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4일로 다가온 영국 총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연임을 노리는 현직 리시 수낵 총리와 14년 만에 정권 확보를 노리는 노동당 키어 스타머 후보가 경쟁한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보수당이 정권을 잃을 가능성이 조금 더 크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선거에서 보수당과 진보당의 주요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다”라면서도 “다만 진보당이 집권할 경우...
김민석·이성윤·한준호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최고위원 후보들이 앞다퉈 ‘명심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친명(친이재명) 전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 속에서 “비전보다는 친명 선명성 경쟁에 돌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민석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의 지원과...
그는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목소리가 두드러진 데 대해 "여론조사가 뒤집힐 가능성이 90%는 된다. 시작도 안 했다"며 맞섰다.
인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40%가 경북에서 결정되는데 경남을 다녀와 보니 분위기가 다르다"고 했다.
그는 "총선이 마음에 안 들게...
앞서 이달 치러진 유럽의회선거에서 마린 르펜이 사실상 이끄는 RN이 압승을 거두자 마크롱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는 승부수를 뒀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언론들은 ‘여당 연합이 내기에 져서 3위에 그쳤다’고 평가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선거구에서는 일주일 뒤인 7일 상위 후보자들의 결선 투표가...
그러니까 본인이 대표가 되거나, 대선 후보가 되는 것만 의미 있는 도전이면 기회가 없어요 앞으로도. 그런 거를 언젠가 의미 있는 도전이 되려고 하기 때문에 무의미한 도전이라도 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무의미한 도전은 없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안철수는 이 당에 들어온 지 얼마도 안 됐고 그리고 지금 그래서 바로 채상병 특검 찬성 얘기를 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단일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원 구성 협상은 겨우 마무리됐지만, 대정부 질문이나 상임위원회 등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된다. 당장 국회 대정부 질문이 다음 달 2~4일 3일간 열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후 열리는 22대 국회 첫 대정부 질문인 만큼 대여 공세 수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정부질문...
근데 더군다나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정치 싸움을 할 때는 4가지가 중요한데 명분, 동력, 타이밍, 세력이란 말이에요.타이밍은 지금 기습하기가 제일 좋은 타이밍이죠.
▷임윤선: 타이밍은 괜찮구나.
▶박성민: 그렇고 동력은 원래 없었는데 예를 들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이 총선 패배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다. 한동훈 위원장이 수고하셨는데 “아이고...
그러니까 본인이 총선에서 이겼다면 이재명을 딱 잡았다면, 누가 뭐래도 차기 당대표든 대권 후보로 됐을 텐데 떨어지고 사실은 좀 물러나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게 나오게 된 거는 안 나갈 도리가 없는 얘기죠. 그러니까 총선 끝나고 나서 대통령이 만났을 거라고 확인이 안 됐지만, 지금 이번에 딱 원희룡 장관이 확인을 다 해줬어요. 다른 주자들도 다 와서 밥 먹고...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원외 당협위원장 모임 ‘성찰과 각오’에서 낸 최고위원 후보들이다.
이외에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던 함운경 전 후보를 비롯해 김소연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도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김은희 전 의원과 김정식 전 청년대변인, 손주하 서울 중구 의원 등은 각각 청년...
이에 안 의원은 "이번 당대표의 역할은 성찰과 혁신을 통해 패배한 당을 바로잡고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것 두 가지"라며 "이 두 가지를 다 해내겠다는 결심을 가진 후보가 나가 전력을 다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당의 총선 패배를 언급했다. 그는 "작년 3월 전당대회에서 민심을 완전히...
‘총선을 거치면서 ’반윤 후보‘라는 딱지가 붙었는데 동의하느냐’는 물음엔 “정치에 계파가 있을 수 있는데 정책에 대한 찬반을 기준으로 계파를 나누는 것은 가능하지만, 친소 관계를 기준으로 나누는 것에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이는 국민들 입장에서 무용한 것”이라며 “저는 굳이 따지자면 친국이다. 친국민, 친국가, 친국민의힘이다. 모두가...
그는 "오늘 저의 도전은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며 "총선 참패 이후 지지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어떻게 이재명 같은 범죄자에게 질 수 있느냐'는 질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동안 어디를 바라보며 정치를 했던 것인지 돌아봐야 한다"며 "방향을 조정한...
안철수 당시 후보(23.37%)가 천하람 후보(14.98%)와 비윤계 표를 나눠서 가져갔습니다.
4·10 총선 참패로 타격을 받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 '어대한' 등을 고려하면 한 전 위원장이 1차 본선에서 곧장 과반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대세론은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생긴 현상인데요.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들을...
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
공부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원 전 장관이었다. 그는 모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나와 초선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의원도 회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가는 이들에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한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당시 '이조심판론'을 내세우며 야당에 대해 '여권의 제1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은 "이제는 정치해야 할 때다. 정치의 상대방으로서 충분히 대화하고 설득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4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대표에...
7‧23 전당대회는 4‧10 총선 참패 후 첫 전당대회로 주요 후보들 모두 당정관계의 방향성과 당 체질 개선 등에 대한 방법을 언급했다. ‘정부의 성공’, ‘대통령의 신뢰’ 등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으나, 중도층을 고려한 균형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 중 가장 먼저 회견에 나선 나 의원은 계파도, 앙금도 없는 자유로운 후보임을 내세우면서도 “윤석열...
특히 프랑스에선 집권 중도당이 국민연합에 참패하면서 조기 총선이 결정됐다.
이 밖에도 27일 미국 바이든과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TV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을 둘러싼 토론보단 후보 자격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이 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TV 토론에서 바이든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는 경우 주식시장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총괄상황실장을 맡으며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과 설전을 벌였던 대표 ‘친명’으로, 수석 최고위원이 돼 이 대표와 호흡을 맞출 것이란 전망이 짙다. 3선에서는 ‘윤석열 저격수’로 통하는 전현희, 이언주 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재선급에서는 강선우, 민형배, 한준호 의원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전당대회가...
총선 이후에는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거절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대통령과의 불화설은 집권 여당 대표로 출마하는 한 전 위원장의 약한 고리로 지목돼왔다.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정일체론'을 앞세우고,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당정 관계 조율의 필요성을...
김예지, 김영동, 장동혁 의원 등이 최고위원 후보로 얘기되고 있는데요. 지금 궁금한 것이요. 한동훈 의원에 대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는 분들이 어떤 작전을 세우고 있나요?
▶박성민: 이번 전당대회는 원래 한동훈 위원장이 나올 수 없는 전당대회죠. 범 여권이 115석이니까요. 국민의힘이 4년 전 총선 때는 103석으로 출발해서 이후 합당도 하고 그다음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