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사면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에서 사면 문제가 다뤄지지 않자 사면론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석가탄신일 사면을 단행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구체적인 명단까지 나오면서...
그러면서 "청와대 인력 정원에 대해 현재 청와대 인력이 기준이 될 수 없다"며 "우리 나름대로 대통령실을 알차게 꾸리려고 노력하는 거지 인력 규모는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제안한 교육과학수석 신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이는 대통령이 취임하고 난 후 충분히...
당신께서도 집을 둘러보고 '이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고 싶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평소에 내보이신적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알 수 없다"며 "업무나 일에만 몰두하시는 분이라 5년 동안 힘들게 (대통령직을) 해오셨기 때문에 퇴임하면 일단 좀 쉬셨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인 희망을...
따라서 청와대는 해당 보험 민원을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에 이첩하여 해당 기관에서 보험 민원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답을 하도록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 산하기관으로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설립되었으며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금융기관의 업무와 재산 상황에 대한 검사 및...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의 밤낮 없이 고생하는 노고에 감사한다”며 “저도 틈틈이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지만, 각 분과에서 현장간담회, 국정과제 선정 업무에 애쓰고 내용도 아주 충실해 제 마음에도 흡족하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에 안 위원장은 "당선인이 이렇게 많이 참석한 인수위는 이제까지 역사상 없었다"며...
법무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바뀐 형사제도로 국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국가범죄대응 역량이 감소되지 않도록 두 가지를 당부하신 바 있다"며 "검찰수사 폐지가 과연 그러한 당부에 합당하느냐"고 했다.
하지만 김 총장의 면담 요청이 접수되더라도 빠른 시일 내 만남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청와대가 검수완박과...
최 대변인은 "법무부 업무보고에 불법 공매도,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의 처벌과 수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며 "검찰과 금융위·금감원·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 불법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수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수사 조직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무부는 금융위...
등 청와대 개방에 대한 국민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대변인은 “대통령실 명칭도 이달 중으로 대국민 참여방식으로 공모할 계획”이라며 “이는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용산시대를 열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업무보고에 불법 6차 공매도에 대해 실질적 형사 처벌 강화 계획이 포함돼 있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경제분과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선 후보 시절 공약과 같은 기조로 적극적인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 완화를 주문했다. 이어 LTV 규제 완화 효과를 높이려면 개인별 DSR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와 관련해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청와대와 현 정부에...
다만 가급적이면 (관련 업무와) 가장 가까이서 일하는 의견이 가장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과 한 총리 후보자 생각이 같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 후보자는 기자회견에서 책임총리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와대로 집중된 권한이 장관 등에 옮겨지게 될 경우 행정부 전체 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
이석수 초대 특감은 2016년 8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감찰 기밀을 누설했단 혐의로 고발되면서 중도 사퇴했다. 이후 직무대행을 맡은 차정현 전 감찰담당관이 2018년 사퇴하며 현재까지 특감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자리는 공백이지만 매년 10억 원 내외의 예산이 편성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는 법무부 업무보고 내용을...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직접 업무보고를 받은 게 아니고 (대우조선해양 경영 실패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를 향해 불편한 기색도 드러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인수위는 상식이...
법무부는 초기에 해당 공약에 부정적인 의견을 개진했지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대검찰청 역시 인수위와 발을 맞춰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의도적인 수사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내부 진상조사 등을 할 수 있게 한 조항을 개정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움직임에 31일 법조계도 의견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28일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체부 산하기관으로, 청와대를 개방하면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띠면서 연간 149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65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이밖에...
그는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직무수행 기대치는 이전 대통령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당선인은 청와대 집무실 이전 논란뿐 아니라 여가부 폐지 등 정부조직 개편, 공수처 축소 등 인수위 과정부터 독선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인수위와 다른 의견을 낸 법무부에 대해선 업무보고를 연기해버리는 등 불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그나마 양측의 갈등을 빚은 감사원 감사위원 인사와 관련, 25일 감사원이 대통령직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새 감사위원 제청을 사실상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이 걸림돌은 일단 해소됐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이번 회동이 정해진 의제가 없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자리라지만 단순한 상견례나 덕담만 나누는 만남이 될 수는 없다. 나라 안팎의 상황이 너무...
청와대측은 “인사는 대통령의 권한으로 왈가왈부 말라”고 못박았고, 윤 당선인측은 “당선인의 뜻을 존중하는 게 상식”이라고 맞섰다.
이런 최악의 갈등 국면을 해소해 계기는 감사원의 인수위 업무보고였다. 감사원은 25일 인수위 보고에서 “이런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위원을 추전하는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새 감사위원 제청을 사실상...
감사원이 25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새 감사위원 제청을 사실상 거부하며 현 정부에 반기를 들면서 감사위원 임명 문제는 일단 해소된 상황이다.
게다가 더 이상 회동이 지체될 경우 신·구 권력 간 충돌 양상이 장기화되며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질 것이란 우려감도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양측 모두 더 이상 지체했다간 국민들의...
26일 청와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실무 협의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던 감사위원 임명 문제가 해소된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양측의 협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감사원은 전날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정치적 중립성과 관련된 논란이나 의심이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제청권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최재해...
교육부가 25일 업무보고를 마쳤다. 교육과 과학기술 부문을 합친 새로운 정부 부처의 탄생 가능성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팎에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당사자 격인 교육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선 이른바 ‘과학기술교육부’ 출현 가능성과 관련한 질의·응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 진행형인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이 사안은 어떤 식으로든 수면 위로...