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황교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총리직에 오르면, 박근혜 정부의 제1, 2, 3대 총리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박근혜 정부 제1대 총리로 2년여 동안 직무를 수행했던 정홍원 전 총리는 성대 법학과 63학번이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두달여 만에...
50대이긴 하지만 최양희(59)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동필(59)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59)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형표(59) 보건복지부 장관, 윤성규(59) 환경부 장관 등 5명도 황교안 총리 내정자보다 나이가 많다.
반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8세로 황교안 후보자와 나이가 같다.
황교안...
◇ 朴대통령 새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내정
◇ “라인, 연내 美•日 동시 상장”
네이버의 자회사인 일본의 무료 메신저 앱 서비스업체 ‘라인(LINE)’이 연내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라인은 올가을 예정된 일본우정그룹의 대형 IPO를 염두에 두고 연내 일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청와대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리 사회를 청렴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충실히 잘 할 사람으로 잘 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장관 재임 시에 여러 언행이...
새누리당은 21일 청와대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한 것에 대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국무총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내며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 법질서를 세우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지난달 27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표를 수리한 후 한달여 장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깜짝인사’ 아닌 세간의 예상대로 이뤄진 무난한 인선이라는 평가다.
정치권에선 이완구 전 총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휘말려 취임 두달여 만에 사퇴하면서 후임 총리는 법조계 출신 인사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후임 국무총리에 황교안 현 법무장관을 내정했다. 지금 우리 현실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돼온 부정과 비리, 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황교안 내정자는 대구고검장, 부산고검장 등 검찰 내 주요보직을 거쳤고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중인 총리 후보에 황 장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황교안 내정자는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 국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도 막힘없이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황교안 내정자는 경기고와...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중인 총리 후보에 황 장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황 내정자는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외유내강형 인물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 등 국회에 출석해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도 막힘없이 소신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황 내정자는 경기고와 성균관대학교...
후속 검증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미 내정이 됐으며, 박 대통령의 결정만 남았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후보군이나 인선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대해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총리 인선에 대해 추가로 검증을 나서는 움직임이 없는 걸로 봐서 이미 내정된 것 같다”면서 “누군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연초 임종룡 금융위원장(78 경제)이 내정되면서 연세대 상대 출신이 한국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하게 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75 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 경영) 모두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이다. 연대 상대는 경제정책 라인에서 최고의 번성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최경환 부총리-이주열 한은총재-임종룡 금융위원장으로 이어지는 연세대 3인방이...
이어 친박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년 만에 경선도 거치지 않은 채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추대됐고, 지난 1월 국무총리에 내정되면서 충청권 출신의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다.
세 번째 시련은 총리로 지명된 직후였다.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지내며 오랜 생활 정치를 해 온 탓에 순탄한 인사청문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틀어졌다. 위장전입과 아들의 병역 회피...
이후 1년 만에 경선도 거치지 않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추대된 데 이어 국무총리에 내정되면서 충청권 출신의 ‘차기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순탄할 것으로 예상됐던 청문회는 잇단 의혹이 번지며 얼룩졌다. 야당의 반대를 뚫고 취임하는 데 성공했지만, ‘반쪽 총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러던 와중에 선포한 ‘부패와의 전쟁’은 결국 부메랑이...
당시 당대표를 맡고 있던 황우여 부총리가 직접 사퇴를 만류하며 그를 옹호한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황우여 대표 특보단장에 홍일표 의원을 내정하는 등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또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로 인해 같은 종교를 가진 국회의원들과 모임을 결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국회의원 모임에...
교육 문제만 접했다.”
지난해 7월 15일, 황우여 의원이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을 당시 국회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한 답변이었다.
현재 취임한 지 9개월차를 맞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경 교육부 장관은 인천에서 15대 국회부터 내리 5선에 성공, 새누리당의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지내는 등 뛰어난 정치력을 겸비한...
이 총재는 지난해 3월 3일 중앙은행 수장으로 내정된 첫날 통화 확장을 선호하는 ‘비둘기파’인가 아니면 한은의 독립성과 물가안정을 중시하는‘매파’ 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번 보시죠”라고 말했다. 당시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은 정통 한은맨인 그가 의례적으로 신중한 답변을 했을 뿐 매파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점쳤다.
◇ 기준금리 1%대 시대 열어...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단독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KB, 신한, 하나, 농협 등 4대 금융그룹 수장중 3명이 성균관대학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앞서 임종룡 금융위원장(78 경제)이 내정되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75 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 경영) 등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은 한국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하게 됐습니다.
또한 임종룡 금융위원장(78 경제)이 내정되면서 연세대 상대 출신이 한국 경제 정책을 좌지우지하게 됐다. 최경환 경제부총리(75 경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70 경영) 모두 연세대 상경계열 출신이다. 연대 상대는 경제정책 라인에서 최고의 번성기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최경환 부총리-이주열 한은총재-임종룡 금융위원장으로 이어지는 연세대...
후샤오롄은 첫 여성 부총리였던 우이 전 부총리 이후 가장 강력한 여성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3대 정책은행 중 가운데 하나인 수출입은행 회장에 임명된 후샤오롄은 은행 당서기 자리에도 올랐다. 지난 17일 후 회장은 올해 첫 중국 수출입은행 당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그가 수출입은행 회장을 맡을 것이란 많은 관측에도 불구,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김 회장 내정자는 금융 경험이 있는 관료 출신 중에서 금융정책과 은행 실무까지 두루 경험한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 [포토]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가 폐렴 치료를 위해 입원한 싱가포르종합병원 앞에서 한 시민이 22일(현지시간)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이 같은 국민들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리 전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