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오찬 회동에서 "대통령께서도 여러 차례 의지표명을 한 지금이 선거제도 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서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장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대표들과 청와대에서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73주년 광복절과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 앞서 여야 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각 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갖춰진 이후 5당 대표들과 함께 회동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3월 7일 청와대에서 여야...
최근 문재인 정부 제2 내각 구성에서 청와대가 밝힌 협치내각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아마 이번 회동에서는 그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용이 성숙했거나 진행된 것이 현재 없으므로 이번 회동에서는 그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선은 협치 내각을 하는데 여야 구분 없이 좋은 인재를 발탁하는 그런...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특활비 문제에 대해 국회서 명확한 입장 표명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제도 개선 방안과 국정원, 청와대, 검찰, 경찰 등 특활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기관에 이르기까지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의정사에...
특히 청와대에서 ‘투자 구걸’이란 표현까지 쓰며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부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정부가 삼성에 투자ㆍ고용 확대를 위해 손을 벌리면 재벌개혁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로 김 부총리는 지난달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한 대기업에서 3조~4조 원, 중기적으로 15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이...
이번 방문과 관련, 청와대와 김 부총리가 엇박자를 내는 등 잡음이 일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김 부총리가 현장 방문을 빌미로 기업에 투자를 강요한다는 비판이 있었고, 급기야 지난 3일에는 청와대가 김 부총리에게 '삼성에 투자ㆍ고용을 구걸 말라'고 지적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왔다.
김 부총리는 당일 이례적으로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내며 "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 김동연 부총리와 장하성 정책실장 사이에 이뤄지는 정례 회동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경제부처 장관들,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해 자리가 확대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정부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논란과 최악의 고용 쇼크, 경기 둔화 위기감 등 경제 현안에 시급히 대처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달 안에 첫 회의를 열...
양제츠(杨洁篪)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이 이달 중순께 극비리에 방한해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2주 전쯤 양제츠 정치국원과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방한해 부산에서 정의용 실장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회동은 종전 선언 등 한반도 평화 관련 4자 회담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6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첫 조찬회동을 하고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는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비롯한 기재부 1, 2차관이 함께 배석해 사실상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소득주도 성장을 이끌었던 장 실장과 혁신 성장...
그러면서 그는 "1년 차는 청와대가 전력투구해 이 만큼 해 놓았으니 이를 제도적으로 완벽히 완성하는 것은 온전히 국회 몫"이라며 "대표 한분 한분이 시대적 소명감에 차서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 그게 국민이 원하는 국회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등 당 혁신 방안과 관련한...
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문재인 대통령께서 작년 5월 청와대 원내대표 회동에서 ‘선거구제 개편만 이뤄진다면 대통령 권력개편도 이뤄져야 한다’고 한 말을 상기키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지난 5월 말 대통령개헌안이 무산된 이후 민주당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지만 개헌은...
이후 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가 시작되자 청와대 현장으로 연결해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콩 봉황TV도 이날 문 대통령의 회견 전 과정을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하며 향후 북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긴급 타전을 통해 문 대통령이 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청와대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3~5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했다고 밝힌 직후 AP, AFP, 블룸버그 등 주요 통신은 물론 미국 CNN과 영국 BBC 등도 해당 소식을 긴급 보도했다. 특히 주요 외신들은 2차 남북정상회담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가 다음 날 다시 개최를 시사한 가운데 열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도쿄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오늘 오후 3시 10분부터 45분간 도쿄 임페리얼 호텔에서 회담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해 일방적 요구한 할 것이 아니라 북한이...
이에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을 방문해 4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 판문점 개최 여부와 주한미군 감축 논란에 대해 막판 조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북미회담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느냐의 기자들의 질문에 “병력(주한미군) 문제는...
이어진 여야 원내대표 발언에서 야당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고 고용 위기지역의 지역 경제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성사시키는 일도 중요한 일이다. 민생법안 처리해야 할 것도 많이 쌓여있다”며 “판문점 선언을 추가로 뒷받침해야 할 일들을 국회에서 처리해나가야 하므로...
청와대는 정국 경색을 타개하기 위해 특검 수용 입장을 밝히며 전권을 민주당으로 넘긴 상태다. 실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도입을 논의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를 정치공세로 치부하며 개헌과 추가경정예산 등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조속히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꽉 막힌 정국을...
특히 바른미래당이 특검 도입과 국정조사 추진을 위해 야 4당 합동 연석회의를 주장하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평화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가 23일 회동하기로 하는 등 야권 공조가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당은 20일 청와대 앞에서 항의성 의원총회를 열고 특검도입 주장과 함께 민주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여권을 질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친인척과 청와대 비리를 전혀 감찰하지 못하는 비정상적 상황에서 국회 정상화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데 특히 국정운영에 무한 책임을 진 민주당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예정된 교섭단체 원내대표단 회동에 한국당은 참석할...
정치자금 세탁 의혹 등을 집중 거론하면서 김 원장 사퇴와 문 대통령의 사과 등 대여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만나 김 원장 문제를 포함해 개헌과 남북 정상회담 등 복잡하게 얽힌 정국 현안을 일괄 타협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홍 대표는 청와대 회동 직후 이날 오후 4시에 예정된 한국당 의원총회에 직접 참석해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