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총리 자리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오연천 현 서울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개편과 관련해선 경제수석을 비롯해 정무·민정·교육문화수석 등 4명 정도의 수석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 경제팀 교체로 물러나는 조원동 경제수석의 후임으로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이 사실상...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사실상 대통령 순방 이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기춘 실장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대야관계에서 다소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박준우 정무수석, 인사 검증에 실패한 홍경식 민정수석 등이 교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이밖에 조원동 경제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선 박준우 정무, 홍경식 민정, 조원동 경제,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 공산이 크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이 바뀌면 그 이하 비서관과 행정관 등의 인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또 홍보수석실 산하에 뉴미디어비서관을 신설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대한 홍보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권 출범부터 청와대에서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으로 박 대통령을 보좌해온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최측근으로, 김기춘 비서실장과 더불어 야당의 견제를 받아온 대표적 인사다.
이 수석이 물러남에 따라 정권 출범부터 함께 한 국정기획수석 및 경제수석이 동반 퇴진할지 여부와 각종 인사검증 과정에서 문제점을 드러낸 민정수석과 껄끄러운 대야...
집중투표로 야권이 우위를 점하면 자극 받은 중장년층 등 여권 지지층이 본투표일에 몰려나올 것이란 시나리오가 힘을 얻었지만 들어맞지 않게 된 셈이다.
대신 이외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15∼20% 정도로 나타난 부동층의 향배, 후보들의 부주의한 발언과 같은 실수, 선거일 투표율, 그리고 청와대발 신임 국무총리 지명 및 김기춘 비서실장 경질 여부 등이 변수로 남았다.
문재인 의원은 참여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시작해 노 전 대통령 임기 5년 내내 곁에서 보좌해 `왕수석'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노 전 대통령과 문 후보는 1980년대 부산지역에서 시국사범 변론을 자청하며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알리면서 인연을 맺었다. 1988년 노 전 대통령이 대우조선 파업시 3자 개입 혐의로 구속되자 문 전실장은 석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고...
또 심오택 국정운영실장과 김효명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희락 정무실장, 이태용 민정실장은 유임했다.
이번 국무조정실 1급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내 규제개혁 업무를 총괄하는 규제조정실장 직위를 개방형직위로 변경해 즉시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이는 국정운영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규제의 대상이었던...
총리실은 8일 1급 고위 간부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권태성 정부업무평가실장, 강은봉 규제조정실장, 류충렬 경제조정실장, 신중돈 공보실장, 박종성 조세심판원장 등은 사표가 수리돼 옷을 벗었다.
심오택 국정운영실장, 김효명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장, 김희락 정무실장, 이태용 민정실장은 유임됐고, 조경규 사회조정실장은 경제조정실장으로...
야당은 더 나아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황 후보자, 김 후보자뿐만 아니라 양승태 대법원장, 정홍원 국무총리, 박한철 헌재소장, 홍경식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PK(부산ㆍ경남) 인맥이 권력기관을 장악했다며 ‘경부선 인사’라고 비꼬고 있다. 또 다른 지역 편중인사인 셈이다.
인사 난맥에 대한 국민의 불만족도는 이미 임계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소중한...
김 내정자는 경남 사천 출신으로 정홍원 국무총리(경남 하동),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경남 거제), 홍경식 민정수석(경남 마산)과 동향이다. 사법부 수장인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고향은 부산이다. 5대 권력기관장(감사원장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중 사정과 감사를 책임지는 2개 권력기관의 신임 기관장 내정자들이 둘 다 PK...
이어 “이중희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에게 ‘줄 똑바로 서라. 국가기록원 수사는 검찰총장에 보고하지 말고 청와대에 직보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취임 후 검찰 출신 정치인을 만나 채동욱 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들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교안...
정부 의전 서열상 박 대통령 다음은 정홍원 총리이지만 김 비서실장이 나이나 학연, ‘검연(檢緣·검사 인연)’으로 정 총리를 앞선다.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김 비서실장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 대통령을 도운 최측근이다. 이후에도 원로자문그룹인 ‘7인회’ 멤버로서 지난 대선에서 정치적 조언을 해왔다. 향후...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해 박준우 정무수석, 홍경식 민정수석 등 서울대 법대 출신 3명이 새로 청와대에 합류했다. 여기에 경호실장, 안보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은 육사 출신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황우여 대표는 서울 법대 출신이며 정홍원 국무총리는 검사를 지낸 법조인이다.
청와대 측은 “안보와 법치, 원칙, 능력 등을 중시해 인사를 했는데 우연히 그렇게 된 것”...
최근 여권 일부에서 경제팀 교체와 관련한 발언이 쏟아졌지만 박 대통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으로 교체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언론사 논설실장·해설위원장들을 만나 인사 문제와 관련 “전문성이 있는 인물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아닐 수가 있다… 그렇다고 당장 변경을 시킬 수는 없다. 참고로 했다가 또 기회가 되면...
박영선 의원은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검사, 김기춘 신임비서실장/공안검사, 홍경식 신임민정수석/공안검사, 황교안 법무장관/공안검사… 공안검사 공화국 시대!"라며 검사 출신을 중용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청와대 실장과 수석 4명의...
곽상도 민정수석비서관은 29억44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그 뒤를 이었다. 허태열 비서실장의 재산은 종전 신고액보다 1억여원 증가한 26억6102만원이었다. 청와대 입성 후 주식을 전량 매각해 현재는 보유한 주식은 없지만, 2292만원 상당의 24K 금과 1900만원을 호가하는 회화도 소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가장 재산이 적은 비서진은 1억7110만원을 신고한...
허태열 비서실장(법학과 64학번), 곽상도 민정수석(법학과 79학번), 유민봉 국정기획수석(행정학과 77학번), 이남기 홍보수석(신문방송학과 68학번) 등 청와대 참모진은 물론 정홍원 국무총리(법학과 63학번), 황교안 법무부 장관(법학과 77학번) 등 내각 주요 인사가 성균관대 출신이다.
19대 국회에도 26명의 성균관대 출신 인사가 포진해 있다. 새누리당 내 박근혜계로...
곽 민정수석은 성균관대 법학과 79학번으로 허태열 비서실장(64학번), 정홍원 국무총리(63학번)와 같은 대학, 같은 과 선후배 사이다.
그중에서도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성균관대 법학과 77학번으로 곽 민정수석의 2년 선배다. 황 장관은 성균관대 법대 동문회장도 연임하며 법조계에서 대학 동문 모임을 이끌었다.
법학과가 아니더라도 성균관대 출신으로 유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