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폐회 이틀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이 배석할 예정이다.
김 홍보수석은 “1437일째 국회에 계류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기업 관련...
이런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FTA가 올해 안에 발효되지 않으면 하루 40억원의 수출 증가 효과가 사라진다”며 “올해 안에 발효되려면 이번 주 내 국회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 간곡히 촉구한다”고 재차 호소했다.
그동안 정부와 새누리당은 막대한 경제적 피해수치를 꺼내들면서 이른 시일 내에 한중 FTA 비준안을 통과시켜야...
김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정 명예회장을 청와대로 불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면한다"고 통보한 일 외에는 별도 회동을 하지 않는 등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김 전 대통령은 2001년 3월 정 명예회장이 타계하자 청운동 빈소를 직접 찾아가 아들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우리나라에서 대업을 이룬 분인데, 그런 족적을 남긴 분이...
◆ 靑 "'위안부 조기타결 가속화'에 한일간 이견없다"
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조기타결을 위한 한일 양국간 협의 가속화'라는 정상회담 합의사항에 대해 양국간 이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전날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 간사장과 관저에서 회동한...
청와대는 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 간 후속 협의 절차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국장급 협의 등을 통해 보다 성의 있는 자세로 임해서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됐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날 자민당의 다니가키 사다카즈 간사장과 관저에서 회동한 자리에서 위안부 문제 연내 타결론에 대해 “연내로 잘라...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3일 회동을 통해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불간섭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고시 강행에 반발해 전날부터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야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경우 오픈 프라이머리와 전략공천 문제를 추진함과 동시에, 5자 회동 때 청와대의 입장을 대신해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투 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5자 회동에 참석했을 수 있다. 결론이 날 수 없는 회동은 이 같은 이유들에서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이번 회동은 모두가 승자라고 볼 수 있다. 청와대와 여당 그리고 야당은 이번 회동을 통해...
그는 지난 22일 청와대 회동을 거론하며 "대통령과 새누리당 대표들은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있었다"며 "저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심에서 무죄 확정된 부림사건 관계자, 그 관계자에게 무죄선고한 대법원 판사들을 빨갱이라며 빨갛다고 했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처럼 새빨간 색안경을 단체로 끼고 있었다. 그러니 뭐든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청와대 5자 회동에서 과거 자신을 '그년'이라고 지칭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이를 언급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 회동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아까 뵈니까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참 잘하시는데,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잖아요...
전날 청와대에서 가졌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5자회동’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예산안 처리, 시급한 민생처리 등의 협조를 야당에게 끈질기게 설득했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국회에 3년동안 계류돼 있는 서비스법, 관광진흥법 등을 핵심법안으로 꼽으면서 청년들을 아들·딸들이라고 생각하며 국회에서 이...
◆청와대 5자회동…초반 덕담 끝나고 곧바로 '설전' 돌입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의 22일 청와대 5자 회동은 108분 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한 치 양보없이 대치하는 정국의 난맥상을 반영하듯 어렵사리 만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문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답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우리나라 역사교과서 집필자들과 역사학자 대부분이 좌파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며...
김 대표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박근혜 대통령이 짧은 임기 중에 경제 한번 살려보겠다고 법 몇 개 (처리)해 달라는데 어떻게 34개월 동안 발목을 잡으면서 안 해줄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회동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야당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5자회동을 통해 여야 지도부를 향해 노동개혁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중안 처리 등을 당부했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노력이 정치적 다툼으로 변질됐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날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한...
이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참석해 “국정교과서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다. 역사 윤리를 실추시키는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지난 3년 동안 국민의 고통을 짊어지고 왔다”면서 “오는 길에 광화문 광장에 서있는 세월호 가족들의 힘겨운 모습이 보였다. 대통령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유족들을...
문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참석해 “국민의 간절한 요구는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역사교과서에 대해 “세계적으로도 정상적으로 발전된 나라에서는 하지 않는다”면서 “국제사회의 상식이 반대하고 유엔도 반대한다. 국회의장도 반대하고 여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있다”고...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5자회동에 대변인 배석문제를 놓고 “쪼잔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지난번 청와대 회동에서 문 대표는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기국회 임기 마지막 정기국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현안 법안들을 빨리 통과시켜야할 것”이라며 “논의를 하고자 하는...
문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특위'의 '한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에게 듣는다’ 토론회에 참석해서도 “오늘 청와대 회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부당성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국정화 방안의 철회할 것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연합은 길게 보겠다”며 “설령 정부가 확정고시를...
그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원내대표 5자 회동에서 의제를 놓고 청와대와 야당의 주장이 부딪히는 것과 관련,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준비한 정책과 국정과제들의 (시행) 타이밍을 놓치면 효과가 반감된다”면서 “5자 회동은 절박한 민생 현안에 집중하는 민생 회동이 돼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병아리가...
여야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 3월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 대표, 새정치연합 문 대표간 3자 회동 이후 7개월만이다.
이날 5자 회동에서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 설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가 제안해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정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 교환을 할 예정이다.
가장 큰 쟁점현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