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초저출산의 늪’에 빠져있다”며 “이대로라면 GDP, 안보, 학력 등에서 전방위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대책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젊은이들이 출산ㆍ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거래,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생활방식은 인구정책에 새로운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초저출산 시대, 코로나19가 가져올 인구구조의 변화에 어떻게 준비하고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우리 경제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혼정보회사 선우를 설립한 이웅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낮은 결혼율과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결혼미래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미래당은 전 국민 결혼 정보서비스 무료 제공, 3천만원 결혼장려금 지원, 소득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신혼부부 임대 아파트 지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 연장 국공립 어린이집 1천 곳 건설 등을 우선 과제로 정했다....
초저출산, 고령화, 만혼, 비혼주의 등의 확산으로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소비 드렌드도 크게 변하고 있다.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식료품 지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고, 외식비와 숙박비가 늘고있다.
KEB하나은행은 17일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년간(1998~2018)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노사가 잠정 합의한 단체교섭안에는 국내공장 설비투자 관련해 광주공장 이전 때 초저연비(ULRR) 타이어·전기 타이어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설비를 포함하고, 곡성공장에는 단계적으로 1100억 원을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담겼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한도 상향과 성형(成形)직 근무 수당 지급, 사원들의 복리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타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 미만인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이며, 고령화 진행속도도 사실상 가장 빨라 초고령사회 진입(2025년)을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초저출산...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 1 미만인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이며, 고령화 진행속도도 사실상 가장 빨라 초고령사회 진입(2025년)을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그 어느 나라보다도 심각한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궁극적으로...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서울특별시 인구 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으로서 대표적인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저출산을 넘어 초저출산이라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서울시의 대처방안 및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움과 함께 개최되는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은 저술상, 개원의학술상...
김명희 삼육대학교 스미스 교양대학 교수는 “일본은 여전히 저출산 국가에 머물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이 1.26명이던 2005년 이후 미미하나마 상승 기류를 이어오다가 2016년 1.44명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올해 1.0명 미만의 초저출산이 예상되는 한국과 비교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저출산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정책대상 범위를 2030 미혼자들로...
조 교수는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6가지 인구현상으로 △초저출산 △비혼 △만혼 △가구 축소 △수명 연장 △도시 집중 등을 꼽았다. 이어 “이러한 변화가 일으킬 미래 시장의 특성을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면 인구 구조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의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국가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는 위협 요인인...
초저출산, 만혼, 비혼, 도시 집중, 가구 축소, 수명 연장, 질병 부담 급증, 외국인 유입 축소다. 역대 정부는 수도권 인구 집중의 억제를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혁신도시 건설, 행정도시 이전, 공기업 이전, 수도권 개발 억제 등 초강수를 강행했다. 그러나 수도권을 향한 거대한 이동의 움직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저자는 “인구학적 관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 초저출산, 급속한 고령화 등은 다른 나라들보다 문제의 심각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구조개혁을 꼽았다.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산업 육성, 규제 완화, 노동시장 효율성 제고, 기업구조조정 등을 일관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통해 이같은 구조개혁의...
부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은 보고를 통해 역대 정부가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16년째 초저출산 국가에 처한 상황임을 진단하고 결혼을 안하거나 못하는 현실 등 그동안 내놓은 대책들이 그림의 떡이었거나 국가차원의 논의도 흐지부지 됐던 점을 지적했다.
이어 풀어야 할 과제 4대 핵심 방향으로 △일·생활 균형 △안정되고 평등한 여성 일자리 △고용·주거...
2017년도 출생자 수가 36만 명 정도, 합계 출산율도 1.06 또는 1.07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합계 출산율이 1.3 미만이면 초저출산이라고 세계적으로 인정하는데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무려 16년 동안 초저출산 국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문 대통령은 “ 지금까지 역대 정부가 모두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시행했고, 그동안 투입된 예산을 합쳐보면 무려 200조...
인식의 변화는 어떤 것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합계출산율 1.17명인 초저출산국이 우리의 현주소이다.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와 함께 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의식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때이다.
아동수당 추진 배경은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지속 가능 사회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의장은 “아동수당은 핵심적 아동 투자 정책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멕시코 등을 제외한 국가에서 아동수당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수당 제도 도입을 통해 아동 양육 국가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초저출산을 탈피하고 출산율 1.4명 수준의 회복을 위해 자녀 양육ㆍ교육의 국가책임시스템 구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배우자 출산휴가 10일로 단계적 확대 △기간제 근로자 출산휴가급여 보장 △난임시술 건강보험 전환 △공공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등이다.
아동‧가족에...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해서는 초저출산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고용 평등을 실현하고 자녀 양육을 사회가 책임질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한 다양한 묘책이 등장한다. 양질의 공공보육 확대, 출산·육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경제·고용·복지 등 모든 국정 과제와 정책에 성 평등적 관점을 도입하고 추진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