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매주 1회 수석회의 주재…국무회의 다음주도 못 열릴 듯

입력 2013-0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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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매주 한 차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통령 비서실 핵심 회의체를 조기 가동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는 매주 1차례,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는 매주 2차례 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일 오전 11시 비서실장 주재 일일 상황점검회의는 매일 오전 8시에 열어서 핵심 이슈를 점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수석비서관 회의를 무슨 요일에 열 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10분간 진행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는 박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국정기획, 정무, 민정, 홍보, 경제, 미래전략, 교육문화, 고용복지,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순서로 보고가 진행됐다.

윤 대변인은 “오늘 회의는 대통령과 수석비서관 간의 자유토론 형식이라고 할 정도로 충분한 토론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 첫 국무회의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신임 (정홍원) 국무총리가 결정할 일”라면서도 “현재 상황에서 다음주에도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국무회의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무회의는 통상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개최되지만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 개최일인 26일에는 총리 임명이 이뤄지지 않아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윤 대변인은 또 “국무총리가 주재할 국무회의도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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