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SEC) 230억 원, 아람코(Aramco) 120억 원 등 총 35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일렉트릭은 사우디전력청이 사우디 서부 라빅(Rabigh) 지역에 건설하는 380kV 변전소 및 아람코가 추진 중인 해상유전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에 전력 변압기, 가스절연 개폐기 등을 납품하게 된다....
송‧변전설비 계획의 경우 주요 송·변전 설비는 계통 신뢰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안-신가평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사업과 같이 준공이 지연되는 사업을 특별 관리하고, 발전제약 완화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등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재생에너지 연계 수요는 우선 4.9GW에 달하는...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ㆍ보관ㆍ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저 케이블 사업은 그동안의 경험을 자산으로 삼아 이제 자립과 성장의 터전을 만들어 냈다”며 “제2공장 준공은 미래로 나아가는 선언이며,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라는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행보”라고 말했다.
해저 전력...
한전은 1일 제주지역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한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의 입찰참가자격을 보면 입찰참가자 전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자 간 정부조달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동 체결국에서 기자재를 생산·제조해야...
대한전선이 보유한 초고압케이블 기술이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돼 중국업체 등에 매각이 불가능하다. LS전선 등 국내 대기업이 인수 후보자로 거론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국내 전선업계에서 대한전선의 시장점유율은 25%, LS전선의 점유율은 55%로 인수 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IMM PE의 로즈골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조만간 완도∼제주 구간 제3 초고압 직류(#3HV 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한 사업이다.
문제는 이 사업에서 중국 업체가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가입국이 아니어서 국내 공공조달 입찰 참여가...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4650만 달러(약 500억 원)에 인수, 약 2조 원 규모의 미국 전력시장을 공략한다.
효성첨단소재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로컬 고객 공략에 집중한다.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신규 타이어코드 설비를 구축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효성화학 역시 동남아 지역...
이렇게 대형 발전소, 초고압 변압기를 통한 전기의 유통을 집중형 전력체계라 한다. 큰 공장에서 낮은 비용으로 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싼 가격으로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어느 나라나 발전 도상에 있을 때는 집중형 전력체계를 통해 전기를 공급한다. 경제의 고도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이미 효성중공업은 2010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전력청(National Grid)의 초고압변압기 주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유럽 국가의 전력시장은 노후 송전망 및 송·변전기기 교체 및 개선사업으로 향후 10여년 간 약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단기 단일 품목의 시장규모는 2000억 원 이상이며 변압기 및 변전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세도 높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S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 인프라ㆍ스마트에너지ㆍ디지털 전환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는 기능도 강화한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S전선은 초고압ㆍ해저ㆍ초전도 케이블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토대로 활발한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작년 5월에는...
대한전선은 500kV(킬로볼트) 지중 초고압 케이블 생산 및 운영능력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S전선, 대한전선은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수주액 상승세를 이어간다.
LS전선은 3일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아시아ㆍ중동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전력기기 부문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사에 조작기 등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협력업체의 품질 개선을 위해 생산 관리 시스템, 원격 검수 시스템 등 설비도 지원한다. 최근에는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상생 간담회도 한다....
미국 전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발판이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미쓰비시의 초고압변압기공장(MEPPI)을 4650만 달러(약 547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테네시 공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를 본격 생산한다.
내철형 초고압변압기는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변압기 시장 수요의 95%를 차지하는 제품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미 가동되고 있는 제1공장 옆에 들어설 제2공장은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의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 또한 7월 베트남 호찌민시 생산법인 LSCV에 약 41억 원을 투자, 중전압 케이블 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LSCV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29% 증가하게 된다.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에 실적이 부진한 해외 법인을 정리해 수익성 높은 핵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앨라배마 법인을 증설했다. 또한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울산 초고압 변압기 생산공장을 내년 초까지 스마트공장으로 구축하는 공정도 하고 있다.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는데, 전선 업체로서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한전으로부터 인정받게돼 기쁘다"며 "초고압 케이블뿐 아니라 배전급 케이블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심지 내 에너지센터 간 전력공급능력을 공유해 설비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초전도 전력기기 기술 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세계 최초 154kV 초고압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과 23kV급 3상 동축형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한 초전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우나이자 지역에 있는 하위야 가스 플랜트에 가스 중앙처리시설을 추가 확충하는 공사로, 현대일렉트릭은 2021년 7월까지 230KV 전력 변압기 24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우디 아람코 공사 수주는 현대일렉트릭의 기술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람코의 초고압...
에너지 전환정책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산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포상식에선 에너지 산업 발전에 힘쓴 유공자 60명이 산업포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유상석 일신전기 전무와 선희영 SK이노베이션 상무가 각각 친환경 초고압 전기기기 국산화와 고용량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인수 초기에는 확장 정책을 폈으나 2013년부터는 고부가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의 비중을 확대하며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구 회장은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 상대국이자 파트너 국가로서, 양국이 주축이 돼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 모델을 발굴·추진한다면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