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진 12명 중 허태열·조원동·모철민(행정고시), 주철기(외무고시), 곽상도(사법고시) 등 5명이 고시 출신이다. 내각의 경우 정 총리 후보자를 포함해 18명 중 11명이 고시를 거쳐 관료로 일한 바 있다. 이러한 까닭에 벌써 세간에는 ‘성시경 내각(성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라는 신조어가 돌고 있다.
◇호남 출신 4명…대탕평 인사 미흡? = 출생 지역의 경우...
이에 앞서 박 당선인은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도 민정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의 청와대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3실 9수석 체제의 청와대 핵심 참모진의 구성이 마무리되며 청와대 업무 인수인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미리 준비된 소나타 차량에 탑승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현직 대통령 형이 구속수감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한편 이 전 의원에 구속 소식에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통령도 10일 밤늦게 참모진으로부터 이 전 의원의 구속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7명의 평균 재산이 16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고, 청와대 참모진도 15억원을 상회했다.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309억여원으로 고위공무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3억1056만원을 신고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고위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적었고 전 원장과 무려 312억1000만원의 차이가 났다....
청와대 참모진의 평균 재산은 15억1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청와대 참모진 53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5억131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재산 공개 당시 참모진 평균 재산 16억3415만 원보다 1억2104만 원 감소한 수치다.
△윤영범 국방비서관이 63억1648만원으로...
이 대통령과는 특별한 인연이 없었지만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등의 권유로 정권 초기부터 청와대 참모진에 합류했다. 정무2비서관, 정무기획비서관, 메시지기획관, 기획관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재민(54)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말년에 치욕을 당한 케이스다. 그는 이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으로 1990년대 말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만난 ‘워싱턴 라인’...
청와대 직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청와대 본관으로 출근하자 미리 준비했던 생일과 결혼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일부 참모진은 고깔모자를 쓰고 이 대통령 내외를 반겼다.
갑작스런 축하 세례에 놀란 이 대통령 내외는 직원들이 안겨준 꽃다발을 받고 7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자르며 고마움을...
청와대가 참모진들에게 공식적인 대응을 일절 하지 말 것을 지시하는 등 함구령을 내렸지만 속에선 이처럼 부글부글 끓고 있었던 것이다. 한나라당이 쇄신의 일환으로 제기한 이 대통령의 탈당 주장은 집권 5년차 국정 운영을 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어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잇단 친인척·측근의 비리 연루 의혹, 선진국의 재정위기로...
이 대통령은 이날 최금락 홍보수석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 인사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백용호 정책실장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하면서 청와대 참모진은 그간의 투톱 체제를 마감하고 대통령실장 원톱체제로 일원화하게 됐다.
이와 함께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되는 총무1비서관에는 김오진(45) 총무비서관실...
이 대통령은 11일 최금락 홍보수석을 통해 이 같은 청와대 참모진 인사개편안을 발표했다. 지난 10ㆍ26 서울시장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백용호 정책실장 후임은 새로 임명하지 않고 공석으로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되는 총무1비서관에는 김오진(45)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총무2비서관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대통령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핵심 참모진 일부를 교체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장 후임에는 최근까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송정호 청계재단 이사장,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거론돼 왔지만, 예상하지 못한 제3의 새로운 인물이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또 최근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예산 처리에 가닥이 잡히지 않으면 (참모진 개편에) 손대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인사는) 연말쯤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장에 대한 인사검증이나 동의서...
(총무·기획관리실·미래전략·녹색성장)’ 체계가 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청와대 참모진 인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특히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사의 표명으로 후임 대통령실장은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책실장은 직제는 유지하되 당분간 공석으로 두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청와대가 2일 오후 참모진 소폭 인사를 단행한다.
춘추관장에는 이종현 전 서울시 대변인이, 홍보기획비서관에는 이철희 중앙일보 사회부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발표는 오후 4시다.
현 김형준 춘추관장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 사하(갑), 이상희 홍보기획비서관은 경북 포항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나선다.
한편 이종현 신임 춘추관장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의...
홍 대표는 이와 함께 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더불어 일부 경제부처에 대한 개각 요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지난 24일자 보도에서 홍 대표가 이르면 주말에 이 대통령과 만나 당·정·청 전면적 인적쇄신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24일자 4면 참조)
연찬회에는 소속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해 당·정·청의 쇄신 방향을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선 정책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더불어 개각에 대한 요구도 뒤따를 전망이다. 또한 물갈이를 비롯해 내년 총선 공천 방안에 대해서도 격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청와대를 이끌어온 투톱이 물러나면 참모진 개편을 통한 국정운영 기조 전환의 상징성도 부각시킬 수 있다.
임 실장 후임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와 정무수석을 지내며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왔고, 친박계 출신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도 관계가 원만하다. 원세훈 국정원장과 박형준...
이 자리에선 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더불어 개각에 대한 요구도 뒤따를 전망이다. 또한 물갈이를 비롯해 내년 총선 공천 방안에 대해서도 격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표는 연찬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폭넓게 수렴해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과 회동을 갖고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가서 기다리자”고 참모진의 우려를 꺾었다는 게 김 수석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9일 이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확정하고 10일 세부일정을 세우기 위해 의장실과 여야 지도부 등을 접촉하는 등 물밑에서 긴박하게 움직였다.
특히 이 같은 일정이 외부에 유출될 경우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참모진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전날 이...
아울러 직언할 자신이 없는 청와대 참모진은 스스로 물러나도록 해야 합니다. 이미 임명된 인사 중에도 자질이나 도덕성 특히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경력이 있거나 언행을 한 인사는 과감히 교체해야 합니다.
넷째로 권위주의 시대로의 회귀라고 오해받을 수 있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과 음해는 단호히 대응해야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