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범인이 들어간 후 5분 뒤에 사건이 발생했다. 다급하게 '교무실로 와 달라'는 전화가 와서 바로 뛰어들어갔고 상황이 벌어진 후라 특수반 선생님을 통해 경찰 신고를 했다"며 "소말리아와 이라크 등 전쟁터에 두 번 다녀오고 총기도 겨눠본 적이 있어 침착하게 대했다. 무조건 범인과 눈높이를 맞추자는 생각으로 네 발로 기어 들어갔다"고...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규제에 회의적이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트럼프는 그 원인을 정신병에서 찾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론이 악화하자 지난주 ‘범프 스톡’을 금지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여야 의원들이 회동한 자리에서 종합적인 총기 규제안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총기 규제 논란이 특별한 지점에 이르렀다”며 “큰 이슈”라고 정의했다. 트럼프는 “의회가 기다려서만은 안되며 총기 사건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총기 규제를 주장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환영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보험그룹인 처브와 세계적 호텔 체인 업체인 미국의 윈덤호텔그룹은 플로리다주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 이전에 NRA와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처브는 “총기 관련 보험 프로그램을 NRA와 중단하겠다는 결정은 3개월 전에 내렸다”고 말했다. 처브가 제공했던 보험 프로그램은 총기 소지자가 자기 방어를 위해 총기를 사용한 경우를 포함해 총기...
이들 형제의 집에서는 AR-15 반자동 소총 2정과 대용량 탄창 90개, 권총 등 다수의 총기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학교 보안담당 직원 마리노 차베스가 16일 점심시간 직후 학생들 곁을 지나가다 우연히 한 학생의 총격 기도 계획을 미리 적발해 경찰에 알려준 덕분에 다행히 사건 발생을 막았다.
차베스는 이 학생에게 총격에 대해 사실인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 은행 등 기업들이 총기를 규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이 아닌 월가가 총기 규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17명이 사망한...
총기 소지 신원조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지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더 나은 방안을 찾고자 여러 요인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해 들어 학교에서 잇따라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자 학생들이 규제강화를 외치며 시위에 나서고 있다. 총기규제 시민운동가들은 학생들의 시위가 총기규제에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버어게인은 더글러스 고교 총격사건을 계기로 학교 총기 참사가 더 이상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운동이다.
더글러스 고교 총격 사건 생존자 5명은 다음 달 24일 워싱턴 D.C.에서 총기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생존 학생인 캐머런 캐스키는 “오는 3월 24일 워싱턴에서 10대들이 모여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을 열 것”...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미국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 최소 17명이 숨졌다. 경찰에 붙잡힌 범인은 총기에 집착했던 이 학교 퇴학생(19)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사건이 발생한 플로리다 현지 보안관이 주요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플로리다 고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법인은 이 학교를 다니다 퇴학한 19세의 니콜라스 크루스로...
14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북쪽에 위치한 파크랜드의 마조리스톤맨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학교에서 이날 오후 3시 전 총격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브로워드 카운티 교육당국의 로버트 런시 교육감은 “총격 사건으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탈리아 중부 도시 마체라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외국인을 겨냥한 것으로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공영방송 RAI의 보도채널인 RAI뉴스24는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마체라타 도심에서 운행 중인 소형 차량에서 보행자들에게 총탄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일간 코리에레 델레 세라는 이 사건으로 4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이라고...
이 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경찰관은 자신의 총을 꺼내 괴한을 정확히 맞혔고 범인은 현장에서 숨졌다.
괴한은 사살한 경찰관은 캔자스시티 경찰국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쇼핑을 나왔다가 사건을 수습하고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괴한이 어떤 이유로 총기를 휘둘렀는지 조사 중이다.
“이번 방한 기간에 강력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 국민에게 안심을 주시고, 한반도 전체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만들어 주실 것을 국민은 다 함께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단독정상회담 때 밝혔던 텍사스 총기 난사 사건 위로와 내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축하인사를 재차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문 대통령은 텍사스 총기 사건에 관해 유감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 순방 중에 그런 소식을 듣고 대통령께서 더욱더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한다”며 “미국 대통령과 미국 국민께 우리 정부와 한국 국민을 대표해서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취임하신지 1년 도 채 되지 않았는데 대통령께서 만든 위대한 미국에 대해...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제1침례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소 26명이 범인의 총격으로 사망하고 약 20명이 부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CCN방송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들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는 5세에서 72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사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조세회피 의혹을 다룬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에 트럼프 측근들이 무더기로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CNN방송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께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2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부상자도 수십 명 이상 나온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정확한 부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환자들은 현재 샌안토니오의 유니버시티병원과 브룩육군메디컬센터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이날...
DNA 증거를 토대로 경찰은 12일 A 씨를 소환해 2차 조사했지만, A 씨는 성관계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총기 위협 등 강압이나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계속된 혐의 부인에 경찰은 14일 A 씨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도 벌였다.
경찰은 이를 통해 A 씨의 신병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A 씨의 죽음으로 해당 사건의 진실은 또 다시 뒤로 미뤄졌다.
한편...
당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는 거짓 정보가 퍼지면서 공항이 일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USA투데이는 컴퓨터 거래 시스템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증시 혼란으로 이어진 2010년 5월 6일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순간적인 폭락)’를 상기시켰다. 당시 한 뮤추얼펀드의 초단타 거래 여파로 다른 거래 자동화 시스템이 일제히 매도 주문을...
‘역대 최고의 무대’, ‘역대 최고의 가수’,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 등처럼 말해야만 “지나온 과거의 시대를 돌아보아도 이만한 무대, 이만한 가수, 이만한 사건이 없다”는 뜻이 된다. ‘역대급 무대’, ‘역대급 가수’, ‘역대급 사건’이라고만 하면 “지나온 시대급 무대, 지나온 시대급 가수, 지나온 시대급 사건”이라는 꼴의, 말 아닌 말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