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노피는 2021년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해당 물질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맞는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다고 결론 내린 후 올해 7월 식약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비만 치료에서부터 관리, 예방에 이르는 전 주기적 치료...
요요현상 없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식단관리와 운동의 병행이 필요하다. 비만치료의 핵심인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소아청소년 비만치료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은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방식이다. 소아는 계속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적정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매일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고, 적절한 양의 과일 및...
이인섭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의 효과는 체중 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비만 관련 합병증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수술 이후 식사 적응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영양 부족, 수술로 인한 합병증, 체중의 재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술 후에도 지속적 생활습관 개선이 체중 감소 효과를 향상시키고, 체중 재증가(regain)를 막을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정아 교수는 “비만은 질병이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여러 다른 질환의 치료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섭취 칼로리 줄이는 것이 체중 관리의 핵심
체중 관리의 핵심은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 체지방을 줄이는 것인데 체지방 1㎏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7700㎉ 정도다. 단순 계산으로도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모한 칼로리가 7700㎉ 더 많으면 체지방 1㎏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밥 한 공기가 보통 300㎉ 정도 되니 매 끼니마다 밥을 반 공기 정도 줄인다고...
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센터 역할을 하며, 약 1.5㎏으로 우리 몸속 장기(臟器) 중 가장 크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은 우리 몸에 흡수된 영양소 저장, 몸에 필요한 알부민 등 물질 합성, 해독 작용, 호르몬 분해, 살균작용과 소화를 돕는 많은 기능을 담당한다. 대한간학회는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2000년부터...
질병관리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별 비만율(자가보고) 현황’을 발표했다. 자가보고 비만율은 조사 대상자가 인지하고 있는 본인의 체중과 신장을 보고받아 산출한 비만율이다. 질병청은 258개 시·군·구의 19세 이상 성인 2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성인 비만율은 32.5%로 전년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루게릭병 환자 중 체중이 빠르게 감소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낮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 그러나 근육과 체지방의 무게를 함께 반영하는 BMI로는 근육 감소와 체지방 감소가 각각 루게릭병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구분해서 알 수 없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대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루게릭병 환자 80명의 복부 CT...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건강기록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당뇨병 예방, 체중 관리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여 한국노바티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최종 선정된 두 기업과 함께 13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연구지원금 각 4000만 원과 서울바이오허브에 2년간 입주 혜택이...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13일 당뇨 및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후보물질 ‘IVL3021’의 전임상 결과를 세계 비만체중관리학회(WOC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인벤티지랩은 IVL3021을 주사한 후 약물동태(PK)를 관찰해 1개월간 안정적인 혈중 약물방출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할...
따라서 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하고, 성 매개 질환의 발생이 높고 약물 남용에 대한 노출이 지속될 수 있어 꼼꼼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고령 임신(만 35세 이상)에서는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고혈압, 조산, 저체중 출생아,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제왕절개분만의 빈도 등이 증가하며, 특발성 조기 진통, 태아의 홀배수체 염색체 이상의 증가, 보조 생식기술에...
체중 관리의 핵심은 섭취 칼로리를 줄여 체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체지방 1㎏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7700㎉다. 끼니마다 밥을 반 공기로 줄인다고 하면 반찬도 함께 줄어 하루 약 450㎉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소모하는 열량이 같다면 대략 2~3주 이내에 1㎏의 체지방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운동의 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70㎏ 정도 되는 사람이 중등도의...
유전자 분석 외에도 추진 예정인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기반의 맞춤형 체중 관리 서비스를 위해 테라젠바이오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 서비스의 한 축을 맡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테라젠바이오와도 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보건복지콜센터(129)△구급상황관리센터(119)△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8일 0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하며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
올해는 부산의 ‘큰마음 동물 메디컬센터’ 및 대전의 ‘타임 동물 메디컬센터’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반려견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견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반려견 헌혈은 참여 조건(2-8세, 체중 25kg 이상)에 부합하는 대형견만이 진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헌혈 적합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고, 과도한 체중은 몸을 지탱해주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수술 당일에는 음식이나 물을 일체 먹지 않아야 한다.
수술 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하여 평가한다. 이때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 X-선 등의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입원 후 마취과에서...
면역을 높이려면 근육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이는 운동과 비만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활성도와 관련이 없었다.
차움 이윤경 교수는 “여러 비만 가운데 노인 비만은 근육 감소형 비만이 많다”며 “남녀노소 모두 근육과 지방이 NK세포 활성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어르신도 체성분 분석을 통해 근육과 지방의 비율을 확인하는 동시에...
11월엔 디지털 멘탈케어 스타트업 아토머스와 함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3월에는 테라젠바이오와 마이크로바이옴을 결합한 맞춤형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어 6월엔 비컨과 두피와 피부 관리 서비스를, 11월엔 아이메디신과 뇌건강 관리 서비스까지 시작할 예정이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건강한...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높으면 발병 위험이 커지고, 소나 돼지, 양고기 등 붉은 고기가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음주와 흡연도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고, 흡연은 대장 용종의 발생률을 높인다. 아울러 주 3일,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