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적절한 시점에 중국과 일본 등에도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나면 좋은데 아직 협의는 안 돼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이번 방북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오찬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또 김 부위원장은 “우리는 미국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여러 차례 이미 밝혔다”며 대화 의지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2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회동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전날 북미 대화 필요성을 공감한 데 따른 후속 조치를 주로 논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차...
이어 그는 “국가가 긴급한 현안, 재난, 긴급한 사고가 발생하고, 국민생명·안전·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질의는 국회 상임위에서 언제든 개최할 수 있다”며“이 문제에 대해 긴급현안질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수용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 국회가 제대로 된 국회냐...
청와대 측은 “김영철 등 북한 고위 관계자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북미대화에 의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3시간 전 모처에서 북한 사절단과 1시간가량 회동했다고 CNN은 전했다.
미국은 북한이 핵과 장거리미사일 개발 계획을 포기하기 전까지 최대 압력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제와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실제 영향이 나타날 예정이라 박 회장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회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재정경제부 차관, 우리금융그룹 회장, 청와대 경제수석,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노사관계 경험도 풍부하다.
10일 낮 청와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오찬 회동이 종료됐다.
앞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오전 10시59분께 차량에 탑승한 채 청와대 본관을 찾았다.
북측 인사를...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10일 오전 10시59분께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청와대를 찾은 북한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북한 인사가 청와대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북측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하는 데 이어 오찬을 진행한다.
이날 오찬에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때 청와대에서 열릴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이 자리에서 김 부부장은 오빠인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이 파격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제안을 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방한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회동은 현재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문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서...
이날 접견과 오찬 회동에서 김여정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과의 접견·오찬에 김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외에 최휘·리선권 위원장 등 다른 단원이 배석할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접견·오찬 장소와 추가 참석자 여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남북 간 협의할 내용이...
北核ㆍ한반도 평화외교 험난 예고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하는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이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다자외교 시험대에 오른다. 특히 북한이 명목상 헌법상 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해 북미 대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노총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준비 부족으로 24일 참석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2시부터 중집위를 열고 4시간 동안 회의를 거친 끝에 사회적 대화에 참여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청와대와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오찬을 하고 “당정청이 혼연일체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원내지도부에게 “정부 출범 이후 모두 고생이 많지만...
노사정위는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양대 노총과의 회동에서 노사정 대표자 6자 회의 개최 일정을 순연하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노사정위는 양대 노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노사정 대표자 회의 날짜를 다시 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부동산시장 문제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당·정·청은 이날 종로구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하고 강남 집값 등의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동에는 민주당에선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박광온 제3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청와대는 19일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70분 동안 면담을 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동참을 결정함에 따라 노사정위원회가 정상화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작년...
이날 회동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이 배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70여분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미 취임 직후부터 이 총리와 매주 월요일 오찬을 겸한 주례 회동을 하면서 국정 현안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경제부총리와도 정례 회동을 하기로 한 것은 일자리 문제, 최저임금 인상 안착 여부 등...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왕세제님과 칼둔 청장님께서 한국과 UAE 관계를 이만큼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함마드 왕세제의 최측근인 칼둔 청장은 특사 자격으로 8일 방한했으며, 문 대통령 접견에 앞선 이날 낮...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이날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둔 청장은 아부다비의 실질적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8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