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윤 당선인이 공약한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예비비 안건을 마련해 국무총리실에 보고했다. 여기서는 인수위 측이 요구한 예비비 소요액을 기관별로 검토한 결과 큰 틀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가닥을 모았다.
다만 금액은 줄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310억 원대의 예비비를 1차 편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윤 당선인이 요청했던...
이어 "보도가 계속되지만, 인수위는 청와대 이전 관련 액수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도리가 없다"며 "왜냐하면 예비비는 청와대와 현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일 국무회의에서 어떤 특정 액수가 상정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청와대와 현정부가 알아서 해주실 일"이라며...
이어 "보도가 계속되지만, 인수위는 청와대 이전 관련 액수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도리가 없다"며 "왜냐하면 예비비는 청와대와 현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일 국무회의에서 어떤 특정 액수가 상정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청와대와 현정부가 알아서 해주실 일"이라며...
김은혜 "경제부총리 등을 포함해 일부 속도 내야"책임장관제 실현 여부에 대해 "그동안 있었던 어려움 파악하며 운영할 것"예비비 논의에 대해 "청와대와 큰 틀의 협조 진행되고 있어"
윤석열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 주 이내 새 정부 전체 내각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4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김정숙 여사 의상 디자이너의 딸이 청와대에 채용된 것과 관련해서도 박 수석은 "6급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다. 행정요원 계약직"이라며 "이분이 맡고 있는 업무는 의전 행사, 관저 정리다. 처음부터 법률상 취업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검토하고 확인을 받은 사항"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이 용산 집무실 이전을 위해 요청한 예비비 승인...
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측과 청와대 실무진은 용산 집무실 이전을 두고 일부 예비비 집행에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전체 예비비는 아니지만, 일부만 먼저 집행하기로 한 것이다.
양측이 일부 예비비에만 협의를 이룬 이유는 청와대가 계속 강조했던 안보 공백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이 새로운 플랫폼을 구상 중인만큼 국민청원은 문 대통령의 임기 만료 이전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남은 기간 국민청원 운영 방침에 대해 고심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달 운영 종료를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국민청원의 운영원칙과도 관계가 있다. 국민청원은 청원 등록 후 30일 내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변하는 것이 기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5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공식 입장을 밝혀 왔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17일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만들고자, 국가 안전 중추인 국방부를 강압 이전하여, 국민의 혈세 수천억을 날리는 것을 막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용산구 한강로동 A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며 매수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용산구 일대는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돼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김현석 부산대 교수에 의뢰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를 전날 발표했다.
김 교수는 청와대를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는 청계천 복구 이후의 방문객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교수가 1조8000억 원으로 추산한 이유는 청와대 전면 개방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1670만...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을 우려하는 이유로 내세웠던 '정권 교체기 안보 공백'을 다시 언급했다. 28일 청와대에서 윤 당선자와 만찬 회동을 갖고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5명(육군 52명, 해군 9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에게 장군의...
또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연 5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다.
앞서 윤 당선인은 20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히며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께 돌려드리겠다”라며 “영빈관을 비롯해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김어준 씨는 "퇴임하는 권력은 물어뜯어도 안전하니까, 이런 기사가 필요한 타이밍이니까"라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제로 민심이 안 좋았다. 취임하는 대통령이 퇴임하는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다는 보도도 있었다. 국면 전환이 필요한 거 아니냐. 그런 이유가 큰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한편 청와대는 29일...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대화에서 서로 확인됐던 신뢰 관계 속 협조를 유지한다는 말씀을 믿고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조만간 청와대 회동에서 나온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접촉이 이행될 것으로 알고 협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협의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안보 역량 차질이...
문재인 대통령ㆍ윤석열 당선인, 28일 청와대에서 회동 진행한 바 있어문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이전 등 협조하겠다고 밝혀김은혜 대변인 "협조하겠다는 말씀 믿고 진행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회동에서 언급한 용산 집무실 이전 등과 관련한 후속조치 논의를 조만간 진행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환자 부모들은 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졸겐스마 급여 관련 질의가 있었고, 당시 참고인으로 참석한 한 부모는 “졸겐스마가 국내에서 허가됐지만, 돈이 없어 아이가 죽거나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아이가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웃으면서 청와대를 떠난 대통령이 없었다. 국민 지지로 대통령이 됐지만 끝이 좋지 못했다. 대통령의 불행은 국민의 불행이자 국가의 불행이다. 이런 비극적인 게임을 언제까지 계속할 건가. 이젠 멈춰야 한다. 내각제나 프랑스식 이원집정부제로의 개헌을 심각하게 검토할 때가 됐다. leejc@
청와대의 용산 이전을 두고도 갑론을박이 많다. 진영논리를 내세워 반대하거나 갑자기 북의 위협을 들고나오는 이전 반대론자를 보면 어리둥절해진다. 퇴직한 몇 명의 군 고위 관계자도 반대하는 상황이다. 북의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 못하고 ‘도발’을 ‘도발’이라 부르지도 못한 지난 세월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기 바란다. 권위와 불통, 국민 위에...
청와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남 비서관의 재산 증가액 중 23억4,000만원은 부모님 재산”이라며 “이전에는 고지거부 대상이었는데, 독립생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에 처음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재산이 줄어든 비서관들도 있었다. 신동호 연설비서관은 1년 전보다 4200여만원 감소한 4억251만 원을 신고했고, 윤재관 국정홍보비서관은...
김 교수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함께 청와대를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효과는 매년 1670만8000명 수준일 것으로 추측했다. 관광 수입은 1조8000억 원 수준이다. 이중 국내 관광객과 해외 관광객의 수입은 각각 9000억 원이다.
김현석 교수 "청와대는 경관이 수려할뿐더러, 역대 대통령이 근무한 곳이라는 특수 가치를 가지며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