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의원은 지난해 4월 10일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소방관으로의 복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의 사당화, 이재명의 민주당이라 비난하며 더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그 절박함으로 오늘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 정치가 맞서 싸워야 하는 적은, 국민 민생의 고통과...
특히 대전은 지난 총선에서 7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석권한 곳이나, 이번 총선을 앞두고 6선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 불출마와 이상민(6선‧대전 유성을)‧박영순(초선‧대전 대덕)‧황운하(초선‧대전 중구) 의원 탈당으로 4명의 현역이 이탈한 곳이다.
이해찬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정치를 오래했지만, 국가를 이렇게 망가뜨리는 건 처음 본다”며 “20여일도...
이 대표와 대전 지역 후보들이 유세에 나선 내내 지지자들은 “몰빵하자”를 외치기도 했다.
이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과 천안을 찾은 지 사흘만에 다시 충청을 찾았다. 21대 총선에서 대전 7석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했으나,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4명이 이탈한 곳이다. 대전에서는 6선의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 이상민‧황운하‧박영순 의원 등이 당적을 옮겼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특히 송파갑 지역구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변화를 겪고 있다. 현역 김웅 의원의 불출마, 8년 만의 3자 구도 형성 등 다양한 변수 등장에 격전지로 급부상하면서 시선이 쏠린다.
송파구는 서울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16년째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인구(65만4000명)를 보유하고 있다. 또 역대 선거에서 진보·보수 진영이 번갈아 승리한...
21대 총선에선 박 전 장관의 입각과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로을에 윤 의원이 공천을 받아 무난하게 당선됐다. 당시 윤 의원은 득표율 57.04%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용태 전 의원(37.66%)을 상당한 격차로 승리했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강남갑을 떠난 태 의원은 험지 민심을 일선에서 겪고 있다. 태 의원 측은 "분위기가 강남 같을 수는 없지만, 강남...
총괄선대본부장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불출마한 김민기 의원이 맡는다.
한편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도 주목된다. 앞서 이 대표는 백의종군을 선언한 임 전 실장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했지만, 임 전 실장은 "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며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임 전 실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친윤계가 공천에서 배제된 사례는 없다.
전날(9일) 이른바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불리는 박성민 의원이 경선(울산 중구)에서 승리하며 본선행이 확정됐다. 그 외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지칭되는 권성동, 이철규, 윤한홍 의원 등도 모두 단수공천을 받았다.
다만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더불어민주당 4월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이언주 전 의원과 박지혜 변호사,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승리했다.
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회의원 선거 전략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경선에 이언주 전 의원이...
다수 인사가 포진될 선대위원장단에는 김 전 총리를 비롯해 이해찬 전 대표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초선‧경기 용인정)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당 원로인 정세균 전 총리도 후보군에 속했으나,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라는 점을 들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출마를 선언했던 황운하 의원(초선‧대전 중구)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8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함에 따라 조국혁신당은 창당 6일 만에 원내 정당이 됐다. 첫 현역 의원 합류로, 신생 정당 중에서도 약진이 두드러지는 조국혁신당이 기세를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연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8일 조국혁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더 확실한...
다만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각각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에 불출마 의원 6명 이상이 이동할지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 공천에) 광주‧전남 분들이 몹시 화가 나실 수 있겠다고 짐작한다”며 “아무래도 정치의 틀을 바꾸는 정치혁신에 비중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5선)이 7일 "독배를 삼키는 심정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을 추스르고 백의종군해서 정권 심판과 오산에서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오산을 전략선거구로 지정...
음주운전은 민주당의 공천 배제 사유 중 하나다. 다만 이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2018년 12월 18일 이후 적발된 사례에 한해 적용된다.
앞서 김 이사는 민주당의 총선 8호 인재로 영입돼 최근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하남을은 현역 최종윤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
김 의원은 "자진 불출마, 지표에 의한 하위평가 객관성, 경선 숫자, 다선 등 현역 교체 숫자 등을 수치로 종합하고 국민의힘의 김건희 여사 방탄 기득권 공천과 비교할 것"이라며 "혁신 공천의 흐름을 이어 혁신과 통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혁신형 통합 선대위 구성안 검토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실정 심판과...
당장에는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경선을 포기한 현역 의원들이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용 투표지 정당 순번이 의석수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앞선 기호를 받기 위해서는 일부 의원들이 이동해야 한다. 일부 의원은 ‘국민의미래’ 입당을 시사했다. 경기 광명갑 경선을 포기한 최승재(비례) 의원은 “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전문가이니 필요하면 (역할을 할)...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확정했다. 경기 광주을은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본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에서는 장 전 구청장과 이용수 전 국회의장...
여수갑은 현역인 주철현 의원과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용주 전 의원이 리턴 매치를 벌인다.
여수을도 현역 김회재 의원이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과 대결한다.
현역인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지역구가 된 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이날 오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하남을에는 영입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총선 후보로 정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에서는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과 이 지역 예비후보인 이재명 대표 측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1호 박지혜 변호사는 자당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한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4호)은 이동주 의원(비례)과 인천 부평을에서 2인 경선을 치른다. 부평을은 홍영표 의원의 지역구지만, 앞서 공관위가 본선 경쟁력 등을 이유로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9호)은 전문성을 고려한 경기 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