사의 40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결합돼 대국민 금융교육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와 손해보험협회 부회장에도 금감원 인사가 사실상 유력하다.
한편 최수현 원장은 지난해 8월 “지난 2011년 이후 금융회사 감사로 추천하던 관행을 철폐했다”며 “앞으로도 이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 원장 발언과 달리 그 동안 주춤했던 금감원 출신들의 도 높는 금융회사 진출이 다시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검사청구제는 최수현 금감원장이 지난해 5월 도입한 제도로 200명 이상의 성인이 금감원에 검사를 청구해 소비자 스스로 권리를 구제하는 것이다. 금소원은 지난 10월 동양 기업어음(CP) 피해자 600여명을 대표해 국민검사를 청구해 금감원이 수용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각하 사유로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제시되지 않았다는것은 이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