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재산, 병역 등 신상 문제와 관련해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았다. 2012년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을 보면 채 내정자는 총 11억19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병역도 육군 중위로 마쳤다.
검찰 출신인 정홍원 국무총리와 곽상도 민정수석, 황교안 법무장관이 모두 채 후보자를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가족은 부인 양경옥(55)씨와 1녀.
행사하겠다던 총리가 종적을 감췄다”고 성토했다.
박 원대내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인사 참사 이대로 안 된다. 청와대 민정라인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정라인 교체는 초당적 여론이자 국민적 요구가 됐고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조차 허태열 비서실장이 사과하려는 것에 분노하며 사퇴를 요구했다”며 그럼에도 누구 하나...
이러한 가운데 박 대통령은 25일 곽상도 민정수석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실장 등 장관급 3명과 차관급이 수석비서관 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여야가 한목소리로 청와대의 인사 실패를 비판하면서 민정 라인 교체를 촉구하고 있지만, 인사검증 실무를 맡은 곽 수석에 대한 경질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갈수록 거세지는 정치권의 문책 요구를 박...
민정수석실 등 청와대 검증라인이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한 책임론이 본격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말에는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된 지 닷새 만에 자진사퇴한 데 이어 지난 2월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지명 41일 만에 같은 길을 걸었다.
이달 들어선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뿐 아니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위스콘신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임종훈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원비서관은 위스콘신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 석사 출신이다.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도 위스콘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장관은 경북 경산 출신이지만 부산·영남 지역 명문고인 부산고를 나왔다. 이번 인수위원회 국정기획...
국무총리를 비롯한 17개 부처 장관(후보자 포함)과 각 부처 외청장 등 내각 32명,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12명 등 48인의 출신을 분석해보니 ‘서울·영남에서 태어난 50대 엘리트 관료’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을 이끌 주역이었다.
전체적으로 ‘전문성을 살린 인사’라는 평가이지만, ‘대탕평 인사’ 약속을 지키지 않은 지역안배 무시,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도...
우선 미정 상태이던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이 내정됐다. 막판 논란이 됐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는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국가안보실 소속 비서관 3명은 내정은 됐지만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아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다.
국가안보실 국제협력비서관에는 김홍균 외교부...
이어 “매일 오전 11시 비서실장 주재 일일 상황점검회의는 매일 오전 8시에 열어서 핵심 이슈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수석비서관 회의를 무슨 요일에 열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10분간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국정기획, 정무, 민정, 홍보, 경제, 미래전략, 교육문화, 고용복지...
내각에선 수장인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포진해 있다. 함께 손발을 맞춰나갈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는 유민봉 국정기획수석·곽상도 민정수석·이남기 홍보수석 내정자 등 수석 비서관 3명이 모두 ‘성균관 학파’다. 이 중 곽상도(79학번)·황교안(77학번) 내정자는 같은 과 선후배 사이다. 황 내정자는 성대 법대 동문회장을 연임한...
이날 임명된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내정자를 비롯해 전날 발표된 허태열 비서실장과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곽상도 민정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내정자가 성대 출신이다. 내각에서도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성대 법학과 출신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내각(18명)과 청와대(12명) 인선 30명 가운데 성대 출신은 7명이다. 서울대 출신(10명)에 이어...
앞서 박 당선인은 비서실장에 허태열 전 의원, 국정기획수석에 유민봉 인수위원, 민정수석에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홍보수석에 이남기 SBS 미디어홀딩스 사장을 내정했다. 또 국가안보실장과 경호실장에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과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을 각각 인선했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68) 전 새누리당 의원은 성대 법학과, 유민봉(55) 국정기획수석 내정자는 성대 행정학과, 곽상도(54) 민정수석 내정자는 성대 법학과, 이남기(64) 홍보수석 내정자는 성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다.
내각에서도 성대 출신이 있다. 정홍원(69) 국무총리 후보자와 황교안(56)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성대 법학과 출신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내각과...
정 총리 후보자는 1971년, 황 법무장관 내정자는 1981년 각각 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비서실장을 비롯해 18일 발표된 청와대 인사 4명이 전부 성대를 졸업해 관심을 끈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은 성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내정자는 성대 행정학과 출신이다.
곽상도 민정수석...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선 발표도 임박 = 지난 8일 박 당선인이 국가안보실장과 경호실장에 대한 인선을 끝낸 만큼 비서실장과 9명 수석의 인선도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인선은 정무능력 갖춘 친박계 원외중진이나 총리급 거물 등이 주로 거론된다. 업무의 연속성과 업무능력 검증 이유로 인수위서 대거 차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 정부의 최고...
대통령비서실장으로는 권영세 전 의원과 유정복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 민정수석비서관에는 조대환 변호사가, 홍보수석비서관에는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각각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총리 후보자 발표는 설 연휴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 당선인이 7일...
민간인 피해자 50여명에 대해 대면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사찰 관련자 22명, 비선 지휘자 2명, 청와대 비서실장 등 12명을 조사했다.
아울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현장조사와 함께 검찰의 1, 2차 수사자료 및 관련 법원기록을 입수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총 180여명의 불법사찰 행위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묵인하에 이뤄진 것으로...
총리가 판단할 것이다.
-감사원, 민정수석실, 국민권익위원회의 역할이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 부분은 한 번 더…. 이번에 발표한 것은 조직의 구조적인 측면이다. 어떤 기능이 여러 기관에 분산돼 수행되면서 그 역할의 갈등 조정이 잘 이뤄지고 있지 않다면, 제 2,3,4차 로드맵에서 이런 과제를 우리가 6개월 내, 1년 내...
총리에게 사실상 경제정책의 전권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대신 안보 콘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을 신설해 비서실장과 함께 2실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수석 중에는 사회통합수석과 국가위기관리실을 폐지하고 국정기획수석과 미래전략수석을 신설함으로써 국정 어젠다 추진,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폐지될 것으로 예상됐던 외교안보수석과 민정...
또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 공직자 감찰을 위해 박 당선인이 공약한 특별감찰관제가 도입되면 민정수석실의 기능도 상당 부분 축소될 수 있다.
지난 15일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라 경제부총리제가 부활됨에 따라 경제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정책실장 자리는 폐지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특히 국가안보실장이 장관급이 될 경우 폐지가 더욱 유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