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에서 "새만금 일대 태양광 단지 조성이 민자 유치를 통해 추진될 경우 혜택은 대기업에만 귀속된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 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일대 태양광 단지 조성 계획 문제와 경전선...
청와대 오찬 형식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문 대통령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앞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 청와대 회동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너무 대통령 정치에 함몰된 그런 청와대 인사의 자기 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며 “임종석 비서실장,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총리가 정례회동을 하는데 국민이 볼 때는 불필요한 차원에서의 많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정례화 중단을 요구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시피, 각...
조 장관은 "비준 동의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촉진할 수 있고 국제사회와도 국민의 지지, 초당적 협력이 바탕이 되기에 더 교섭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 "(야당과의 회동은) 우선 저부터 노력하고 대통령이 하는 부분도 청와대에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바른미래당은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을 철회하고 대통령이 비준해야...
정책 컨트롤타워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도 여전하다. 두 사람은 극구 부인하지만 적극적인 소통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소득주도 성장 논란에 이은 고용쇼크 사태로 바늘방석에 앉은 두 사람이다. 두 사람의 성을 딴 ‘김앤장 격주 회동’은 불화설과 정책 엇박자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차 전 대법관은 2013년 12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주축이 돼 공관에서 열린 회동에 참석해 강제징용 사건 관련 재판거래를 논의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대법관은 2014년 ‘2차 회동’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과 관련된 소송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고 전 대법관은 부산 법조비리 사건에 직접 연루됐고,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청와대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처음이며,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공항에 영접을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 북경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적은 있으나 평양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평양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기간 총리가 직접 국정의 중심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며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원과...
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청와대의 남북 정상회담 초청을 거절한 것에 대해서는 "8월 16일 5당 대표 회동에서 대통령이 제안하고, 제가 원내대표 회동 때마다 확인하고 설득한 것"이라며 "갑자기 한 것이 아닌데 이 것을 갑자기 제안한걸로 비판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청와대 발표 직후 한 시간 뒤인 3시 30분 문 의장은 야당 소속의 이주영·주승용 부의장과 짧은 회동을 하고 “동행하지 않겠다”며 “부의장 두 분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한국당 김 위원장도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할수록 좋다”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행정부가 실질적 비핵화를 추진할 수 있는...
홍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에게 "(청와대가 11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보내오면 충분히 논의하고 3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에 결과를 보면서 우리가 더 논의하기로 했다"며 "3차 회담을 앞두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쟁화하지 말자는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 상황에서는 (비준동의안이)...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청와대 회동에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편을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선거제도 개편에 힘을 실으면서 민주당이 논의에 적극 나설지 주목된다.
◇ 野 “비례대표 손질 찬성” vs 與 “선거제 개편, 개헌과 직결” = 문희상 국회의장은 최근...
손 대표는 "'청와대 정부'라는 말이 있는데, 한 곳으로 집중돼서는 나라가 평안할 수 없고 정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며 "국회를 통해 국정이 제대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산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중요하다. 이 자리에 모이신 지도자들은 어쩌면 내려갈 때를 준비해야 할 분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와대 정부'라는 말이 있는데, 한 곳으로 집중돼서는 나라가 평안할 수 없고 정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며 "국회를 통해 국정이 제대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산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중요하다. 이 자리에 모이신 지도자들은 어쩌면 내려갈 때를 준비해야 할 분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동을 하고 9월 시작될 정기국회와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 불안감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3주택 이상이거나 초고가 주택일 경우 종부세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는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이 배석했다.
회동이 끝난 뒤 고 차관은 “이 자리에서는 최근의 폭염·폭우로 인한 피해 및 대책, 고용 및 분배 상황과 관련 대책, 최근 주택시장 동향과 시장안정 조치 등에 대해 매우 허심탄회하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고 차관에 따르면, 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미 두 분을 포함해서 청와대와 기재부가 정말 빛 샐 틈 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대통령에게 보고를 드리러 오는 자리에서도 만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장 실장과 김 부총리 간의 격주 ‘정례회동’이 6주째 무소식인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확인은 안 해봤지만 조만간 만나지 않을까...
검찰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을 무력화하기 위한 청와대 ‘공관 회동’이 2014년에 추가로 열린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봉수 부장검사)·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14년 하반기에도 당시 박병대 법원행정처장,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관계부처 장관 등을...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에서 “원격진료는 의료민영화로 가지 않고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가능하게 해야 한다”며 “도서벽지에 있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원격의료 하는 것은 선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핵심 규제 완화 과제인 환자와 의사 간 원격진료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에서 "지난해 5월 문 대통령이 제안했던 여야정 상설 협의체가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다"며 "국회가 민생과 미래를 위해 대화하고 타협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요한 법안들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며 "야당 원내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