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지도부가 11일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총사퇴를 의결했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오는 17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때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직한다. 장병완 의원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차기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정을 주도하고, 비대위를...
일부 정당은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일대 쇄신책 마련에 나서면서 분위기 쇄신에 골몰하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은 이르면 6월 늦으면 7월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한다. 현재는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과정에서 사퇴한 뒤 이어진 정우택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 체제이나, 새로운 지도부를 세워 ‘강한 야당’으로...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모두 물러난다.
박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지도부가 사퇴하고 새로운 모습의 당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현 원내대표 임기가 완료되고 다음 주 쯤 새 원내대표를...
직전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현 내각이 총사퇴하지만,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만이 남아 국무총리 대행을 맡을 가능성이다. 이는 현행 헌법상 각료 제청권이 국무총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까지 세종관가를 휘감고 있는 얘기들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세종관가가 크게 들썩 거리는 이유는 기대감보다는 우려의 반작용이...
특히 권성동 의원이 방송 인터뷰에서 3월 9일 선고를 예상한 부분을 문제삼아 헌재-국회 교감설을 제기하는가 하면 ‘중대결심’이라는 표현을 쓰며 대리인단 총사퇴 의사도 내비쳤다.
박 대통령 측의 반발은 무더기 증인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어느 정도 누그러졌다. 8인 재판관 체제로 운영되던 헌재는 2월 7일 열린 11차 변론기일에서 이미 증인신문을 했던...
당부하기 위해 국회의장실을 찾은 정병국 대표를 비롯해 바른정당 지도부와도 회동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기각(각하)으로 결론 날 경우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한 데 대해 “탄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바른정당이 직을 걸겠다고 말씀하셔서 그런 일이 생기면 제가 제일 괴롭다. 그런 일이 안 생기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탄핵 기각 시 의원 총사퇴를 각오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친박·친문 세력을 겨냥하며 탄핵 이후 세력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정치를 이토록 망쳐놓은 친박(친박근혜) 패권 세력, 친문(친문재인) 패권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탈당으로 일부 민주당...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총에서 “바른정당은 탄핵 기각시 의원직 총사퇴로 우리의 결정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더불어민주당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야권의 대선주자들은 헌법적 가치를 무시한 채 탄핵기각시 시민불복종 운동을 전개한다는 말도 되지 않는 국민선동을 일삼고 있다”고...
1965년에는 통합야당인 민중당 당수가 되었으나 한일회담 비준 반대를 위한 의원직 총사퇴의 극한투쟁 과정에서 제5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유진오에게 당수직을 물려주었다. 1958년 제4대, 1960년 제5대, 1963년 제6대 국회의원으로 거듭 당선되었다. 1967년 다시 통합야당이 된 신민당의 전국구 의원으로 국회에 진출, 5선을 기록하였다. 국회의원 활동 중 내내...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단의 ‘총사퇴’가 거론되는 데 대해선 “박 대통령의 앞뒤가 안 맞는 논리 전개, 최순실의 특검 강압 주장, 대리인단의 대규모 증인 신청으로 시계추를 돌리려는 것 같다”며 “헌재는 신속한 판결로 하루빨리 국정 공백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국무회의에서 내각 총사퇴를 주장한 뒤 퇴장하며 정치선동의 장을 만든 이후 참모들 사이에서는 ‘시원한 한 방’이었다고 박수를 쳤다고 한다.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보다 지지율이 하락해 공격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참모의 판단이 있었다는 게 뒷이야기다. 그러나 정작 서울시민과 시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시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 황교안 내각 총사퇴, 국정농단 관련 정책 폐기 등을 촉구했다. 사전 공연과 1시간가량의 짧은 본 행사 후 청와대와 헌재 방면으로 행진하고서 '하야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오후 9시까지 2차 행사를 이어갔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철제로 만든 '박근혜 구속 트리'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 황교안 내각 총사퇴, 국정농단 관련 정책 폐기 등을 촉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철제로 만든 '박근혜 구속 트리'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 속에는 포승줄에 묶인 박 대통령의 등신대가 세워졌다. 시민들은 종이에 박 대통령의 죄명을 적어붙였다.
헌법재판관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꾸며진...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 황교안 내각 총사퇴, 국정농단 관련 정책 폐기 등을 촉구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철제로 만든 '박근혜 구속 트리'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 속에는 포승줄에 묶인 박 대통령의 등신대가 세워졌다. 시민들은 종이에 박 대통령의 죄명을 적어붙였다.
헌법재판관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꾸며진...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 황교안 내각 총사퇴, 국정농단 관련 정책 폐기 등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산타모자 나눠주기, 탄핵 트리 만들기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철제로 만든 '박근혜 구속 트리'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 속에는 포승줄에 묶인 박 대통령의 등신대가...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인용 결정, 황교안 내각 총사퇴, 국정농단 관련 정책 폐기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집회에는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산타모자 나눠주기, 탄핵 트리 만들기 행사도 준비됐다. 주최 측은 수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 측은 1만 명 안팎으로 예상했다.
이번 집회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지도부가 이정현 당대표와 함께 21일 총사퇴키로 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현 지도부는 이정현 대표님과 함께 21일 사퇴하는 것이 원칙이라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250만 당원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재창당 수준의 보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어떠한 각오도 돼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말해...
동시에 야당의 ‘대통령 사퇴·내각 총사퇴’ 주장은 위헌이라며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야당의) ‘대통령의 즉각 사임’, ‘총리와 내각 총사퇴’ 등 민주당의 '헌법 파괴’ ‘이율배반적 위헌 공세’는 더는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 분노에 편승해 대선만 겨냥한 반(反)헌법적 공세나, 정도를 이탈한 무모한 대권 경쟁은 국민과 헌법의 냉혹한 심판을 면하기...
이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탄핵안이 가결되면 현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이는 초헌법적 발상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한국을 무정부 사태로 만들고,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서 국정이 마비돼도 좋고, 한국 미래가 멈추어도 된다는 것이냐”고 언성을 높였다.
조 최고위원은 탄핵안 표결 이후 국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시 내각도 총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선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그런 흉측한 발언을 서슴지 않는 것인지 정말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까지 없는데 국무총리와 내각이 총사퇴하면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누가 하느냐. 휴전선을 지키는 국군을 누가 지휘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