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빈집이 작년 10월 기준 846만 채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일본 총무성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5년 전보다 26만 채 늘어난 것이다. 전체 가옥에서 빈집이 차지하는 비율도 13.6%로, 0.1%포인트 높아지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 전체 주택 수는 180만 채 늘어난 6240만 채를 기록했으며 그 중 사람이...
일본 총무성 전파감리심의회는 이날 이들 이통사 4곳에 5G에 필요한 주파수를 할당했다. 스마트폰용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통신에 필요한 주파수도 모두 4개사에 할당됐다.
총무성은 인구가 적은 지방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서 조기에 5G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전국을 10㎢씩 총 4500구획으로 나눈 뒤 이들 구획의 50% 이상에 5년 내 5G 기지국을 설치하는...
일본 총무성의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2017년의 전직 희망자는 약 820만 명이지만 실제로 전직한 경우는 약 270만 명에 그친다. 국제적으로 봐도 일본은 인재 유동성이 낮다. 독립행정법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가 작성한 ‘데이터북 국제노동비교 2018’에 따르면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의 비율은 44.5%로 미국에 비해 15%나 높다.
퇴직 대행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본 총무성은 7일 “소프트뱅크의 대규모 통신 장애에 대해 행정지도를 포함한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다 마사토시 총무상은 “낮에 한창 바쁜 시간대에 전국 많은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소프트뱅크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담당하는 통신 사업자로서 이번 사고를 진지하게...
한편 일본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이미 2015년에 컴퓨터와 통신 기기, 소프트웨어 등 ICT 분야에 대한 투자액이 5600억 달러로, 일본의 네 배에 달했다.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의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일본 기업의 24%만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IT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미국은 그 비율이 40%를 넘었다.
일본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8월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64세 여성 중 취업자 비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70.0%였다. 근무시간을 조정하기 쉬운 업종에서 여성 취업률이 두드러지게 늘었다. 여성 취업률 상승은 6년 6개월째 지속했다. 일본 정부는 2022년 말까지 25~44세 여성의 고용률을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 25~44세 여성...
일본 총무성이 16일(현지시간) ‘경로의 날’을 하루 앞두고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7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보다 100만 명 늘어난 2618만 명이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로,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355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4만 명 늘었다. 전체의 28.1%를 차지해 사상 최다였다. 2006년 일본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일본 총무성의 정보통신백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가계의 휴대전화 통신료는 5년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지난해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를 포함한 가구당 전화 통신료는 평균 12만2207엔으로 가계 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8%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의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통신비 지출도 늘어난 것이다. 이에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가계의...
일본 총무성이 전날 발표한 ‘2017년 취업구조기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0월 1일 기준 ‘일하는 사람(취업 근로자)’의 수는 662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한 직전 조사 때보다 179만 명 증가한 수치다.
취업 근로자 규모는 증가했지만 증가분의 절반 이상은 비정규직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유기 계약직이나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
교토 부 아야베 시(綾部市)에서는 주택이 붕괴된 현장에서 3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고치 현 오쓰키 정(大月町)에서도 여성 한 명이 주택이 무너져 숨졌다.
일본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20개 현의 대피소에 모두 3만250명이 대피한 상태다.
아직 피해 상태가 다 파악된 것은 아니어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총무성 소방청에 의하면 오사카부와 효고현 등에서 주택과 공장에 총 2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신칸센과 일반 철도 운항이 중단되고 오사카국제공항에서 46편이 결항하는 등 대중교통도 마비 상태다. 간사이국제공항과 고베공항은 정시 운항하고 있다.
간사이전력에 따르면 오사카부와 효고현에서 1시를 기준으로 약 17만 가구가 정전 상태에 있다. 오사카가스는...
지난달 25일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의 비율은 지난해 13.9%로 2013년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IT업체 사이보우즈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해 돌발적인 상황으로 인해 출근할 수 없는 경우 가정이나 병원 등에서 회의에 참여하거나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 GAP재팬은 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PC뿐만 아니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일자리를 옮긴 직장인은 7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 311만 명을 기록했다. 2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유효구인배율은 1.58배로, 4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2.5%에 불과했다. 일본 경제는 8분기 연속 성장하고 있는데 인구 감소로 기업들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근로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본 직장인들이...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에 그쳤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2013년 취임 당시 2년 안에 2% 목표치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으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구로다 총재는 출구전략 시기에 대해 “물가상승률 2%까지 거리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체적으로 출구전략을 검토할...
2일(현지시간)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올 1월 일본의 실업률은 2.4%로 1993년 4월 이후 2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효 구인배율(계절조정치)은 1.59배였다. 구직자 1인당 일자리가 1.59개라는 의미다. 이는 1974년 1월 이후 43년 11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일손 부족을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민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고 CNBC가 최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23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BoJ는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주택 투자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이후 유지했던 “보합권 내 움직임”이라는 표현을 “약세를 보이고 있다”로 하향 조정했다. 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으로 조정했다....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인 오카무라제작소는 다음 달부터 정년을 65세로 높인다. 급여도 60세 이전과 비교해 평균 약 75% 수준으로 유지한다. 동시에 근로 환경에 차별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작년 전체 경제 활동 가능 인구는 2016년 대비 47만 명 증가해 6720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25~44세 인구는 2016년 대비 43만 명 줄어 2664만 명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총무성 관할 정보통신연구기구(NICT)가 중심이 되어 심층학습을 사용한 음성번역기술을 개발했다. NEC와 후지쓰, 파나소닉, NTT 등 민간기업이 보급을 책임진다. 방일 외국인에 대응하기 위한 번역 서비스는 11월에 제공이 시작, 의료현장용 소형번역단말기 등도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
NICT의 스미타 에이이치로 펠로는 “이번 자동번역은 토익 800점...
지자체별로 제공한 답례품이 과열 양상을 보여 올 4월에는 일본 총무성이 나서서 기부액의 30%를 넘는 농축산물이나 환금성이 높은 상품권, 가전제품 등을 답례품으로 보내는 것을 제한하는 문서를 보내는 일까지 생겼다.
하지만 지난해 제공한 답례품 가운데 67%가 농축산물이어서 농촌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일본의 고향세 전문가인 지역창생...
일본 총무성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9월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이 가구당 26만8802엔(약 268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증가를 벗어나는 것이며 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근로자 가구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29만5211엔으로, 전년보다 1.3% 줄어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