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지도자와 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민생 문제 해결을 통한 국민통합 △의료개혁 △정신건강 증진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조언을 구했다.
취임 후 세 번째인 이번 종교계와 오찬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어 2시간가량...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정오 청와대 상춘재에서 7대 종단(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지도자와 오찬 간담회에서도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각 종단의 정부 의료개혁 지지 성명 발표에 사의를 표했다.
이에 한 종교 지도자는 "의료개혁이 지금 전 국민적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한때 컷오프에 반발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마음을 바꿔 통합의 메시지를 내고 있고, 공천 학살을 비판했던 고민정 전 최고위원도 복귀했다. 이 대표는 또 일찍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진보당, 새진보연합 세력까지 흡수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의 경우 총선 후보 5명이 11일 총사퇴하면서 민주당과 총선 야권 단일화를 했다.
진보당과...
아울러 2그룹 남성으로는 조원희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서승만 코미디언,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송창욱 전 청와대 제도개혁비서관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국민께 전문성이 높은 추천인들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민주당이 비례 후보자로 추천한 인사는 엄격한 심사와 도덕성 검증을 거쳐 각 분야...
앞서 대통령실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직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했다. 대통령실의 '앞마당'인 만큼 여당 입장에서는 반드시 수성해야 하고, 야당은 탈환해야 할 지역구로 꼽힌다.
용산구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결정된 곳이다. 용산구는 4선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2012~2016년 청와대·여당에 비판적인 진보교육감, 국가인권위 일부 위원 등을 ‘좌파’로 규정하고 사찰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직권남용이자 경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한 선거 개입”이라며 강 전 청장에게 징역 1년2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았다. 총선과 무관한 선거 관련 정보활동에 대해서는 징역...
교육편에선 4대 궁궐과 청와대 등 우리나라의 주요 한옥들을 보수해 온 ‘한옥 명인 7인’이 출연해 △목재의 갈라진 틈 메우기 △목재 오염‧곰팡이 제거 △바닥 미장‧창호지 바르기 △기와지붕 위 잡초 제거 △흰개미 피해 예방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직접 보수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쇼츠(짧은 길이의 영상)도 제작해 공개한다.
한옥 보수 영상 시리즈는 한옥 상담...
민주당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참여 선대위 참여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 상황실장은 “당에선 임 전 실장께서 당의 결정을, 선거 운동 관련 수용한 것에 대해 대표께서도 직접 감사하다는 뜻을 표한 바 있고,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바 있다”며 “임 전 실장도 그 점을 감안해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새진보연합도 ▲용혜인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경제비서관 등 3명을 확정했다. 다만 기본소득당 출신 용 의원은 직전 총선에서 소수당 몫으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합류, 비례 5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다시 위성정당에서 재선에 나선 만큼 적절하지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제3지대에선...
YS청와대에서 통상산업비서관을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읽고 상도동계 좌장인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손 여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된다.
한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에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 주요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상주로는 고인의 차남...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정 경선에 이언주 전 의원이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꺾고 공천을 따냈다.
경기 의정부시 갑에선 민주당 영입 인재 1호인 박 변호사가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김대중 재단 의정부지회장과의 양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의정부을 경선에선 이 전 평화부지사가 권혁기 당...
전날 진행된 공개오디션에서는 권 전 위원과 김 전 검사 그리고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발표됐으나, 최고위 의결 과정에서 성 전 행정관이 빠지고 김 변호사를 포함됐다.
최종 후보가 바뀐 데는 성 전 행정관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 2차 가해자로 지목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성 전 행정관은 전날 공개오디션에서도 “재판 등에서...
결혼한 지 3년 만에 정치에 투신한 뒤 거의 평생을 야당 정치인으로 살았던 김 전 대통령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손 여사는 청와대 안주인 시절에도 적극적인 대외 활동보다는 조용한 내조에 나섰다. 이에 손 여사는 ‘전통적 내조형’ 영부인으로 꼽힌다.
평생을 함께했지만 2015년 김 전 대통령 임종 당시 손 여사는 남편의 곁을 지키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권 실장은 "저에게는 노무현 대통령과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한 경험이 있고, 20여년간 국회와 중앙당에서 일한 덕에 지역과 계층, 이익 집단 간 이견을 조정하고 타협안을 만드는 훈련이 돼 있다"며 "두 번의 청와대와 중앙정부 근무 경력으로 일을 성사할 네트워크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은 많은 것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7일 4·10 총선 청년전략지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변호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경선 후보로 압축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깊은 논의를 통해 권리당원 및 서대문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경선을 시행할 최종 후보자...
동작갑에서는 3선 출신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천 심사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김포갑에서는 현역 김주영 민주당 의원과 박진호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지난 총선에서 52.88%를 득표한 김 의원은 38.49%의 박 전 위원장을 14.39%p(1만5953표) 차로 따돌렸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 중이다.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검찰은 재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이재명 사천’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문제에 대해선 “이 문제에 국민들이 분노하시는 이유는 이재명 대표 부부가 공직자를 자기 몸종이나 수하처럼 대하는 마인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는) 부정부패 범죄이고 인간에 대한 학대”라며 “이 대표가 어물쩍 넘어갈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강 교수는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행정안전부 국장,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전략국장,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쳤다. 박근혜 정부 시절엔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국민의미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