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 원장은 “동양증권이 동양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CP·회사채 등 판매시 일부 투자자에게 부적합한 투자상품을 권유하거나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인정했다”며 “금감원은 동양그룹사태와 같이 기업집단의 부실이 시장을 통해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제도개선부터 검사·제재에 이르기까지 재발방지 노력을...
최수현 금감원 원장은 “동양증권이 동양그룹 계열사가 발행한 CP·회사채 등 판매시 일부 투자자에게 부적합한 투자상품을 권유하거나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인정했다”며 “금감원은 동양그룹사태와 같이 기업집단의 부실이 시장을 통해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전이되지 않도록 제도개선부터 검사·제재에 이르기까지 재발방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에 대한 제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권리보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28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절차의 정당성이 중요하다. 최대한 소명기회를 주는 것이 금융당국의 소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제재대상만 200명이고 국민은행의 경우 KT ENS 등...
“야무지게 하라.”
최수현 금감원장이 취임 초기 입버릇처럼 내 뱉은 말이다. 최 원장의 일 욕심을 대변한 말로 임기 중반을 달리고 있는 현재,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숨가쁜 일정을 표현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로 교체설이 돌던 최 원장의 임기가 지난 25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에서 유임됐다. 이에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될 금융권...
잇따른 금융 사고에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지난 4월 시중은행 10곳 은행장들을 불러 모아 놓고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 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원장은 “최근 발생한 금융 사고들은 금융의 기본적인 법과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국민으로 부터 신뢰를 잃은 금융사와 경영진들은 앞으로 시장에서 영구 퇴출될 수 있다는 점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9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했다.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 국가의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간 상호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에 설립된 국제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총 11개국 16명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무엇보다 최수현 원장의 위신의 폭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 당국 수장 입장에서 힘주어 밝혔던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제재를 신속히 내리겠다”라는 호언장담이 한 달 만에 허풍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최 원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습니다. 올해 초부터 심심치 않게 나왔던...
최수현 금감원장도 최수현 금감원장 역시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제재'를 강조하면서 피조치자에 대한 충분한 소명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 수뇌부 징계가 미뤄지면서 다음달 예정된 KT ENS 부실대출 및 하나은행 종합검사 결과에 대한 징계 역시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KT ENS 부실대출은 KT 자회사인 KT ENS 직원과 협력업체 등이 허위 매출채권을...
이번 금융캠프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북돋아 주는 한편 ‘대한민국의 심장, 금융이 뛴다’를 주제로 한 금융토크 패널로 참여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최수현 원장은...
이번 연구회는 지난 4월 최수현 금감원장의 상푸린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 주석 방문에 대한 금융협력 부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주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위안화 청산은행 지정 등 위안화 역외허브 육성 지원방안을 비롯해 금융시장에서 양국 은행의 영업전략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금감원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인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금융측면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은행이 건실한 경영을 하는 여성기업에...
실제 최수현 금감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동부그룹 구조조정에 대한 대주주 책임 의지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동부사태는 동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느냐”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주주나 특수관계인은 부실경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홍기택 산은금융 회장도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김 회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ING생명보험은 자살이 재해가 아니라는 이유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역시“해당 문제는 현재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논의중”이라며 “제재심위 결과에 따라 보험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당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동부그룹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동부 사태는 동부가 책임지는 것이 맞느냐”는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회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부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원장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KB금융그룹에 대한 징계 수위 여부가 감사원 등 외압에 의해 미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외압에 의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감사원 유권해석 등을 핑계로 임영록 KB금융 회장 등에 대한 제재를 미루는 것 아닌가”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의 질문에 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실 대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를 엄격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주채무계열 선정대상을 전 금융사 신용공여액의 0.1%에서 0.075%로 확대해 42개의 주채무계열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14개의 재무구조개선계열과 2개의 관리대상계열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7일 나란히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업무보고를 통해 가계부채 현황과 향후 대응방향을 밝혔다.
이들은 먼저 가계부채 상황에 대해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위험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평가”(신제윤 위원장), “지난 3월말 기준 1025조원을 기록했지만 2011년 이후 증가속도가 안정화되고...
최수현 금감원장도 “감사원의 의견을 우선 청취하겠다”고 말해 최종 제재가 확정되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이제는 정치권까지 가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 일부는 오는 7일 감사원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문제를 추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각에서는 KB제재가 사안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정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