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해경은 이 씨가 실종된 21일부터 북한군에 사살된 현장에서 30여㎞ 떨어진 소연평도 앞바다에서 수색 작업을 하다 해당 사건 공식 발표 직후 중단했다. 관련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해경은 엉뚱한 지점에서 며칠이나 시간을 낭비한 것이다.
청와대가 이 씨 피랍 첩보를 처음부터 해경과 공유했다면 그 많은 수색 선박들을 NLL 근처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김종인 위원장은 27일 오후 주호영 원내대표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이 총격으로 죽고 불태워졌다는 보도를 접한 다음에 김정은이 사과한다는 형식의 전문 하나를 보고, 여권 사람들이 마치 감격한 사람들처럼 행동을 취하는 자체를 이해하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긴급현안질의 제안을...
박형중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지금 상태에서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현장조사나 공동조사를 요구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25일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10·4 남북공동선언 13주년 기념행사 토론회에서 이번 사건이 통일전선부의 사과문으로 해결될 상황은 아니며 철저한 조사가...
북측에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필요하면 공동조사를 요구하겠다는 전날 청와대 입장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사실상 '거절'의 의미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말'이라고 표현한 북한의 사건경위 설명에는 여전히 의문 투성이다.
북한은 A씨가 '총격 전까지 6시간 생존'했다는 군 당국의 첩보 분석 결과에 대해 이렇다 할 반박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군 당국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10월 1일부터 시군구에 배치되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업무 범위를 ‘아동학대 의심사례 현장조사’,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을 통한 정보처리’ 등으로 구체화했다.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후속 조치로 아동 보호에 대한 국가 책임과 조사의 공공성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대통령은 청와대 집무실과 관저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국민이 퇴진을 요구한다면 ‘끝장토론이라도 하겠다’고 했던 대통령은 지난 7월 제가 국민을 대신하여 대통령께 드린 10가지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 답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자신의 이야기만을 일방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억울해하는 일에 대해서...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자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14명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전날 최고위원회의 현장을 취재한 사진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여야 원내대표 수석 간 합의 결과, 정기국회는 예정대로 열되, 국정 감사...
또한, 청와대에서 의료 현안 태스크포스(TF)를 담당하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수도권 지자체 관계자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의료파업과 직접 관련 없는 국세청장까지 참석한 것은 정부가 사법·행정적 수단뿐 아니라 세무조사도 포함해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폭우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오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가했다"면서 "과거에 비해 매우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마쳤고, 재난지원금 액수도 크게 상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 복구 계획도 조속히 확정해 실제 지원이 이루어지는 시간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차원에서 24일부터...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중앙합동조사단 정밀조사를 거쳐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는 건의에 대해 오늘 낮 12시경 재가 했다"고 밝혔다.
시·군·구는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 경기도 이천시, 연천·가평군, 강원도 화천·양구·인제군, 충북 영동·단양군, 충남...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협치를 강조하는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협치가 무엇인지 그 진정한 뜻을 다시 여쭙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협치로 국민, 야당과 소통을 늘려주길 바란다”며 “대화와 소통, 타협을 외면하는 이중적 행태는 협치 자체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리얼미터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이 실책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여론이 악화한 상황에서 윤희숙 통합당 의원의 서민 입장 발언, 잇단 호남 수해 현장 방문, 선제적인 4차 추경 필요성 제기, 정강 초안에 5·18 정신 삽입 등이 특히 중도층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8684명에게...
청와대는 12일 '데이트 폭력 엄중처벌'과 '딸 성폭력 불기소 처분 비판'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강정수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이날 공개한 답변에서 우선 강서구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에 대해 살인 미수 범죄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 청원에 대해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 센터장은...
◇문재인 대통령, 4대강 보가 홍수조절에 기여하는지 분석할 기회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정치권의 4대강 보홍수조절 논란에 관해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도...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들의 신고가 늦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해양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청와대 국민청원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마장에서 근무하는 마필관리사 2명이 최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국세청에서 20여년 근무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국세 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있으며, 업무 기획력과 추진력을 함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세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국민 신뢰를 제고하고 국세 행정 혁신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지 내정자는 부산...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원인조사 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민원 신고된 현장에서 유충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김태년 첫 대표 연설 '국회·청와대 세종 가야 부동산 문제 완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와 청와대...
개발자들은 스트레스에 공황장애, 뇌졸중, 심근경색 등 항상 위험에 놓여있다"(2018년 12월, 청와대 국민게시판 '어느 IT 개발자의 죽음' 중)는 호소가 절절하다.
◇"돈 주는 사람이 갑이라지만 개발자를 이렇게 쥐어짜서야"
애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 개발은 개발자를 쥐어짜네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업계만의 구조적 문제가 자리한다.
디지털 시대로...
임 보좌관은 이날 오전 10시께 김종천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남인순 의원도 이날 오전에 빈소를 찾았다. 홍 의원은 조문 뒤 "오늘은 아무 이야기 안 할 것"이라면서 "죄송하다"고 하며 현장을 떠났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두산인프라코어) 회장도 박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