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후속 인선과 관련해 2~3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정무특보단 인선 등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의 인준이 마무리된 뒤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국회 인준 지연이나 불발과 같은 변수가 발생하면 덩달아 인사 문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 인준과 후속 인사를 연동한 것은, 새...
이번에 70대의 이명재 민정특보가 임명되고, 중진 정치인이 정무특보에 인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통’을 위해선 중량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많았다.
그러나 70대 후반의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너무 고령이어서 참신성이 떨어지고, 안병훈 대표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문이 있었다.
50대 후반의 황교안 장관과 권영세 대사의 경우 특보단과 청와대를...
이날 회의에는 현정택 정책조정수석과 조신 미래전략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등 신임 수석 외에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신성호 홍보, 김성우 사회문화특보 등 신설 특보단도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개편된 청와대가 집권 3년차 경제살리기와 4대부문 혁신의 컨트롤타워가 돼 국정성과를 내는 데 매진해줄 것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단에는...
있는 건 사전에 걸러내 연말정산 세법문제 같은 정책적 오류들을 당이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대통령 특보단 신설에 대해서는 "대면 보고 필요성에 별로 공감하지 않는 듯한 상황에서 특보 임명이 무슨 소용이냐. 유명무실한 제도 아니냐"면서 "국민에 실망스런 시그널(신호)을 보낸 것 아닌가 해서 아쉽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특보단을 참석시킨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을 챙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로 임명된 현정택 정책조정, 우병우 민정, 조 신 미래전략 수석과 함께 이명재 민정, 신성호 홍보, 임종인 안보, 김성우 사회문화 특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고 관계자들이 25일 전했다.
박...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 이후 첫 쇄신책으로 23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모습을 드러낸 대통령 특별보좌관단(특보단)은 법조계와 언론계 등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개편에서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등 4개 분야 특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구성된 특보단의 활동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새 국무총리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하고 청와대 수석비서관 교체 등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특보단을 신설해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국정의 효율적인 추진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 차원에서 현 국정기획수석실을 정책조정수석실로 개편하는 등 조직에 변화도 줬다. 박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을 담당했던...
박 대통령의 비공식 일정을 담당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하고 이재만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서 배제키로 했다.
그러나 청와대 문건 파동 이후 비판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됐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도 일부 업무조정만 있었을 뿐 문책성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무특보단 및 추가 특보 인선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신임 총리 내정자, 특보단 구성 등 인사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김 실장은 물론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제1,2부속비서관에 대해선 인사조치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하고,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 배석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청와대의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공석으로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청와대의 구체적인 개편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보단 신설과 함께 참모진 물갈이도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 규모와 폭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신년 회견이 그랬듯 또 다시 국민정서와 괴리가 큰 인사를 할 경우 지금의 난국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와 안봉근·정호성·이재만...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회견에서 청와대 조직개편과 소통강화 차원에서 제시한 특보단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 내부에서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여권 안팎에선 신설되는 특보단의 정치적 비중을 감안, 친박계 최다선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특보단장에 임명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애초 주류 측에선 정무장관을 신설해 서 최고위원이 행정부로 자리를 옮겨...
개편 범위를 놓고서는 특보단 신설과 함께 박 대통령이 ‘유임 후 교체’를 언급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공석인 민정수석 후임 인사뿐 아니라 일부 수석도 추가로 교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 조직개편과 함께 내각에서 이주영 전 장관의 사퇴로 비어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인선과 함께 추가 장관 교체가 이뤄질지도 관심을 끈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청와대 개편과 특보단 인선 작업이 이미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다”며 “국민이 납득할 정도의 수준은 될 것”이라고 말해 대대적 개편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 때 수석교체와 특보단 임명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청와대 수석급 이상 비서진은 13명으로 이 중 박흥렬 경호실장...
이어 “이 같은 토대에서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면서 “인위적이고 강제적인 인적쇄신보다 시스템 쇄신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구조로 환골탈퇴 시키겠다는 국정쇄신 의지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 말씀의 대부분을 경제 부분에 할애하면서 경제와 통일의 두 수레바퀴론을 역설했다”며...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 이같이 언급한 뒤 “특보단을 구성해서 국회나 당청 간에도 좀 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정책도 협의해나가는 그런 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에서 여러 가지로 뭘 알리고 이런 부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조직을 개편해야 하지...
최 내정자는 유엔에서 정보·통신기술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유엔 조직의 현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력
△서강대 공대 △조지워싱턴대 컴퓨터공학 석사 △펜실베니아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조지워싱턴대 공공정책학 와튼스쿨 △국제통화기금 정보기술총괄실장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 △박근혜 캠프 과학기술특보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내정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전해철 의원(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친노 참모 핵심 3인방을 포함한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정태호 전략기획실장, 소문상 정무행정팀장, 윤건영 일정기획팀장, 윤후덕 비서실 부실장 겸 수행단장, 박남춘 특보단 부단장, 김용익 공감2본부 부본부장 등 9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퇴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한나라당 출신 사외이사들이 재직하던 시기와 삼화저축은행의 불법대출과 경영부실이 본격화되던 시기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 “안 특보가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과 한나라당 고위관계자의 또 하나의 연결고리”라고 규정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21일 안 특보를 비롯해 29명의 대표최고위원 특보단을 구성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원칙있는 대화”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특보단들과 가진 만찬에서는 이 대통령은 대북 관계에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과 북한의 태도 변화 여부가 관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 문제는 유연하게 하되 원칙을 지키면서 하려고 한다”며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