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서관급에서는 주진우 법률비서관과 이원모 인사비서관 등의 후임 인사도 조만간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1일까지 사직해야 하는 만큼 인사 정국은 내년 초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한 끝에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최 부총리는 거시 정책과 금융을 아우른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을 앞둔 2007년...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가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채택됐다.
이날 오후 기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재석 18인 중 15명 찬성, 반대와 기권이 각각 1명, 2명이었다.
기재위는 21일 최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완화하는 시행령 개정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이른바 'F(Finance) 4' 인사들은 앞서 26일 비공식 회의에서 최근 부동산 PF 문제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그동안 지속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2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 경제·금융 수장들이 모여 부동산 PF 현안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아웃은 부도로 쓰러질 위기에 있는 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법적 절차다. 태영건설의 3분기 기준 PF...
박성근 총리비서실장도 부산 중·영도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총선 출마 대신, 유임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오영주 전 외교부 제2차관이 발탁되면서 생긴 공석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에 앞서 윤 대통령은 정치인 출신은 빼고, 정통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를 부처 장관 후보자로 내세우기도 했다. 집권 3년차 차질 없이 국민 삶과 밀접한 민생 경제 현안을 챙길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최근 대통령실 수석급 인사 교체와 함께 정책실을 신설했고, 경제 안보 현안에 대해 다루는 국가안보실 제3차장도 두기로 했다. 이관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가 취소되면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21일 정부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기재위 전체회의는 취소됐다.
당초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그러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취임시점 이후가 유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결국 지연되자 코스닥은 눈치보기에 돌입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개인들은 지난주 코스피 3조4000억 원, 이번주 1조40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국무회의가 열리는 26일이 관건이다.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배당 기준일 역시 26일로, 이후에는 매도 물량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 여부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일반 근로소득세 같은 경우에는 과세형평이나 이런 게 중요하다. 이 부분은 자산·국가 간 자본...
19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 종료하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을 시사했다.
또한 우리 경제의 잠재리스크로 꼽히는 가계부채 급증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정책 우선 순위로 두고 연착륙 지원을 통해 금융 위기로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후보자는 19일 "물가안정 기조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기재부 장관의 중책을 맡겨 주신다면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급측 영향을...
윤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 개각을 했다. 이어 1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도 지명했다.
부처 개각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정책실을 신설하고, 수석비서관 전원은 교체하는 내부 인사 개편도 단행했다. 남은 교체 대상으로는 외교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은행권 횡재세와 관련해 "과세 형평성을 저해하고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세 부담이 전가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양경숙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통해 "횡재세는 특별 업종만을 구분해...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2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잇달아 열린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미정이다. 민주당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