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과 비서실장이 하면 되지 않느냐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홍보 민정 행사 정무 등의 비서업무를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사회 변화와 정책을 잘 이해하고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다 함께 갖춘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과 같이 모든 것이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사실 박근혜 정부의 참담한 실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청와대의 낮은...
조국 민정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등 청와대 인선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거론된 분이 능력도 출충하고 크게 거부감 없는 인사 아닌가 한다”며 “임종석 비서실장은 주사파 논란이 있었지만 이미 정치 경력상 클리어된 걸로 봐야 한다. 조국 교수는 검찰개혁에 대한 방법에 대해 다 년간 연구를 해와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용주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합당...
첫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 및 국정원장 후보자, 청와대 비서실장을 직접 소개하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고, 이들 후보자는 취재진과 질문·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비(非)검찰인사인 조국 교수를 민정수석으로 발탁, 검찰 개혁을 위한 한 수를 바둑판 위에 올렸다. 이는 부정이 난무했던 전 정권과 단절하고, 권위가 아닌 소통을 앞세우는 행보를...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보좌 할 국무조정실장에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임명됐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추가 청와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조 신임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의 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당 혁신...
문 대통령은 공식 임기가 시작된 10일 취임 선서 후 곧바로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전남지사와 임종석 전 의원을 각각 신임 총리 후보자와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내각과 청와대 인사에 시동을 걸었다. 또 국정원장에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 대통령 경호실장에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굵직한 이력을 가진 인사들이 함께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10년의힘위원회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영탁 전 참여정부 국무조정실장, 지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 윤덕흥 전 교육부 총리,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용덕 전 금융감독위원장,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 등이 활동했다. 더불어포럼은 사회...
하며, 총리직을 맡게 된다면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19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후 당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한편 민정수석엔...
하며, 총리직을 맡게 된다면 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불렸으나 지난해 말 문 대통령의 삼고초려로 영입된 후 당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맡았다.
한편 이외에 민정수석...
문 당선인은 이날 중으로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일부 참모에 대한 인선부터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르면 이날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 후보가 삼고초려해서 영입했다. 이후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역임했고,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 정부특보를 거쳐 참여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유시민 작가는 참여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야말로 '노무현 정신을 잇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적임자로 유시민 작가는 매력적인...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같은 해 18대 대선에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이번에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4대 재벌 기업 규제 등 재벌 개혁도 강조하고 있다.
안 지사도 참여정부의 개국...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업무 인수인계 차원에서라도 황 권한대행이 일괄사표를 반려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사표를 제출한 사람들은 한광옥 비서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김규현 외교안보수석, 현대원 미래전략수석, 김용승 교육문화수석, 김현숙 고용복지수석 등이다.
황 대행을 대신해 브리핑에 나선 홍권히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은 "특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요 사건들의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하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수준으로 수사가 진행돼, 특검법의 주요 목적과 취지는 달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검 출범 전 이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관련 사건을 상당부분...
특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상진(64) 대외협력담당 사장과 황성수(55) 전무, 최지성(66)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 등에 대한 신병처리는 이 부회장을 기소하는 시점까지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SK, 롯데, CJ 등 다른 대기업에 대한 조사 시점도 황교안 국무총리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 여부에 달렸다. 특검 관계자는 "기간이 연장되면...
이날 집회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이른바 '공작정치' 주범으로 거론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구속, 현 정부에 뇌물을 건넸다는 의심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요구한다.
탄핵 정국에서 국정을 총괄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한다고 비판하며 그의 사퇴도...
집회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본 집회 후에는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해 박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노제...
이날 오후 허원제 정무수석을 비롯해 조대환 민정수석, 배성례 홍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 이관직 총무비서관이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황 권한대행에게 담당 업무와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에 대한 청와대의 업무보고는 탄핵안 가결 직후인 지난 9일 저녁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에 이어 두 번째다. 황 권한대행은 국무조정실장이나 총리비서실장...
전날 저녁에는 청와대 참모들과 한 시간가량 차를 마시면서 격려와 미안함을 전한 뒤, 국정 공백이 없도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잘 보좌할 것을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내주부터 본격화할 특별검사 수사와 조만간 시작될 헌법재판소 탄핵 절차 대비에도 주력하고 있다. 직무정지 직전에 조대환 변호사를 신임 청와대 민정수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